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1103명, 정시모집에서 473명 총 1576명을 선발한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7:3으로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78.7%(정원내 기준)로 운영 중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서강대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수험생 부담 완화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전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다.
서강대학교...
학교내신과 자기소개서를 포함해 교내수상경력, 대외활동 등에 관해 교사가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로 구성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수시의 대표적인 형태다. 제출된 서류를 갖고 대학에서 입학사정관들이 심사를 통해 선발하는 절차로 운영된다. 쉽게 말해 투명하게 과정과 결과가 공개되는 전형이 아니다 보니 누가 어떻게, 왜 뽑혔는지에 대해 전적으로...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신설과 학종의 중복지원 허용
올해 건국대 신입생 선발전형은 매우 간단하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그리고 정시선발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전년도까지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더욱 간소하게 느껴져 왔다. 올해도 간소한 전형구조가 유지되지만, 논술전형의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종’ 선호
현 입시체제의 중심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학년도인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신입학 선발정원 중 학종은 21.1%의 선발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교과전형(42.4%) 선발비율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상위권 대학과 국립대학 등 선호도가 높고 규모가 큰 대학일수록 선발비율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종 교사추천서는 없앴다. 교사가 학생을 관찰한 결과를 담은 학생부가 추천서와 마찬가지라는 교육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학종에서 지원자 한 명을 여러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다수 입학사정관제'와 입학사정관 회피·제척제도는 의무화한다.
교육부는 재정지원과 연계해 대학이 학생부 평가 기준을 공개하게 유도할 방침이다. 대학별로 각기 다른...
교육부는 지난달 국가교육회의에 대입개편 쟁점을 담은 이송안을 넘기며 △학종전형-수능전형 간 적정 비율 △선발시기(수시·정시모집 통합 여부) △수능 평가방식(절대평가 확대 여부) 등 3가지를 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가운데 선발 방법인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의 비율 검토를 공론화하기로 했다.
해마다 학종 비중이 커지는 데 반해 수능전형은 점차...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장이 국가 차원에서 적정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전형 비율을 정하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일부 학생·학부모들이 수능이 공정한 전형요소라고 보고 있지만, 객관적일 뿐 공정하지는 않다는 견해도 밝혔다.
당초 교육부가 학종과 수능의 적정 비율, 수시와 정시 통합 여부, 수능...
특히 신뢰도 논란이 큰 학종전형 모집인원은 8만5천60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4.6%를 차지한다.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최근 교육부가 일부 상위권 대학에 정시모집 확대를 주문하면서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학종전형 비율은 2019학년도 43.6%에서 2020학년도 43.7%로 소폭 늘고, 수능전형 비율은 같은 기간 25.1%에서 27.5%로 2.4%포인트...
16일 오후 2시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반대하고 학종전형 축소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10만653명이 동의했다.
국민청원글은 '30일 내 20만명의 동의'를 받으면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로부터 청원글에 대한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5일 고등학교 3학년생이라는 청원자는 "수능최저기준을 폐지하면 수시에...
국가교육회의가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 간 적정 비율, 수시·정시 통합 여부 등 대입제도 교육개혁 방안 마련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교육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교육부는 8월 수능 개편을 유예하면서, 수능을 포함한 대학입시제도 전반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에서 충분한 숙의·공론화를...
교육부는 2014학년도부터 학교생활기록부에 논문을 기재하는 것을 금지하고 학종전형 평가에서도 제외하도록 했지만, 일부 대학은 특기자전형에서 논문을 지원자격 가운데 하나로 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사람을 저자로 표시하는 것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므로 1·2차 조사에서 적발된 사례에 대해 해당 대학이 연구부정을 검증하도록 했다....
교육부가 학종 개선방안으로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요건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78%는 수능최저요건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고교 내신의 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했다. 현행 상대평가 유지와 전과목성취도평가(절대평가)가 각각 38%와 37%로 비슷했다. 일부 선택과목 절대평가가 바람직하다는 응답도 25%에 달했다. 이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