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靑畵) 안료는 조선을 비롯해 중국·일본·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것으로 주요 성분은 코발트(Cobalt)다. 특유의 푸른색으로 다양한 곳에 사용됐으며 약을 담던 용기 제작에도 쓰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의 약기를 볼 수 있다. 또, 폭이 좁은 원통형 용기인 알바렐로(albarello), 손잡이가 있는 대형 항아리인 브로카...
LFP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코발트 등 비싼 광물을 값싼 인산철로 대체해 가격을 20~30% 낮췄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LFP 배터리는 크리스털 형태의 육면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격자 구조인 ‘올리빈 구조’를 갖추고 있다. 과충전이나 과방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낮고 수명도 긴 편이다.
다만 LFP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 대비...
SBB에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등 삼성SDI의 최신 소재 기술을 적용해 3.84메가와트시(MWh) 용량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직분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미국 화재 안전성 평가인 UL9540A 기준을 충족했다. 올해 3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에서 'ES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SDI는 최근...
현행 보조금 체계에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돌핀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는 점을 고려해도 상당한 가격 차이가 날 전망이다. 현대차 외에도 국내 완성차 업체의 현행 모델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나마 현대차·기아는 각각 캐스퍼 일렉트릭, EV3·EV4 등 중저가...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이차전지 폐분말을 두산리사이클솔루션에 공급하기로 했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공급받은 폐분말에서 리튬을 회수 후 남은 니켈·코발트·망간(NCM) 원료를 CNGR에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 자체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자체사업 전자부문 실적 회복과...
전구체는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핵심 소재로 대표적으로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NCA(니켈ㆍ코발트ㆍ알루미늄),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등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2차전지 폐분말을 두산리사이클솔루션에 공급하고,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공급받은 폐분말에서 리튬을 회수 후...
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들여온 폐배터리에서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은 세계적인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및 순환경제 전환 흐름에 따라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업에 정부가 재생원료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2031년부터 유럽연합(EU)이 재활용 원료...
환경부, 5개 기업과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 체결"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 공급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 기여"
정부와 민간기업이 손잡고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제도 수립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순환경제 실현은 물론 희소금속 공급망 안전성 강화와 국내 재활용기업 및 배터리 제조사의 부담도 줄일...
케이피에스의 종합배터리 재활용 자회사 세기리텍이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및 LFP(리튬ㆍ인산ㆍ철) 계열의 리튬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국 내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서니그룹(Suny Group)과 손잡고 전처리 설비를 들여오기로 했다.
25일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세기리텍은 서니그룹과 ‘리튬배터리 리사이클링 플랜트’ 설계 및 설치에 관한...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보다 30%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삼원계(NCM622 기준) 배터리 셀 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96달러, LFP는 kWh당 68달러로 두 배터리 가격 차이는 약 29%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국내 중견 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르면 내년부터 직접 개발한 LFP...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고집하던 현대자동차그룹도 지난해 9월 중국 CATL의 LFP 배터리를 탑재한 ‘레이 EV’를 출시했다. 국산 LFP가 등장을 앞둔 만큼 보조금 체계를 또 한 번 손봐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최근에는 LFP 배터리 성능을 삼원계...
수산화리튬은 니켈과의 합성이 쉬워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 하이니켈 배터리 등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된다. 탄산리튬은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나 에너지 밀도가 낮은 가전제품, IT기기용 배터리에 쓰인다.
이처럼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은 대표적인 ‘희소 금속(rare metal)’이기도 하다. 전 세계 매장량의 60...
SNE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둔화함에 따라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LFP 배터리의 채택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부분에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대비 상대적으로 안전한 LFP 배터리의 장점도 채택 비중 확대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또 3사는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을 새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 Loop)를 일본 현지에 구축해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공동 목표도 세웠다. 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테렌스 응 테스 CEO는 “일본은 앞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니켈은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다.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짓는다.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니켈은 한때 톤당 4만300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이 맞물리며 하락세를 거듭했고, 지난달 6일 1만5620달러까지...
니켈 코발트 망간 원료를 수입해 황산화 공정을 거쳐 전구체가 완성된다.
포항 4캠퍼스 구축이 완료되면 포항캠퍼스는 양극재 27만 톤(t), 전구체 11만t, 수산화리튬 2만6000t을 생산하는 대규모 이차전지 산업단지로 발돋움한다. 포항캠퍼스에서 생산되는 양극재 27만t은 전기차 3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에코프로가 지난 2020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특히 NCA(니켈ㆍ코발트ㆍ알루미늄) 니켈 91% 단결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술을 비롯해 초고용량 NCMX(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첨가제) 개발 현황을 비롯해 올 연말 양산을 시작할 LFP(리튬ㆍ인산ㆍ철) 제품 등 에코프로의 양극 소재 기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존2는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라는 소주제 아래 나트륨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고체 전해질...
개막일에 맞춰 열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뛰어난 기술성과 상품성 등을 지닌 9개 제품을 선정했다.
최고 혁신상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드니켈 퓨어 니켈·코발트·망간(NCM)’이 수상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최고 혁신상은 삼성SDI의 ‘삼성 배터리 박스(SBB)’, 급속 충전 최고 혁신상은 SK온의 ‘어드밴스드 SF 배터리’가 각각 수상했다.
삼성SDI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46파이와 미드니켈 NMX, LFP 등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군을 공개하는 한편, 전동공구 등에 탑재되는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와 IT기기용 파우치 배터리 등 소형배터리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다양한 폼팩터의 제품 양산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