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신약 공동개발 사례와 같이 바이오텍들간의 협업도 늘고 있다. 영업·마케팅 활동에서도 제약사간 ‘협업’은 필수다. 국내에 판매 중인 DPP-4 억제계열 당뇨치료제 9개 제품 중 7개 제품은 2개 이상의 제약사가 공동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통증치료 신약 ‘아셀렉스’와 다른 약물을 결합한 복합제 개발에 착수했다. 경쟁 약물의 1%에 불과한 용량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바이오벤처가 발굴한 첫 신약의 두 번째 도전인 셈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크리스탈)는 아셀렉스에 ‘트라마돌’...
코스닥 신약개발 바이오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는 세브란스병원과 임상 진행 중인 췌장암 분자표적항암제(CG200745)의 효능과 기전에 대한 비임상 연구결과가 영국 의학전문저널 사이어티픽 리포트에 1월 30일자로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세브란스병원 송시영 교수 연구실과 크리스탈의 공동연구 결과다. 기존에 사용되는...
일양약품은 놀텍의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 효능 입증을 위한 임상3상시험을 마쳤는데, 추가 적응증을 획득하면 놀텍의 시장성은 더옥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최근 발매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소염진통제 ‘아셀렉스’와 동아에스티의 당뇨치료제 ‘슈가논’은 각각 41억원, 20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1월 종근당이 빈혈치료제 'CKD-11101'을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기술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안트로젠, 제넥신, 동아에스티, 크리스탈지노믹스, 유한양행, 일약약품, 한미약품 등이 해외에 신약 및 개량신약의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들 업체의 기술수출 규모는 총 1조9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기술 수출 규모의 산정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2000년 전후 생겨난 바이오니아 툴젠 펩트론 제노포커스 지노믹트리 크리스탈지노믹스, 2000년대 중반 설립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등은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했다. 대전 바이오기업이 주축이 된 바이오헬스케어협회에 가입된 6개 상장사(바이오니아, 바이오리더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제노포커스, 펩트론)의...
구조유전체학 기반 신약 개발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일 정준호 전 안국약품 사장을 자회사인 크리스탈생명과학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신임 정준호 사장은 유한양행, LG생명과학에서 29년간 마케팅을 담당했고 종합병원·의원 영업 등 다양한 경험을 한 국내 제약영업·마케팅 전문가다.
2009년 안국약품에 마케팅 전무로 합류한 이후...
지난 1월 종근당이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기술수출한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를 시작으로 안트로젠, 제넥신,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일양약품 등이 기술 수출 대열에 가세했다.
전체 기술 수출 규모는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종근당을 제외하고 약 8259억원(7억2446만달러, 1달러 1140원 적용)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K-BrainPower(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에 재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선정으로 2018년 7월까지 해외 우수 인재 채용 등의 인력 지원, 두뇌 전문기업 전용 R&D프로그램 지원 등의 기술개발 지원, 자금 지원, 지적재산권 경쟁력 지원, 브랜드화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 중에서 셀트리온의 의약품 R&D 투자금액이 가장 많고,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혁신형 제약기업 기업별 R&D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제2차...
행사금액은 우전앤한단, 테라세미콘이 각각 300억 원, 294억 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아이에스동서, 대성엘텍, 포인트아이, 크리스탈지노믹스 등도 100억 원대로 직전 분기 대비 크게 늘었다.
3분기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건수를 살펴보면, 전환사채는 직전분기 대비 74.1% 증가한 825건, 교환사채는 284.6% 증가한 50건, 신주인수권부사채는 197.1...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한미약품, 크리스탈지노믹스, LG생명과학 등 기술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을 경우 시가총액이 단기간에 1.5~2배 가까이 증가하는 프리미엄을 받았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해외 주요 제약사들처럼 총 기술수출 금액의 20~30%가량만 인정받는 풍토가 자리 잡으면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거품 역시 사라질 수 있을 것...
우여곡절 끝에 국내 바이오벤처 최초로 신약 허가를 받았고, 올 초 19개국 공급 계약 후 현재까지 추가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회장은 22일 경기 판교 본사 연구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의 해외 기술수출 계약은 수년간 신약 R&D(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조유전체학 기반 신약 개발업체...
1회 행사에는 암세포 표적 항암제, 신개념 항생제 등을 개발하는 크리스탈지노믹스,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한국전통의학연구소 등 2개 회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86년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국가 연구사업의 신규기획, 전문연구회 운영, 의약품 보험정책 및 인허가 규제 개선 등의 활동을...
크리스탈 지노믹스, 펩트론, 툴젠 등이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 기업들이다.
지노믹트리는 생명공학연구원, LG생명과학 출신이 주를 이룬 다른 바이오벤처와는 출발이 다소 달랐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와 스탠퍼드 의대에서 분자바이러스학·통합유전체학 등을 연구한 안 대표가 국내에 복귀해 창업했다.
지노믹트리는 창업 초기부터 후성유전학 기반의...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도입한 '아셀렉스'와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제네릭 '바라클' 등 신제품들도 상반기에 2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로 회사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바라클의 경우 오리지널의 특허만료를 한 달 앞두고 발매하는 초강수를 둔 결과 제네릭 제품 중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주력 제품의 부진을 만회할 만한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하며...
한미약품의 실적 증가는 전년도 기저효과와 사노피 기술수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지분매각 차익 반영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회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61.3% 증가한 6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한 214억 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은 4.1% 감소해 2345억 원을 달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닥 종목의 향후 성장성 역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지난 2005년 기술특례상장 후 단 한 차례도 흑자를 내지 못한 바이오 벤처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신약 기술 개발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기술성장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크리스탈지노믹스, 안트로젠, 제넥신,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종근당 등 6개사가 총 7건의 해외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종근당을 제외한 6건의 기술수출 실적만 5억2446만달러(약 6041억원)다.
이 중 기술수출 최대를 기록한 업체는 크리스탈지노믹스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비임상...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보유 중인 크리스탈지노믹스 주식 192만3999주(7.85%) 전량을 장내에서 팔았다. 지난 일부터 일까지 총 차례에 걸쳐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각각 67만737주(2.71%)와 125만3262주(5.07%)를 처분했다. 처분금액은 424억원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총 201억원을 투자해 크리스탈 2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