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한 자금은 현대체철로부터 철근을 매입하는데 990억 원(3달 치 발주 비용)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남은 자금은 신재생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1차 확정가액 기준으로는 976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약 1조1000억 원 규모 해상풍력 관련 자체 개발형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이중 예상되는 투자비용은 2500억 원 규모다.
우선주 공모 배경은 금융당국이 '우선주...
GS건설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 개발형 사업 등 신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월 GS건설은 앞으로 3년간 배터리 재활용에 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 11만9008㎡ 부지에 배터리 재활용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우선 2022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개발도상국의 경우 기획·운영 노하우와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투자개발형 국제 입찰을 활용하는 추세다. 이에 주요국은 선제적인 사업 기획‧제안, 외교수단 활용, 공적개발원조(ODA)‧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한 자금조달 등 국가대항 양상의 수주전이 전개되고 있다.
해외 유망 사업 투자 기업에 금리 최대 1%p 인하
수주 유망산업 금융...
과거 EPC(설계·조달·공사) 중심의 단순 도급사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국내 건설사들의 경험이 부족한 투자개발형 사업(PPP)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수주 텃밭이던 중동시장 발주도 줄어들면서 신시장 개척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과거 저가 공세로 수주에 뛰어들었던 중국은 이제 선도 업체들과 기술 격차를 좁히며 해외 건설 시장 물량의 40%를...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며 “신규 전기자동차용 반도체 신규 공장 건설 추진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부 주도의 반도체 인력양성 정책 필요성도 나왔다. 반도체 연구중심대학의 학부 반도체 계약학과 설치 확대, 반도체 소부장 및 설계업체향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정부 주도 반도체 연구 중심 대학의 원천기술개발형 석박사 고급 인력 양성...
평생학습체계의 인프라는 있으나 직업역량개발과 효과적으로 통합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인력의 역량에 가장 관심이 많아야 할 기업이 노동력의 숙련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각 기업은 노동력을 대체할 자동화에 확실히 투자하는 방식으로 개별적으로 미래에 대응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의 자동화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노동과...
글로벌 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PIS펀드)나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등 다자개발은행(MDB)과 공동투자 등 후속 재정지원 협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PIS펀드는 정부재정과 공공기관의 투자를 통해 6000억 원의 모펀드 조성하고 민간과 매칭해 자펀드 총 1조1000억 원의 조성을 지난해 9월 완료했다. 해외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1조1000억...
도로 분야에서는 공기업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팀(Team-Korea)을 이뤄 투자개발사업(PPP)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사업’을 7580만 달러에 수주했다. 우리 기업이 금융과 시공, 운영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산업설비 분야에서는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 플랜트’를 우리 기업이 유럽 컨소시엄을 제치고...
또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프로젝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베트남 민관협력사업(PPP) 법제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된다. 베트남 투자개발형 프로젝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주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조사, 입찰참가 등 수주활동이 어려우므로 비대면 사업을 통한 지원에 최선을...
이날 특별 참석자로 초대받은 변창흠 LH사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건설기업들의 해외 진출 돌파구 마련을 위해 포용적 해외사업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H는 현재 19개국에서 35개 해외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외건설협회와 LH는 지난 7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LH는 지난해 9월 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KMIC) 해외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그간 수주형 해외사업에서 탈피하고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해외 진출 방향을 전환한 데 이어, 올해는 베트남과 러시아 등으로 투자개발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글로벌 포용국가 비전과 LH 해외개발 구상’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복합상업시설과 주택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주택 개발사업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개발형 사업을 추진해 △베트남 하노이 'FLC 프리미어 파크 개발사업'(아파트 870가구, 빌라 및 타운하우스 145가구) △호치민 '라 프리미어 개발사업'(아파트 725가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가든시티 뉴이스트2 프로젝트'(아파트...
이상주 국토부 도시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해당 국가와 긴밀히 협력해 마스터플랜, 타당성조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어 향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투자개발형(PPP)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기대했다.
박재순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 과장은 “현재 해외 건설시장은 민자사업의 해외판이라고 할 수 있는 투자개발형사업 형태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본 조달과 사업개발 등의 관련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부족해 사업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거나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국토부는 또 파라과이, 스리랑카, 코스타리카 등에서도 정부 간 협의를 통한 수의계약(해외투자개발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재순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올해부터는 정부의 단순 수주지원 방식을 벗어나 KIND를 중심으로 한 투자개발사업 확대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00년 이후 출범한 국부펀드의 상당수는 대체투자자산 비중이 큰 개발형 국부펀드 또는 전략적투자펀드로 파악됐다.
전략적투자펀드란 △정부의 지분 참여 △수익창출과 경제발전의 이중 책무 보유 △공동투자를 통한 민간자본 유치 △전문 투자자 역할 수행 △장기적이고 안정적 자금 공여 △투자펀드·투자기구 형태의 특징을 모두 갖춘 특수목적펀드를...
해외인프라의 경우 단순 도급형 사업수주에서 벗어나 국내기업의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수주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공항‧항만 등 신규 개발산업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이 참여 가능한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은은 주요기업의 구조조정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우조선은 주요국가 기업결합신고를 완료하고...
이어 “올해도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투자자들이 원활히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알고리즘매매 관리체계 구축 △해외합성ㆍ액티브ㆍ인컴형 ETF 상품 개발 △해외주가지수 및 원자재(원유ㆍ천연가스ㆍ금 등) 관련 고배수(±3배) ETN 상장 △실물자산기반 해외상품 국내 상장 △공공개발형 리츠 상장요건 완화 △세제환경 개선...
그는 “최근 해외 인프라 시장은 국가 간 수주경쟁의 심화·재정 위주에서 투자개발형 사업으로의 전환 등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인프라 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전방위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원활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사업발굴부터 금융지원까지 수주 단계별 지원체계를...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은 “현재 국제유가 수준으로 재정수지를 맞출 수 있는 나라는 쿠웨이트 정도밖에 없는 데다 미ㆍ중 무역전쟁, 소극적인 해외수주 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투자 개발형 프로젝트 수주가 많지 않은 점도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실적을 끌어내리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