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내 난동 사건 다뤄…마크 "미국행 비행기는 테러 수준으로 인식, 최대 징역 20년"

입력 2016-12-27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비정상회담')
(출처=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서 최근 발생한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다뤘다.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2시20분께 베트남 하노이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 KE480편에서 발생한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기내 난동 사건은 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SNS를 통해 공개하며 국제적인 이슈가 됐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표로 자리한 마크는 "미국행 비행기는 어느나라 비행기던지, 어느나라 사람이던지 상관 없이 모두 미국법의 적용을 받는다"라며 "우리는 9.11을 당했기 때문에 기내 난동 사건의 경우 테러라고 인식한다"고 말했다.

마크는 이어 "승무원 폭행하면 최대 징역 20년에 처한다. 무기를 사용한다면 최대 종신형의 처벌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리처드 막스가 "승무원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던 데 대해 마크는 "승무원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했다고 지적한 것 같다. 이런 기내 난동시 미국에선 승무원들이 테이저건(전기 충격기)으로 신속히 제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멕시코 대표의 크리스티안은 "이웃나라인데 너무 다른 것 같다"라며 "우리나라는 이런 기내 난동 행위는 큰 범죄라고 보지 않는다. 우리는 사실 5만 원 정도 벌금이나 너무 심할 경우 90일 동안 구금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3,000
    • +0.03%
    • 이더리움
    • 4,53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4.94%
    • 리플
    • 3,034
    • -0.07%
    • 솔라나
    • 197,000
    • -0.71%
    • 에이다
    • 617
    • -0.8%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0.07%
    • 체인링크
    • 20,820
    • +2.71%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