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USO) 건물에 ‘용산공원 갤러리’가 들어서 30일 개방한다. 용산기지 건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용산기지에 대해 일반인 접근을 허용한 바 있다. 일제가 1904년 용산 일대를 군용지로 강제수용한 후 해당 지역은 일본과 미군의...
녹사평역과 캠프킴 주변 지하수 오염 정화비 국비지원 요청 등이다.
서울시는 기지주변 유류 오염이 발견된 지난 2001년부터 정화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오염된 지하수 정화비용에 2014년까지 51억원을 지출했다. 그동안 국가를 상대로 10여 차례 소송을 제기해 정화비와 소송비용 72억원 전액을 환수받기도 했다.
올해도 용산미군기지 주변 유류오염...
서울시는 용산기지 주변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녹사평역 주변은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587배, 캠프킴 주변은 석유계층탄화수소가 허용기준의 512배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발암물질인 벤젠의 정화기준은 0.015 ㎎/ℓ인데, 녹사평역 주변 연평균 농도는 0.532 ㎎/ℓ, 최고농도는 8.811 ㎎/ℓ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캠프킴 주변에서 검출된 석유계총탄화수소 역시...
30일 매각공고 후 다음달 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신청접수(5월3일~4일) 및 계약체결(5월10일)을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한남동 외인주택 부지에 대한 러브콜이 꾸준하다”면서 “이번 매각이 민간투자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돼 향후 용산공원 주변부지 유엔사, 캠프킴, 수송부 개발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주변의 산재부지(유엔사, 캠프킴, 수송부) 중 가장 먼저 개발이 추진되는 유엔사 부지의 복합시설조성 실시계획을 승인‧고시(10.30)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엔사부지는 이태원동 22-34 일원으로 면적 5만1753㎡에 이른다.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는다.
용산공원 산재부지 개발은 미군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 재원 마련을 위해 ‘용산공원...
용산공원 주변 미군기지 일대의 유엔사, 캠프킴, 수송부 부지(약 18만㎡)는 미군 평택 이전재원(3조4000억원) 마련을 목적으로 복합 용도로 개발된다.
지난 1월 발표된 제7차 투자활성화대책의 단계적 개발방안에 따르면 캠프킴의 경우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2017년)해 고밀 개발(800% 이상)을 추진하고, 수송부는 유엔사ㆍ캠프킴 감정평가 결과 등 추진상황에...
단지 인근에 위치한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실제 거래를 진행하다가 물건을 거둬들인 사람이 몇몇 있다”며“매도자들 상당수가 캠프킴 개발로 아파트 가격이 오를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이곳은 미군기지 개발 호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곳이라 문의 전화가 상당히 많다”고 설명했다. 삼각지 주변과 이촌동 사이에 위치한 한강로 2가도...
이밖에도 정부는 용산 미군기지 내 3개 상업지구(캠프킴ㆍ유엔사령부ㆍ수송부지) 개발 계획을 오는 4월부터 승인하는 안을 투자활성화 대책에 담았다. 이 중 캠프킴 부지에는 용적률이 800% 이상 적용돼 지상 50층 이상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 개발이 본격화되면 50층 이상 건물이 최대 8개 동까지 건설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정부는 또 관광산업...
국방부는 유엔사•캠프킴•수송지 3개 부지 모두 용적률 800%의 고밀도 개발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던 반면 서울시는 남산 조망권 확보를 위해 유엔사와 수송부의 높이를 70m로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빠른 시일 내로 부지개발 방식을 확정할 방침이다. 유엔사 부지의 경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3D 경관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 시설높이와 용적률을...
유엔사·캠프킴·수송지 부지 개발방식을 확정, 부지를 미리 양여해 복합시설조성지구 조기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는 내년으로 착공시기가 앞당겨진다. 경기도 성남시에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도 조성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 투자활성화 대책을 18일 발표했다. 우선 올해 1곳당 1조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또, 캠프킴 등 산재부지는 상업, 업무, 문화, 주거 등이 융화된 복합용도로 개발한다.
10일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9일 제7차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을 오는 11일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지난 5월12일 지정한 용산공원정비구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
또 용산구 남영동 캠프 킴 주변에서도 2008년 부터 부유 기름 440ℓ와 오염 지하수 100t을 퍼냈다. 유류에 오염된 미군기지 인근 부지는 녹사평역 일대 1만1776㎡, 캠프킴 주변 459㎡로 서울시는 파악하고 있다.
녹사평역 일대는 2001년 1월 미8군 기지내 지하 기름탱크 균열로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미군측은 2006년 정화작업을 완료했다고...
본체부지 주변에 위치한 캠프킴·유엔사·수송부 등으로 구성된 산재부지는 복합시설조성지구로 지정했다. 약 18만㎡로 조성되며 향후 상업·업무·주거·문화 등 복합용도로 개발할 계획이다.
공원주변지역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서빙고아파트 지구,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후암동 지역 등을 포함한 약 895만㎡를 서울시와 협의를 토대로 지정했다. 용산 공원조성에...
대상지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의 캠프킴, 유엔사, 수송부 부지 등 3곳이다.
국토해양부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조경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3조4천억원에 달하는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한미간 협정으로 반환되는 용산미군기지 중 본체기지(Main Post, South Post)는 공원으로, 주변산재기지(유엔사, 수송부, 캠프킴)는 도시의 기능증진과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상업ㆍ업무ㆍ주거ㆍ문화 등 복합시설 조성지구로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조성에 관련, 종합기본구상 및 추진전략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