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3지대 후보들의 지지율은 아직 낮지만, 양당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일부 격전지에서는 이들이 판세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본지가 각 정당의 공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날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총 44개 지역구에서 제3지대 정당들이 후보를 배출해 다자...
호주 대사는 곧 귀국한다”며 “저희는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수도권 판세는 여전히 녹록지 않아 보인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총선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으니까 양쪽에서 한 발씩 양보한 미봉책이라 보인다”며 “최소한의 조치이지 상황을 긍정적으로 반전시킬 호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민심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던 만큼 선거의 판세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종로는 평창·사직동 등 고급 주택가와 창신·숭인동 등 서민 주거지가 공존하고 있어 소득 계층과 이념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지역구이기도 하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당시 민주당 이낙연 후보(58.38%)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39.97%)를 맞아 18.41%의 큰...
낙관론에 총선 전망치 하향 조정“채상병 수사 외압 사건, 몸통은 윤석열 대통령”“이종섭 소환 전 귀국 반대, 우리 짓이란 고백”김민석, 상임선대위원장단 상황 일일 브리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단이 153석 전망에 대해 “최대 희망일 뿐”이라며 “현재 판세는 매우 유동적이고 빡빡한 백중세”라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은 정 전 의원 공천을 박탈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민심 이반 요소가 될 수 있는 언사가 이어지면서 전체 판세에 미칠 악영향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류 전 총경은 18일 MBC라디오에서 채모 상병 오기 논란에 대해 "바쁜 선거 과정에서 차에서 오타가 난 것"이라며 "물의를 일으킨 점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류 전 총경은 16일...
이처럼 후보의 과거 발언을 두고 여야 지도부가 '초강수'를 두는 이유는 말 한마디가 선거 판세를 뒤집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 성적 모욕' 발언을 해 당이 참패했죠. 12년 전에는 김용민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을 성폭행 하자"라고 막말을 해 역풍을 몰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말이 '시스템 공천'이지 실제로는 여론조사 경쟁력 중심으로 공천을 하다보니 다른 흠집을 걸러내지 못한 것"이라며 "양당에 대한 민심이 악화되다보니 결국 판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두 사람을 잘라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경선으로 후보가 됐으면 다음 판단은...
이후 2015년 경기 파주 DMZ 목함지뢰 폭발 사태로 발목 등을 잃은 일부 장병들이 언론을 통해 "사과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거짓 사과' 논란으로 이어졌다.
지도부는 정 전 의원 사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체 판세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고려해 공천 취소라는 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강북을은 전략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당 사무처가 작성한 22대 총선 판세 분석 보고서가 유출됐다. 보고서엔 강남 갑·을·병, 서초 갑·을, 송파을 등 6곳을 제외하면 서울에서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없다고 적시돼 있었다. 항상 우세지역으로 꼽혔던 송파갑이 처음으로 빠진 것이다.
해당 보고서가 유출된 뒤 이웃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배현진 의원(송파을)은 “서울 초강세...
11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경기도 지역 판세 결과에 따르면 용인갑에서 더불어민주당 47.8%, 국민의힘 36.9%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95% 신뢰수준 ±4.4%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두고 고민하던 국민의힘에서는 특수통 검사 출신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전략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그는 “여러 선거 경험에 빗대 보면 말 한마디로 선거 판세가 바뀌는 경우를 여러 번 봤다”며 “보다 신중하게 선대위 운영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당은 국민의힘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여야 공통 공약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김부겸 상임 공동 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망언을 한 도태우 후보자 공천을 재검토했다가 다시...
11일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3.1%로 국민의힘(41.9%)과 접전을 벌이는 수준으로 반등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직전 조사에서 7.4%포인트 차로 민주당을 앞섰던 국민의힘은 한 주 만에 주저앉은 판세가 됐다.
“어차피 깨질 연대”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어차피 연동형으로 간 이상 과반 의석을 가진 정당이 나오기는...
판세는 팽팽한데요.
20곳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비명계 현역의원들이 줄줄이 탈락했습니다. 반면 '자객 출마'한 친명계 인사들은 대거 본선행 티켓을 따냈는데요. 총선 이전부터 들끓던 계파 간 신경전이 공천 과정에서 폭발했습니다. 이에 당 지지율은 곤두박질치고 있죠. 자세한 내용을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풀어봤습니다....
‘진박공천’으로 몸살을 앓았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당시 김무성 대표의 ‘옥쇄 파동’이 3월 중순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보름을 남겨놓고도 선거 판세가 뒤집힐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통상업무에 돌입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 핵심 관계자는 “한 위원장 일정은 대외비”라며 “오늘은 당사로 출근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전국 선거 판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 패널들은 "임종석은 (공천하면) 안 된다" 등의 발언을 했다.
당초 임 전 실장은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 중이었다. 박 위원 발언 이튿날인 27일 전략공관위는 중성동갑에 임 전 실장 대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전략공천을 발표했다. 임 전...
정치세력이 등장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수 없다"라며 각오를 다졌는데요.
김종인 위원장은 또다시 '기적'을 쓸 수 있을까요? 제3지대 판세를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짚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출연 : 최수영ㆍ김성완 (시사평론가)
그러면서 대다수의 감독들은 올해의 판세를 묻는 질문에 울산 전북 서울 광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김천이 K리그1으로 복귀하면서, ‘누구를 입대시키고 싶냐’는 미디어데이 단골 질문이 나왔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여기 와 있는 대구의 고재현이 빨리 왔으면 하는데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갑자기 입대 제안을 받은 고재현은 “나도...
현재 판세는 야당의 '과반 수성'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선거는 인물보다 구도가 중요한데 현재 정권 심판론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의료 파업이 주된 이슈로, 여론이 정부에 불리하지 않다. 여당이 7곳 이상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21일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YTN 의뢰·18~19일 전국 성인 1001명 대상...
그동안 협력과 갈등을 빚던 제3지대 정당이 전격 합당하기로 하면서 4월 총선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총선에서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21%였다.(95% 신뢰 수준에 ±3.4%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 지지 응답은 32%, 더불어민주당은 36%였다.
다만...
박근혜 비대위가 불리했던 선거 판세를 뒤집은 '교과서'로 통하는 만큼 이번 결과는 놀랍다는 분위기다. 여권 관계자는 "한동훈 위원장이 버티면서 '윤석열 아바타' 이미지도 해소됐고,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한 위원장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갤럽도 "중도층과 무당층 약 70%가 윤 대통령을 부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