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총선 판세를 뒤집을 수 있나’는 질문에는 “일주일에 두세 번 재판받으러 가는 사람이 민주당 대표고,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면 징역 2년 형 감옥 가야 할 사람이 조국혁신당 대표”라며 “국민들께서는 그거 다 알고 계시면서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이 더 밉다고 하는 게 본질”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한테 그래도 일할 기회 한 번이라도 줘야겠다고...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여의도연구원의 첫 판세 분석을 언급하며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들이 있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54개 선거구 전체는 아니고 170개 정도 선거구에 대한 (여의도연구원의)여론조사를 마쳤다”면서 “그런데 경합 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
절대적인 진보 성향이 많은 천안을·병과는 달리 판세 예측이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땐 당시 문 후보가 4만5999표(49.34%)를 받아, 신 후보(47.92%)를 득표 수 차이 1328표(1.42%)로 접전 끝에 겨우 이겼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개표 상황 속에서 두 후보가 박빙 승부를 벌인 것이다. 천안갑이 충남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이유다.
◇= ‘청룡동’...
총선까지 판세는 말실수나 막말 논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의 향방, 투표율 등 변수에 따라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각 당이 외치는 공약에도 시선이 쏠립니다. 그런데 이 중에는 실현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듯한 ‘황당한’ 공약들도 있어 눈길을 끌죠.
여야 모두 ‘심판론’ 꺼냈다…국민의힘 ‘이·조 심판’...
한편 이 위원장의 '승기'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이 위원장이 오늘 방송에 출연해 말한 표현은 의석수를 말한 게 아니라 1당이 가능하겠다는 의미임을 이 위원장이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승패를 예단한 듯한 발언이 전체 선거 판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수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세계 경쟁 판세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업은 기본적으로 이윤 창출을 우선시하는 조직이다.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이 규제가 없고 파격적 조세 감면 혜택이 있는 국가로 향하고 있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도도한 조류다. 여기서 자문할 필요가 있다. 우리 대기업에 언제까지 애국심만 요구할 것인가.
기업 용단에 대한 화답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의 총선 판세가 불리하다는 얘기가 있는 가운데, 승부수가 될 수 있다고 보나’라는 물음엔 “그런 걸 판단하는 것은 저희를 선택해주시는 국민들의 몫”이라며 “저희는 시민의 이익과 국익을 위해 저희가 준비해 온 최선의 안을 말씀드린다. 평가는 담담히 기다리겠다”고 했다.
임종석, 접전지 중심으로 지원사격 나설 예정민주당, 판세 전망...확실 우세 지역 110곳 예상
백의종군을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선거 지원에 나선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본부장단회의에서 “임 전 실장은 이미 당의 결정(컷오프)에 승복하고 당 승리를...
다만 판세에 대해선 “지금 상태로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며 “박빙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재개발 이슈로 보수세 강화…8년만 탈환 현실로?
강동구 내 재개발·재건축 이슈도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 중 하나다. 최근 고덕동 재개발을 비롯해 명일·암사동 등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보수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게 평가도 나온다. 현재 고덕동의 노후...
그렇다면 현재의 선거 판세로 미루어 22대에도 원내 다수당으로 입법 권력을 장악할 공산이 큰 민주당 사람들이라도 제정신을 차리고 제동을 걸어줘야 유권자들이 그나마 안심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그런 조짐은 없다. ‘비명횡사’ 공천의 피할 수 없는 귀결인 것인가. 기가 찰 노릇이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만들어진 신’에서 인용한 로버트 퍼시그의...
다만 총선을 2주 앞두고 한 위원장이 판세 변화를 일으킬지는 미지수다.
한 위원장은 25일 “정부가 해온 방향성(정원 확대)에 대해선 많은 국민이 동의하고 계실 것”이라며 “이 문제에 있어 건설적 대화의 중재자로서, 그 문제를 조정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정치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다만 의대 증원 규모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첫술에...
소속 후보의 막말·비위 의혹 등이 전국 판세를 순식간에 그르치게 할 수 있어서다. 22대 국회에서 원내 1당 지위를 놓치면 여야 모두 치명타가 불가피하다. 논란 발생 시 공천 박탈 등 고강도 조치를 불사하며 악재를 신속 차단하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23일) 갭투기·허위 재산 신고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를 제명 및 공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등 원 후보가 ‘여권 험지’에서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단 평가도 나오지만, 최근 최대 17%포인트(p)까지 격차가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등 여전히 판세는 안갯속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의뢰로 18~20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을 진행한 결과, 이재명 대표 52%, 원희룡...
기존 북‧강서갑은 15대 총선부터 5번 연속 보수계열 후보가 당선된 보수진영 텃밭이었으나, 청와대 제2부속실장으로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좌한 전 의원이 출마해 승리하면서 판세가 바뀌었다. 부산진갑 5선 의원이자 부산시장 출신인 서 의원이 탈환을 노리는 지역구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지역 현역인 민주당 김정호 의원(재선)과 험지에 도전장을 내민...
여권의 수도권 선거 위기론을 초래한 ‘이종섭-황상무’ 악재가 판세에 반영됐고, 향후 여당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정 위원장은 “두고 보시라. 이제 1∼2주 뒤에는 다시 상승 곡선을 그어 치고 올라갈 것”이라며 “실제 결과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과반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격전지로...
유세 현장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등장하면 어디랄 것 없이 구름 인파가 모여들고 있어 판세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본지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격전지로 분류되는 서울 용산·종로·동작과 경기 성남 분당 등 지역구 후보들의 최근 한 달간(21일 기준) 검색량을 분석해 유권자들의...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빛이 바랜 건 한동훈, 이준석이고 득 본 건 민주당”이라고 4월 총선 판세를 분석했다.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에 투표)라는 프레임이 먹히면서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약진하고 있고 정권심판론에 편승해서 비례대표는 조국 신당이...
본래 중·성동갑은 19대 총선부터 민주당 의원이 내리 당선돼왔던 진보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지역구이지만, 직전 총선 1년 뒤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에서는 보수 계열의 국민의힘이 승리해 판세가 뒤집혔다. 이처럼 최근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 당선된 지역인 만큼 여야 입장에서는 사활을 걸고 있는 핵심 '격전지'로 꼽힌다.
2012년 치러진...
다만 이번에 야당의 원내사령탑인 3선 중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울 중·성동갑)가 험지 출마를 자청하며 출마지를 옮겨오면서 판세가 안갯속으로 들어갔단 평가도 나온다.
홍 원내대표를 대적할 무기론 ‘소통 능력’을 꼽았다. 신 후보는 “언론계 생활을 30여년 했고, 긴 시간 메인 앵커도 했다. 앵커를 하기 위해선 고도의 객관성과 판단력, 시민들과...
주총을 앞둔 DB하이텍(28일)과 금호석유화학(22일)도 판세가 회사 측에 유리해 보인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는 DB하이텍 이사회의 제안 안건에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만으로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정관에 명시하자고 주주제안했다. 이사회가 자발적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단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