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은 지난해 8월 국제종합기계(KM)를 100% 자회사로 편입, 올해부터 KM의 실적이 반영됐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TYM은 KM 인수를 통해 트랙터, 트랙터 엔진, GMT(작업기-트랙터 부착 부속품) 등 제품 생산 수직계열화를 완성시켰다”며 “KM의 국내 및 북미 영업망 공유 등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와 수익성 개선, 판매채널 다각화 효과를 동시에...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다. 약 3개월 만에 기존 전망치보다 0.5%p 내렸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6%로 하향 조정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최근 국내 경제는 대내외 리스크가 산적한 상황으로 경기 둔화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재정정책의...
한국기계연구원과는 300MW급 수소가스터빈용 수소 혼소 연소기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엔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25년 이상 운영해 온 울산복합화력 발전소의 가스터빈을 2027년까지 270MW 규모 수소가스터빈으로 전환하는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수소의 양을 1.5배까지 저장할 수 있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터빈 개발을...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위원장을 맡은 박용성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본부장을 포함해 △김유탁 한국전지산업협회 기반조성본부장 △김종찬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 교수 △도영민 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 △민경덕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등 7명(가나다순)...
(왼쪽부터) 김종찬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 도영민 두원공과대 자동차과 교수, 배충식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박용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임이사, 민경덕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김유탁 한국전지산업협회 연구기획팀 수석.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핵심 기계부품을 선(先)주문하고 나중에 받는 방식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경총 관계자는 “최근 한국 기업들의 주요 품목 수출 경합도는 일본보다는 오히려 중국이나 대만과의 경합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전히 엔저 여파가 주요기업에 일부 영향을 줄 수는 있겠으나 과거보다 그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씨젠, 녹십자 2종목의 편출 가능성이 크다”며 “편출은 전체 시가총액이 작은 구성종목 순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두 종목의 시총이 가장 작다”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지분율 상승으로 편입 가능성이 작아진 KT와 편출 가능성이 커진 SK텔레콤은 각각 3%, 9% 올랐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기계적으로 매도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
한국산업연합포럼은 △기계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백화점, 석유화학, 섬유, 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전지, 조선·해양플랜트, 중견기업, 철강, 체인스토어협회, 대한석유협회 등 16개 단체가 모인 단체다.
정만기 KIAF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와 물류난 등 해외요인에 더해 중노위의 단체교섭 적용 대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로 수입하는 식용 곡물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4%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 특히 사료용 곡물 가격은 13.6%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곡물가 상승은 농기계주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농기계 관련주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 수혜주로 꼽힌다. 농업 종사자 수익성이 개선돼 농기계 교체...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신기계는 올해 들어 130% 넘게 급등했다. 지난 한 해 평균 2940원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이달 7일 1만1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올해 초 1257억 원에서 전날 종가 기준 2985억 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한신기계는 원전에 사용되는 공기압축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1년 신울진 1ㆍ2호기와 고리 3ㆍ4호기에...
인적자본투자 이론은 사람을 경제성장의 수단이자 기계와 같은 생산요소로 간주하며 경제적 이득이 되지 않은 분야와 사람의 노력을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가 찾은 것은 199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아마르티아 센의 이론이다. 잠재역량으로 번역되는 캐퍼빌러티(Capability) 이론은 사람이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이 가능할 실제적 자유와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중기연의 송영철 연구위원과 임수환 연구원은 원자잿값 급등 대안으로 △원자재 중심의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C) 고도화 △특정 국가 원자재 의존도 낮추기 △중소기업의 원자재 비축 확대 △수입선 다변화 등을 제언했다.
우선 정부는 국내외 원자재 수급 현황을 파악, 예측, 대응할 수 있는 ‘원자재 중심의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C)’의...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재판매·중고거래는 거래 상품과 상대방에 대한 낮은 신뢰도가 문제였지만 최근 국내외 리커머스 플랫폼은 상품을 직매입하거나 위탁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플랫폼의 자체 택배 서비스 및 결제 시스템 도입도 거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1% 내외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속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지영ㆍ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한동안 장단기 금리 차를 둘러싼 침체 논쟁이 격화되면서 증시의 변동성 확대를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변동성 부담에 따른 기계적인 매도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당분간 10년물과 3년물 금리 차 축소 여부를 주시하는...
최근에는한국수력원자력과 기계연구원으로부터 소형 원전용(SMR) POSRV(안전방출밸브) 국산화 개발 참여를 제안 받았다.
올 상반기 안에 소형모듈원전 개발 프로젝트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형 원자로에서 조광ILI가 담당하는 POSRV는 1기당 3~4대 소요되는 모듈의 50% 비중을 차지한다.
조광ILI는 국산화 개발사업 최종 선정에 참여할...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전 테마주인 우진, 한신기계, 삼영엠텍, 일진파워, 우리기술 등 관련 기업 주가는 지난달 말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속도 조절 시사 발언과 윤 당선자의 공약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은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원전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입장이다. 현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이 5년 만에...
최윤찬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포럼에서 ‘동남권 지역 특화산업 추진현황과 발전전략’ 발표를 통해 “동남권의 경우 최근 조선ㆍ기계 등의 핵심산업들이 성장 정체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성장 모멘텀도 아직 찾지 못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산업구조 전환이 한층 가속화되면 동남권 지역의 산업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