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4분기 기대 이하 실적 ‘투자의견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1-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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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상사에 대해 석탄가격 하락으로 4분기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트레이딩바이’(trading buy)로 한 단계 낮췄다. 목표주가도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허민호ㆍ이진명 연구원은 “투르크메니스탄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인프라 수익 감소, 석탄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사업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483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528억 원에 못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인프라 78억 원, 자원 144억 원, 물류 261억 원이 예상된다”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 효과로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올해도 인도네시아 석탄광산 생산량은 80만~100만 톤 증가하겠지만 석탄가격 하락으로 자원사업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2018억 원으로 작년보다 2%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LG상사가 지분 51%를 가진 범한판토스의 실적 개선으로 실적 안정화는 가능하나 중국 석탄광산 증설 등으로 중장기 석탄가격 하락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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