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의 코웨이 인수의지도 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외에 중국계 기업들은 코웨이의 인수보다는 기업 살펴보기 차원에서 예비입찰에 참여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IB업계 관계자는 “CJ는 애초부터 코웨이의 인수 의지가 강하지 않았다”며 “올해 들어 여러 기업의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이재현 회장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매각가가 1조원 수준까지 치솟자 독일 린데와 칼라일, 프락스에어 등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수후보들이 발을 뺐기 때문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경영 복귀 이후 하반기 들어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사세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1일 CJ헬로비전 지분 30%를 5000억원에 인수해 케이블TV...
코웨이의 인수 적격 후보는 CJ·하이얼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 중국계 전략적 투자가 등 3곳이다. 업계에서는 CJ·하이얼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코웨이가 이번에도 조심스런 행보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나오고 있다. 코웨이의 몸값이 최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서 CJ그룹이 베팅하기는 몸집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인수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며 “이번 결과를 보니 CJ는 코웨이 인수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CJ는 중국 가전기업 하이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웨이 인수에 참여하고 있다. 코웨이의 인수 적격 후보는 CJ·하이얼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 중국계 전략적 투자가 등 3곳이다. 업계에서는 CJ·하이얼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 국제콘퍼런스’에는 블랙스톤, 칼라일, 그로브너, UBS 등 글로벌 사모펀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칼라일그룹의 윌리엄 콘웨이 회장은 “중국의 성장세가 한풀 꺾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본 집약적 부문에서의 투자율 감소와 성장 둔화는 신흥 시장 및 선진 시장에 똑같이 영향을...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가 회복되고 인플레이션 상승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봤다.
스왈츠만 회장은 이날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국민연금 기금운용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콘퍼런스는 블랙스톤, 칼라일, 그로브너, UBS 등 글로벌 금융기관 리더를 비롯 국내외 금융투자 전문가 300명이 모인 가운데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세계적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의 윌리엄 콘웨이 회장은 29일 “중국의 세력이 한풀 꺾일 수 있다”고 밝혔다.
콘웨이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국민연금 기금운용 국제콘퍼런스’에서 “자본 집약적 부문에서의 투자율 감소와 성장 둔화는 신흥 시장 및 선진 시장에 똑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상품 가격...
다른 뉴노멀 시대에는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 추구라는 기본으로 수익투자 다변화와 운영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국제콘퍼런스는 칼라일, 블랙스톤, 그로브너, UBS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국내 금융투자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투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 인수 후보가 CJ-하이얼 연합 및 칼라일 사모펀드 등 구체화되면서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양 연구원은 “인수 후보들의 성향을 감안할 때 현재 코웨이의 고배당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향후 중국 사업 확장의 기회까지 갖출 수 있게 된다면 기대감까지도 부각될 수 있겠다”며 “다만 여전히 높은 매각가는 부담으로...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웨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CJ그룹-하이얼 컨소시엄과 글로벌 사모주식펀드(PEF)인 칼라일, 중국계 업체 등 세 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했다.
이번 인수전에서 CJ그룹은 중국 백색가전업체인 하이얼과 공동전선을 형성했다.
김영옥 KTB증권 연구원은 “11월 본입찰까지는 아직 한 달...
코웨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매각 주관사는 CJ&하이얼 컨소시엄 외에도 칼라일과 중국계 업체를 각각 적격인수후보자로 지정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가전렌탈사업자를 국내 회사가 인수하다는 정당성과 함께 중국 사업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CJ&하이얼의 코웨이 인수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실시한 이날 예비입찰에서 CJ그룹과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 칼라일, 중국계 기업 두 곳 등 모두 5곳이 예비입찰제안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CJ그룹은 신성장 동력 확보 등...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실시한 이날 예비입찰에서 CJ그룹과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 칼라일, 중국계 기업 두 곳 등 모두 5곳이 예비입찰제안서(LOI)를 제출했다.
MBK는 인수적격 후보군(숏리스트)을 추린 뒤 본입찰을 진행하고 연말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MBK는...
해외 PEF 칼라일도 예비 입찰 전 테스코에게 6조5500억원을 써냈다. 대형마트 수익률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7조 원대 인수금액이 과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김 회장은 고가매입에 따른 ‘먹튀논란’도 잠재워야 한다. 15년 전 테스코는 홈플러스 매입시 8000억원을 들였다. 이후 주식 매입과 증자 등을 통해 약 1조3000억원 정도가 투자비용으로 소요된...
이후 살로먼 스미스바니(현 씨티그룹),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고 글로벌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칼라일 그룹의 아시아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김 회장은 국내외에서 굵직한 M&A를 잇달아 성사시키며 주목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ING생명을 1조8400억원에 인수했고 아웃도어업체 네파, 케이블방송 사업자 씨앤엠(C&M), 정수기업체 코웨이 등...
실제 MBK파트너스는 글로벌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KKR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과 치열한 본입찰 경쟁에서 승리하며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국내 M&A(인수합병) 역사상 7조원이 넘는 최대 규모 딜로 기록될 이번 홈플러스 인수전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공로가...
지난 24일 있었던 본입찰에는 MBK와 글로벌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KKR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 등 세곳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토종 PEF MBK는 7조원 가량을 제시했다. 이는 2007년 신한금융지주의 옛 LG카드 인수가격인 6조6765억원을 웃도는 국내 M&A 역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글로벌 세계 최대 PEF 가운데 하나인 KKR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 달 24일 진행된 본입찰에서는 MBK를 비롯 글로벌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KKR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 세 곳이 참여 한 바 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지원을 등에 엎은 MBK가 7조원 이상의 인수 가격을 써내 글로벌 굴지의 PEF들을 제치고 홈플러스 인수전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며 “매각 주관사 측에서도 상대적으로...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테스코는 이날 특별배당 계획을 중단한다고 MBK파트너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KKR 컨소시엄, 칼라일 등 인수후보들에 통보했다. 껍데기만 남긴 채 철수하려 한다는 논란을 의식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또 돈을 빌리면서까지 무리하게 배당을 추진할 경우 홈플러스의 경영ㆍ재무 구조는 더욱 취약해지고 홈플러스...
본입찰에는 지난달 예비 입찰을 통과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칼라일그룹, MBK파트너스 등 3개 사모투자펀드(PEF)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어피니티는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칼라일은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각각 제휴했으며 MBK파트너스는 수천억원에서 최대 1조원의 투자를 약속한 국민연금을 재무적 투자자(FI)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