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외부에서 물을 뿌리며 잔불을 정리했다. 물류센터 건물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다 보니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건물의 내부 적재물은 1620만 개로, 종이나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많다. 이로 인해 건물이 완전히 타 버려서 내부는 새까만 잿더미로 가득하고...
쿠팡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끝내 순직한 고(故) 김동식 119구조대 구조대장에 애도를 표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와 김범석 전 의장은 직접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창업자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김 구조대장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그는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것으로...
김 대장과 함께 근무했다는 소방관 A(56) 씨는 “쿠팡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하기 하루 전 열린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김 대장이 이끄는 팀이 입상해 광주소방서가 축제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황망하다”며 “다부진 모습으로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봐도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던 동료가 그립다”며 말끝을 흐렸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2분...
김 총리는 19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동식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총리는 조문을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적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나 결국 또 한 분의 소방관을 떠나보내게 됐다"며 애통한 마음 전하기도 했다.
그는...
쿠팡물류센터 노조는 MBC의 2018년 10월 '바로 간다' 보도를 인용해 "창고 안에 스티로폼과 종이 박스가 가득한데 화재 대비는 심각한 수준"이며 "소화기가 없는 곳이 많고, 방화벽이 내려오는 곳에 장애물을 내버려 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여기에 김범석 창업자가 최근 한국 쿠팡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난 사실까지 알려졌다. 김범석 창업자의 사임으로...
쿠팡의 경기도 이천 턱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9일 오후 큰 불길이 잡혔다. 화재 당일인 17일 발령돼 이날까지 유지됐던 대응단계도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려갔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물류센터는 이날 12시 25분쯤 초진됐다. 현재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안전진단검사 결과 등을 통해 화재 현장의...
예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 소방관의 희생이 없도록 근본적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김동식 소방관은 지난 17일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흘째인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10분경 김동식 구조대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의 유해를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발견했다.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다가 19일 숨진 채 발견된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의 비보가 전해지자, 소방관 출신의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의 영웅이 또 하나의 별이 되어 가슴 깊이 남았다"며 애도했다.
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쿠팡이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쿠팡 측은 1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구조대장님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
앞서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김동식 구조대장이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대장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께 동료 4명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을 하려고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고립돼 실종됐다.
경기도는 김 대장에 대한 순직 절차를 진행하고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거행할 방침이다.
야권은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다가 19일 숨진 채 발견된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의 비보에 애도의 뜻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유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꼭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했던 국민의 바람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김동식 구조대장이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대장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께 동료 4명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을 하려고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고립돼 실종됐다.
경기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 인명검색에 나섰던 김동식 구조대장(52·소방경)이 끝내 주검으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9일 오전 10시49분 물류센터 지하 2층 입구에서 직선거리로 50m지점에 숨져 있는 김 구조대장을 찾았다. 꼬박 이틀이 지나서야 뜨거운 불길 속에서 벗어나 동료들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김 구조대장은 17일 11시 20분께 동료...
지난 17일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의 화재 현장에서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이 화재 발생 사흘째인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의 유해를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발견했다.
화재 직후 경찰과 소방에 의해 이뤄진 물류센터...
쿠팡 물류센터 보험 계약을 공동인수한 보험사는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4개 손해보험사다. 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책임 비중이 60%로 가장 크다.
한편 이번 화재는 이틀 전 17일 오전 5시 20분께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작업자 248명은 모두 대피했으나 건물 내부 인명 수색에 나선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구조대장은 다시...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새벽 난 불이 꺼지지 않아 진화작업이 5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늘(19일) 전문가 등을 투입해 건물 안전진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9일 화재 발생 사흘째를 맞았지만 물류센터에서는 아직도 회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전날 오후 큰 불길은 대부분 잡혀 연소 확대 가능성은 낮지만, 건물 내부에...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 36시간여 만인 18일 오후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앞서 인명 수색을 위해 건물에 진입했다가 고립된 김 모 소방경에 대한 수색을 내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 이틀째인 이날 오후 불이 난 물류센터 주변을 소방차 20여 대를 동원해 둘러싼 뒤 건물 내부를 향해 방수포로 물을 뿌려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쿠팡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상황대응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유인종 안전관리 부사장이 현장 상황을 총괄한다.
17일 새벽 발생한 쿠팡의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진화와 인명 수색을 위해 투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인 김 모(52) 소방경은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지하 2층에서 고립돼 아직 나오지 못한 상태다.
화재는 전날인 17일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위쪽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전날 시작된 불은 오후 들어 건물 전체로 번져 현재는 뼈대가 드러난 상태다. 건물 내부에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와 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