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증권위원회(IOSCO) 장 폴 세르베 위원장,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베레나 로스 의장, 유로 클리어(Euroclear) 발레리 어베인 CEO 등이 있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이번 ICSA 및 ICMA 연차총회에 참석해 한국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밸류업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해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올해 자본시장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의제 중 하나다. 금융당국과 전 금융권이 팔을 걷고 밸류업과 디스카운트 해소를 외치고 있지만,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2.61% 상승했다. 코스닥은 -1.33% 하락하며 역성장했다. 반면, 뉴욕 증시에선 다우지수가 처음으로 4만 선을...
내년 초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감도 이유 중 하나라고 해석된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주주 환원 정책을 골자로 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강제성이 없다는 비판을 제시하고 있다.
금감원ㆍ거래소ㆍ지자체ㆍ금융권 공동 뉴욕 투자설명회 개최범정부 추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ㆍ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홍보정은보 이사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밸류업 목표”
“한국 금융시스템은 고금리, 고물가 실물경제 충격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온 결과 전 권역에서 충분한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상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기업의 잘못된 경영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한국 경제와 기업이 성장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성장과 분배의 균형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증권사 임원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으로 금융투자업계가 큰 수혜를 누리게 되는 만큼 업계가 적극적으로 밸류업을 활성화해야...
전통적으로 한국 증시에서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증시 밸류업을 이끌어내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상장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도록 하고, 이를 끌어내기 위해 당국에서도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는 게 골자다.
시장에선 기업의 자율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초기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지 않지만...
기업 가치를 스스로 제고시킬 수 있게 독려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없애겠다는 복안이다.
개인투자자는 증시 부양 기대감에 1월 2조8611억 원 순매수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2월 8조4120억 원, 3월 6조589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4월 들어 다시 소폭(469억 원) 순매수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개인이 국내...
해외 현지에서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증시 재평가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긴 호흡을 가지고 일관적 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싱가포르, 런던 등 주요 금융 허브 지역의...
이창화 전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및 자본시장 밸류업은 우리 업계의 해묵은 과제이자 숙원사업”이라며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바, 우리 업계도 밸류업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비재무적 지표 등 투자자 간...
그러나 공개매수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가 새어 주가가 급등하거나, 기존에 주식을 취득했던 소액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국내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는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사모펀드사는 쌍용C&E, 커넥트웨이브, 락앤락...
마군 CEO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는 실재한다고 봤다. 또 한국은 신흥 시장(이머징 마켓)이라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시장 분류는 “모욕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분류는 근시안적이고 부정확하다. 한국을 이머징 마켓에 머무르게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며 “투자자들이 제3의 신용기관 같은 곳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이행에도 속도를 낸다. 정부는 이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발표하고, 준비되는 기업부터 계획 공시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검토가 끝나는 대로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도 발표할 방침이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도 각각 3분기, 4분기 중 지속...
정부는 올해 1월 기업 가치를 제고해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이에 PBR이 저평가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은행·증권·보험·자동차주 등은 국내 주식시장 내 대표적인 저PBR주로 통한다. 통상 PBR 1 미만은 회사의 장부상 가치가 현재 기업의 가치인 시가총액보다 큰 상황으로...
이슈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다시 부각됐다”고 했다.
또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일반 주주의 투자가치를 보호해야 하는 책임 주체는 누구인지 가장 먼저 답을 줬어야 한다”며 “책임이 불분명한 제도는 공허한 구호에 그치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배주주인지, 이사회인지, 대표이사인지, 일반주주의 투자가치 보호에 관한 명확한 책임 주체...
정부가 어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난 2월의 1차 가이드라인을 보완한 내용이다. 기업 자율에 방점을 찍되 쪼개기 상장 등 ‘터널링’(지배주주 사익을 위해 회사 이익을 빼돌리는 행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장에 설명하도록 했다. 기업들이 작성하는 핵심지표엔 주가순자산비율(PBR)·배당성향·배당수익률 등 재무적...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자본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일관된 의지를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트리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제도의...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기업이 개별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기업 지배구조 개선안도 담도록 했다.
정부는 모자회사 중복상장(쪼개기 상장)과 지배주주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를 예시로 들며, 이런 이슈가 발생할 때 대주주와 일반 주주 간 이해 상충...
이어 그는 “정부와 유관기관도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상장기업과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지속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1대 국회에는 '기술 유출 문제 심각성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부터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 처리해야 할 민생경제 법안이 산적하다. 하지만 이들 법안에 대한 논의는 멈췄다.
리걸테크 기업 육성 목적으로 변호사 광고에 대한 합리적...
저해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금융당국이 추진하고자 하는 전산시스템 방안은 공매도 잔고를 보고하는 모든 기관투자자가 ‘주문 전’ 무차입공매도 여부를 전산을 통해 자체 확인한다”며 “‘주문 후’에는 불법 공매도 중앙 차단 시스템인 ‘NSDS(Naked Short Selling Detecting System)’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