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자회사인 범한판토스를 통해 LG전자의 하이로지스틱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LG상사는 범한판토스를 통해 육ㆍ해ㆍ공 물류사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29일 LG그룹에 따르면 LG상사는 자회사인 범한판토스를 통해 LG전자 계열사인 하이로지스틱스 주식 72만주(100%)를 전량 인수했다. 범한판토스의 주당 인수가격은 14만6389원으로, 총...
LG전자는 계열회사인 범한판토스에 하이로지스틱스 주식 72만주(100%)를 장외처분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11월 2일이며, 처분단가는 주당 14만 6389원으로 총 1054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물류 경쟁력 강화 및 물류 효율 개선을 위해 처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물류 부문에서 범한판토스 연결 이익 211억원이 3분기에 반영돼 자원·원자재 부문의 손실폭을 줄였다.
재무 현황을 보면 매입채무에서 4050억원, 차입금에서 5340억원이 올해 들어 증가해 부채비율은 작년 말 대비 39%포인트 증가한 252%로 증가했다. 또 차입금비율은 99%에서 116%로, 순차입금비율은 65%에서 84%로 각각 늘어났다.
LG상사는 자회사 범한판토스를 통해 LG전자의 물류 자회사인 하이로지스틱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LG상사가 올 들어 인수한 3 번째 물류회사다. 앞서 LG상사는 지난 5월 동아원그룹에서 당진탱크터미널을 인수한데 이어 LG가(家) 방계 소유인 범한판토스를 사들였다. 또 LG그룹은 태양광 발전사업 계열사인 LG솔라에너지와 유사한 사업을 하는 계열사 서브원을 합병했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LG상사의 자회사 범한판토스가 계열 물류기업인 하이로지스틱스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는 사업 측면에서 밀접한 관계인 만큼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이어 “통합이 이뤄지면 LG상사와 범한판토스 모두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범한판토스의 3개월치 실적 반영, 프로젝트 수수료 증가 등으로 인한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향후에도 산업재, 물류 사업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이 지속되며, 유가 안정화로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향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허 연구원은 “작년말 언론보도를 통해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의 합병설이 제기됐다”며...
서울 여의도 한 증권사 고층빌딩 15층에서 물류회사 범한판토스 여직원이 투신해 숨졌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여의도 KTB투자증권 건물 15층에서 범한판토스 여직원 신모(39)씨가 투신해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범한판토스 사무실은 해당 건물 1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직원의 투신자살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여직원이 여의도 증권가 한복판에서 투신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영등포경찰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서울여의도 KTB투자증권 건물 15층에서 범한판토스 여직원 신모씨가 투신했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신 씨는 투신 직후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투신 경위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4%), ‘핵심 업무를 맡지 못함’(19.3%)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이번 주에도 기업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GS칼텍스, S-OIL, 기아자동차, 현대오일뱅크/현대케미칼, LG유플러스, 현대위아, LF, 범한판토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화승R&A 등이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대부분의 기업이 오는 9~15일 사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범한판토스의 실적이 5월부터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부인 자원원자재와 산업재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큰 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LG상사의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오거나이징 대규모 수주에 따른 산업재 부문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르크메니스탄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과 천연가스 합성석유 플랜트에서 총 48억3000만달러 규모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한판토스 인수에 따른 그룹사 지원 확대로 물류부문 수익 개선 지속과 잠재 성장성 부각도 이뤄지면서 기업가치 재평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LG상사의 범한판토스 인수와 관련해 LG 오너가 4세 경영 승계가 가시화 되면서 LG상사가 지배구조 핵심기업으로 지목되는 등 관련 이슈가 등장한 바 있다.
박 팀장은 “지배구조 이슈라도 시총이나 편입 비중이 작은 LG상사에 국한됐기 때문에 그룹주 펀드 실적과는 큰 연관성이 없었다”며 “오히려 올해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LG화학 등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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