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암사동 칼부림 사건은 친구 사이인 18살 A군과 19살 B군 사이에서 일어났다. B군은 서울 암사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A군을 상해한 뒤 출동한 경찰과도 대치했다. B군은 테이저건을 발사한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범행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쐈으나 결정적 순간 오작동되면서 A씨가 흉기를 든 채 시민들 사이로 뛰어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암사역 흉기 난동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자 '경찰 초기대응이 미흡했다'는 비난과 범인을 제압할 수 있도록 '경찰 공권력을 더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암사동 칼부림' 영상이 공개되자 경찰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영상 속 경찰은 테이저건과 삼단봉을 들고도 A 군을 바로 진압하지 못했으며, A 군이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여러 시민들이 있는 방향으로 도주해 자칫 추가 피해가 나올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경찰은 A 군과 B 군을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후 숙직실에서도 10분가량 TV와 도자기 등을 던지며 난동을 부리던 A 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A 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본인이 정신병원에서 오랫동안 진료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관계자는 “A 씨가 계속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겨우...
부산역에서 KTX에 무임승차를 했던 50대 남성이 직원에게 들키자 인질극을 벌인 뒤 도주했다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신 모(58) 씨는 9일 오전 동대구에서 KTX에 무임승차를 하다 들켰고, 부산역에서 역무원에게 인계되는 과정에 도주하면서 60대 여성 청소미화원을 붙잡은 채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였다.
그는 미화원에게 "가만히 있으면...
또한 경찰은 헬기를 띄워 발암물질을 함유한 다량의 최루액을 살포했을 뿐만 아니라 다목적 발사기와 테이저건 등 테러범이나 강력범을 잡을 때 사용할 장비들이 대거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는 28일 '쌍용차 사건'의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경찰청에 공권력 과잉행사에 대해 사과할 것을 권고했다.
조사위에...
경찰도 가해자로부터 위협을 느껴 테이저건을 겨냥하면서 수갑을 채웠다"라며 "현재 피해 전공의의 출혈이 심해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가해자에 대한 강력하 형사처벌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역시 "31일 오전 전주지역 응급실 주취자 폭행사건으로 3개 단체 공동성명을 낸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또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 직후 C씨는 경찰관이 습격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한 다른 영양경찰서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C씨를 긴급체포하고, 그 가족과 이웃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숨진 A 경위는 순경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경찰관 생활을 하다 올 초...
누가 술 마시라고 총 들이민 것도 아니고. 오히려 주취자가 문제를 저질렀을 때는 형량을 늘려야 한다. 강력한 처벌만이 이런 문제를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이디 ‘crui****’는 “소방관도 주취자 등 문제의 시민을 제압할 수 있도록 테이저건 등 호신 도구를 지급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정상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위협을 가해,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당시 정상수의 모습은 목격자 휴대폰 영상을 통해 SNS 상에 퍼져, 논란이 가중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상수의 소속사 측은 "자숙하겠다"라는 뜻을 밝혔지만, 두 달여 만에 똑같은 사건이 되풀이되며 팬들의 실망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정상수는 1984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일부 네티즌들은 "테이저건으로 두 번을 맞춘 건 고의성이 짙어 보인다", "제압용으로 사용되는 테이저건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니, 전류 수준 낮출 필요가 있다", "경찰 징계 수준", "테이저건 특별법 시행 추진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테이저건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애초에 테이저건 없이...
그는 "'경찰에게 목덜미 잡는 건 아니잖냐'고 했더니 욕을 하면서 진압하고 테이저건을 쐈다. 전기충격기 9방을 맞았고 이로 인해 흉터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반면 경찰 측은 "'청소년들이 술 먹고 싸우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잇달아 현장에 출동했다. 청소년들에게 귀가를 종용하던 중 이 학생이 먼저 물리력을 써 불가피하게 테이저건을...
경찰이 밤늦은 시간에 공원에서 소란을 피운 10대 고등학생들에게 테이저건을 사용해 과잉진압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21일 오전 0시께 오산시 한 공원에서 10대 고등학생들이 술을 마시고 싸우는 등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당시 공원에는 약 2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경찰이 이들의 귀가를...
특히 그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테이저건으로 제압당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대인데 아까 술집에서 정상수가 뒷테이블이랑 시비가 붙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한 동영상 스트리밍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정상수를 제압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영상 속 정상수는 경찰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정부는 승객과 승무원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쓸 수 있었던 테이저건을 폭행 등 기내난동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절차와 요건을 완화했다. 또 기내에서 중대한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승무원이 경고장 제시 등 사전 절차를 생략하고 즉시 제압·구금토록 했다.
중대한 불법행위는 승객 또는 승무원 폭행, 승무원 업무방해, 음주 후 위해, 조종실 진입 기도...
대한항공이 승객에 대해 탑승 거절 통지를 한 건 이번이 첫 사례다. 임씨는 오는 29일 대한항공 인천-하네다편을 예약했었다.
지 사장은 또 “기내난동 등 완력을 쓰는 승객들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전체 승무원의 10%(700여명) 규모인 남자 승무원을 더 확충할 계획”이라며 “기내 불법행위가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 따라 테이저건(감전용 전기충격기)사용...
27일 대한항공은 △테이저건(전기충격기) 사용·절차 및 장비 개선 △전 승무원 대상 항공보안훈련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기내 안전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행위와 난동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테이저건 사용 조건과 절차를 개선키로 했다. 기존에는 승객이나 승무원의 생명 또는 신체의 긴급한 위험이 있거나...
이런 기내 난동시 미국에선 승무원들이 테이저건(전기 충격기)으로 신속히 제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멕시코 대표의 크리스티안은 "이웃나라인데 너무 다른 것 같다"라며 "우리나라는 이런 기내 난동 행위는 큰 범죄라고 보지 않는다. 우리는 사실 5만 원 정도 벌금이나 너무 심할 경우 90일 동안 구금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해당 승객은 옆 승객에게 시비를 걸고 얼굴을 손으로 가격함에 따라 사무장이 기내 난동 승객 처리 절차에 따라 승객의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해 경고했음에도 폭행과 폭언을 지속했다”며 “기장에게 난동 상황 보고 후 테이저(TASER)건을 준비했으나, 주변 승객이 가까이 있어 테이저건 사용은 못하고 포승줄을 이용해 결박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