구글과 IBM 등 IT기업은 물론 화이자, 머크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AI 신약개발에 적극적이다. 실제 성과도 나오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AI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2020년 10월 AI로 추천한 코로나19 약물재창출 후보물질이 임상시험을 거쳐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고, 영국에서는 2021년 AI로 디자인한 신약후보물질이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는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국내 도입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국MSD가 미리 도입해 보관하던 라게브리오 2만 명분을 이날 인도받았고, 오늘 26일부터 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라게브리오 24만 명분을 선구매했으며, 이 중 사전 도입분을 포함해 총 10만 명 분을 이달 내 도입할 계획이다.
미국 머크(Merck)가 개발한 라게브리오는 기존 먹는 약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거나 주사용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처방된다. 하루 800mg(200mg 4캡슐)씩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하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해야 한다.
식약처가 발표한 라게브리오의 설명과 주의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머크(Merck)가 개발하고 한국엠에스디㈜가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을 23일 긴급사용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들에 대한 치료 대안의 필요성,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
한국바이오협회가 28일 발간한 ‘해외 바이오.제약기업 ESG 대응 현황’에 따르면 미국 상장 50개 바이오기업 조사결과 대부분 ESG 도입 초기 단계며, 국내 기업의 경우 일부 제약 업체만 실시할 뿐 업계 전반적으로 ESG에 대한 대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美 설문, 1년내 ESG 중요해질 것 92%…녹색채권 발행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기업
미국 법무법인(Fenwick)...
기술성평가로 상장된 후 5년간 면제받아왔던 매출 요건이 면제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됨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주된 영업의 정지’ 사유로 1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큐리언트는 매출에 대한 상장유지 요건을 충족하고 안정적인 매출기반 확보를 위해 의약품 유통업체인 에이치팜을 흡수합병했다.
회사측은 "합병 후 의약품 매출과 함께...
국내 기업들이 미국 머크앤드컴퍼니(MSD)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제네릭 제품 생산에 나선다. 해외 수출만 가능한 가운데 국제기구(UN)가 허가한 업체가 27개나 된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 특히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고, 화이자 역시 제네릭 생산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실익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현재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MPP는 UN이 지원하는 비영리 의료 단체로, 지난해 10월 머크와 몰누피라비르 특허사용권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한미약품과의 계약은 저개발 국가들에 코로나19 치료제 접근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코로나 종식을 위한 세계인의 노력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미약품은...
실제 미국 제약기업 머크는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인적분할하면서 투자자에게 보통주 10주당 신주 1주를 지급했으며, 10주 미만을 가진 투자자에게는 현금 보상했다. IBM도 인프라 서비스 사업부를 분할하면서 투자자에게 5주당 1주, 5주 미만 보유 투자자에게는 현금 보상했다.
이 교수는 “’주주에게 해가 돼도 회사에 이익이 생긴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얘긴데 한국에...
현재까지 정부가 확보한 먹는 치료제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머크(MSD)의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등 총 100만4000명분이다.
방역당국이 배포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교육 자료’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등 경구용 치료제는 1월 2주차에 초도 물량인 100만4000명 분이 공급될 예정으로 1~2월 5주간 2차에 걸쳐 배분될...
항바이러스제(경구용 치료제)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의 '몰누피라비르'가 있고, 항염증제로는 암닐의 '덱사메타손'과 일라이릴리의 '바리시티닙', 로슈의 '토실리주맙'이 있다.
코로나19 치료제의 승인·사용 경향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효과와 치료제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항체치료제인 리젠코브, 밤라니비맙&에테세비맙은 오미크론 변이...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헬스케어 지수는 연초 대비 -31.81% 하락했다. 17개 KRX 섹터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13%, 5.77%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약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제약ㆍ바이오주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수혜를 입고 상승세를 탔다.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이상과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 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들 치료약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물량은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이뤄진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의 요청을 받아 팍스로비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검토해왔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3일과 24일(한국시간)...
미국발 산타랠리가 한국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줬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한 한주로 미국 증시 산타랠리 영향에 동조화하며 코스피는 3000선을 돌파했다"며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긴급 소식과 머크 치료제 승인 소식에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 연속 현물...
① 머크 vs 화이자 상용화 1호 치료제는?
가장 먼저 사용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독일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다.
영국이 11월 4일 몰누피라비르 사용 승인을 내리며 먹는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정부 사용승인을 받았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는 22일 몰누피라비르보다 하루 먼저 미국 FDA 긴급승인을 받으며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이어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우리나라는 팍스로비드 30만 명분 이상을 구매하고, 긴급사용승인을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 앞서...
이번 계약은 대장암(MSS-mCRC)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투여하는 글로벌 임상 3상에 관한 것으로, 메드팩토는 머크로부터 키트루다 약물을 지원받는다.
메드팩토는 내년 상반기 미국, 한국 등 약 40개 사이트에서 500~600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임상에서 메드팩토는 ‘백토서팁+키트루다’...
반면 오미크론 공포가 완화되면서 일라이릴리(-0.50%), 머크(-1.55%) 등 제약 업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미크론의 치명도가 델타변이보다 낮을 것이란 분석이 미 증시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7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전염성이 델타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1일(한국시간) FDA의 자문기구인 항균제자문위원회(ADAC)는 머크(MSD)의 알약 형태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승인을 FDA에 권고했다.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증인 성인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 이 약이 위험보다 효용이 앞선다고 판단한 것이다.
몰누피라비르는 지난달 4일 영국에서 가장 먼저 승인됐다. 유럽의약품청(EMA)은 현재 승인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 올해 보건 수출 15.6% 증가한 29.7조…내년엔 10% 더 늘어난 32.6조 전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8일 출간한 ‘2021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2년 수출 전망’에 따르면 올해 보건산업 수출은 251억 달러(약 29조6700억 원)로 15.6%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바이오 산업과 화장품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