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기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의 이사회 체제에서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5명의 이사진으로 축소됐다.
배재훈 대표이사는 1990년 LG반도체 마케팅 담당을 거쳐 1997년 LG반도체 미주지역 법인장, 2004년 LG전자 MC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0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범한판토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바 있다.
공정위는 지주회사인 LG와 LG전자, LG화학, 판토스 등 주요 계열사들의 부당 지원 및 총수일가 사익편취 혐의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업계에서는 계열 물류회사인 판토스에 그룹 차원의 부당지원이 있었는지를 공정위가 확인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17년 기준 판토스의 매출액은 1조9978억 원으로, 그룹 계열사 내부거래 비중...
또 LG광화문빌딩에 있는 물류 자회사인 판토스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히려 광화문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이 나았다.
LG화학 역시 전지사업본부가 큰 폭의 사업 확대에 따라 투자와 전략 등을 법인 차원에서 논의할 일이 많아져 본사가 있는 여의도 LG트윈타워로 사무 공간을 이전하게 됐다.
LG전자도 부동산 효율화를 위해 부동산 전문 중개·관리업체...
현대상선 신임사장 최종 후보에 배재훈 전 범한판토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4명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한 뒤 전일 배 전 대표를 현대상선 사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화성동탄물류단지(62만1598㎡)를 비롯해 판토스수도권서부센터(8만7747㎡), 동이천 한익스프레스(3만499㎡), 진양메인티넌스(1만2450㎡) 등 8곳의 대형 물류센터가 공급됐다. 연면적 규모로 하면 총 91만338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임대료는 3.3㎡당 2만8800원(1층 기준)으로 지난 3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일부 물류센터가 공실을 해소하기 위해 낮은...
광림은 1일 장전 공시를 통해 (유)판토스홀딩스(이하 판토스)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판토스는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LG家 3세인 구본호씨가 작년 10월까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었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판토스의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인수는 광림의 향후 사업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거나이징 수익 인식 종료로 소폭감익될 것”이라며 “물류사업만 창고물류 주도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0년 이후 최저점”이라며 “투자심리 개선 위해서는 석탄가격 반등 또는 신규 광구 M&A 통한 자원사업 실적개선, 기대를 상회하는 판토스 실적모멘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판토스 매각이 이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얘기다. LG상사는 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사업 연관성이 크지 않다. 다만 LG상사 전체를 구 부회장이 인수하는 것이 아닌 회사분할을 통한 일부 사업부와 판토스를 떼어내 인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구 부회장이 ㈜LG 지분을 통해 가져가는 배당금이 1년에 150억 원에 달하는 만큼, 당분간 계열 분리를 하지 않고...
이번 공채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실리콘웍스, LG화학, 팜한농, LG유플러스, LG CNS, LG상사, 서브원, 판토스 등 11개사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LG는 지원자에게 더 많은 입사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LG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 외에도 ‘채용연계 인턴십’, ‘해외탐방 공모전’ 등 열린 채용 프로그램도...
해양수산부는 현대글로비스, 판토스, 삼성SDS 등 국제물류주선업체와 한국해운연합, 한국선주협회와 함께 23일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선주-화주 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 판토스 최원혁 대표이사,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 등 대형 국제물류주선업체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물류계열사 판토스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게 대표적이다. 현재 판토스에 대한 구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9.9%로 개정안이 통과돼도 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이번에 전량 처분했다.
SK그룹은 계열사 SK해운을 한앤코에 매각하기로 했다. 해운업 불황 등의 이유도 있지만, 재계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가 매각에 영향을 준 것으로...
LG는 구광모 ㈜LG 대표 등 LG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물류계열사 판토스 지분 전량 19.9%(39만8000주)를 미래에셋대우에 매각키로 하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판토스는 LG상사가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주주이고, 구광모 대표(7.5%) 등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이 1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구 대표 등 LG 특수관계인이 판토스 지분을...
연구소는 “구 회장이 LG상사의 자회사인 판토스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LG에 대한 추가 지분 매입과 함께 내부지분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 부회장 주도의 계열분리가 단기간 내 급격히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구 회장은 타계한 구본무 회장의 ㈜LG 지분 11.28%를 상속하기 위한 상속세 9300억 원을...
역시 장자인 구광모 상무로 경영 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이른 시일 내에 계열 분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재계에선 구본준 부회장이 챙겨 독립할 회사로 LG상사·판토스 등 상사 부문이나 LG화학 바이오 부문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론하고 있다. 그동안 계열 분리의 경우 가족회의와 이사회를 거쳐 진행된 만큼 이번에도 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 711억 원 증가는 일회성 요인이고, 지배주주 일가 지분 20% 미만인 판토스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 우려도 과도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LG의 5% 지분 추가 취득 가능성 및 판토스 상장 가능성 등 향후 기대되는 지배구조 개편 이벤트의 긍정적 효과가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