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카투사로 결정됐다.
국방부는 30일 오전 주한미군이 반입한 코로나19 백신을 미군 내 한국인도 접종할 수 있게 허용한다는 내용을 미군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대상자가 이상 반응 가능성이나 치료 등 후속 조치 방안 설명을 듣고 접종 여부를 자발적으로 선택한다는 전제로...
현재 한국군 병사 카투사와 한국인 군무원 등 주한미군 기지 내에서 근무하거나 생활해 미군 장병들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인원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미 미군이 백신 접종을 개시한 캠프 험프리즈(평택 미군기지) 내 '브라이언 올굿 병원'에서 근무하는 카투사 의무행정병 40여 명이 먼저 접종 대상자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방부는 백신...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한국군 '카투사'(KATUSA)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문제를 국방부와 질병관리청 등 관계 당국이 협의 중이다. 이에 국내에서 최초로 백신을 맞는 한국인이 카투사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카투사 백신 접종과 관련해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이라며 "아직 (주한미군 측)에서...
브라이언올굿 병원에서 의무행정 인력으로 군 복무 중인 40여 명의 카투사가 이번 접종 대상에 포함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카투사의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분과위원회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아직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관련 협의 요청이 없어 이번 초기 물량 접종 대상에 카투사가 포함될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주한미군은 백신...
용산기지에서 근무하고 생활했던 기지 종사자들(카투사, 군무원 및 미군 등)의 이야기가 담긴 모습과, 이들과 함께 이태원이나 기지촌 등 주변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다양한 추억을 모아 공원 계획에 담아낼 예정이다.
유홍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용산공원 이름을 정해 부르는 것부터가 국민 소통의 시작”이라며 “공원에 대한 국민의 삶과 애정이...
국방부는 이날 열린 국방위 국감 업무보고에서 "군 검찰 수사, 사·여단급 부대 및 한국군지원단(카투사) 대상 휴가실태를 진단하여 보완하겠다"며 "특히 장병의 기본권인 휴가와 진료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보완 내용은 △휴가 관련 상·하 제대 법규 일관성 유지 △휴가 전·중·후 행정처리 절차 보완 △용어 및 규정...
서 씨는 2017년 카투사 군 복무 시절 휴가를 연장하면서 추 장관 등이 외압을 행사해 특혜를 받았단 의혹이 불거지며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은 휴가 연장이 정당한 절차에 의한 것이었으며, 외압 역시 없었다며 불기소 처분(혐의없음)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추 장관이 국회의원 당시 보좌관에게 서 씨의 휴가 관련 문의를 했다는 점이...
검찰은 당시 당직사병이 서 씨의 휴가복귀를 인지하지 못한 것은 주말 외출ㆍ외박이 자유로운 카투사 근무 특성상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검찰의 이번 불기소 결정으로 추 장관에 대한 비판 여론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 씨의 개인 휴가 사용 및 승인에 대한 국방부의 근거 자료가 없다는 점 등은 불씨로 남았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검찰이...
서 씨는 2017년 카투사 복무 당시 휴가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추 장관의 보좌관이 부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총장은 부인 김건희 씨와 장모 최모 씨와 함께 직원남용·소송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윤 총장 가족 의혹 사건은 과거 인사청문회나 국감 때 논란이 된 적이 있으나 이번에도 각종 고소ㆍ고발이 이어진 만큼 다시 다뤄질...
또 의정부 미군 부대에서 서 씨와 함께 근무했던 군 간부와 카투사 병사를 포함, 7∼8명에 달하는 증인 채택을 타진하고 있다.
국방위에서는 국민의힘이 서 씨 의혹의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당직 사병 현 모 씨와 청탁 정황을 공개적으로 증언한 이철원 예비역 대령 등 5명의 전·현직 군 관계자를 증인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번...
서 씨는 2017년 카투사에서 군 복무를 하던 당시 두 차례의 병가와 한 차례 개인 휴가를 내는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추 장관의 보좌관 등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정황에 대해서도 실체를 파악 중이다.
이번 사건은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얽히면서 각종 논란을 낳고 있다. 동부지검은 8개월 만에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등...
서 씨는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 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총 23일에 걸쳐 1·2차 병가와 개인 휴가를 연달아 사용하는 과정에서 특혜성 휴가 연장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국방부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1500여 개의 전화녹음 파일 중 추 장관이나 남편이 민원실에 직접 전화한 기록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재작년부터 보도된 금융권 채용비리에 이어 올여름 나이스(NICE)그룹 부회장 아들의 황제 병사 논란, 그리고 추미애 장관 아들의 카투사 무단이탈 논란까지.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로움을 내세우는 문재인 정권의 근본이 계속 흔들리고 있다. 문서상으로는 특혜에 가담한 이들의 불법성을 찾아내기는 힘들다. 그들 스스로가 꾸준히 도덕성과 윤리에 엄중한...
서 씨는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에 복무하면서 6월 5∼14일 1차 병가, 15∼23일 2차 병가, 24∼27일 개인 휴가를 연달아 사용했다.
문제는 2차 병가가 종료된 23일부터 25일 밤까지 당직사병이 서 씨의 휴가 연장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휴가 명령서 역시 사후에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이다.
서 씨가 휴가 승인을 사후에 얻었다면...
“카투사가 편한 군대”라는 與의원 발언에 분노휴가 명령서 등 서류 기록 없는 것 큰 의문제3자가 구두로 병가 연장한 점 이해 안 돼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젠 채용 등에 있어서 이미지가 나빠질까 걱정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추미애 장관은 1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서 씨의 카투사 지원반장 면담 기록에 부모님이 민원을 넣었다고 돼 있다’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저나 남편은 일 때문에 너무 바쁘고, 제 아들·딸은 거의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살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퇴임을 앞둔 정경두 국방부...
정청래 의원의 ‘김치찌개 청탁’, 우상호 의원이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 발언으로 논란을 키우더니 김태년 원내대표의 ‘카카오톡 휴가 연장 가능’, 홍영표 의원의 ‘쿠데타 세력의 공작’이 야권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전날 박성준 원내대변인의 ‘안중근 의사’ 비유는 논란의 정점을 찍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추미애 장관 아들은 군인으로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를 한 사람은 여성이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서 씨의 휴가 연장과 관련해 문의든 부탁이든 여자분의 전화가 왔다고 한다"며 제보 받은 내용을 밝혔다.
신...
추 장관 아들 서 씨는 2017년 주한미8군한국군지원단 미2사단 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복무하며 23일 총 23일간 휴가를 사용했다. 두 차례 병가(1차 6월 5~14일, 2차 15~23일)를 쓴 직후 개인 연가(24~27일)를 붙여 사용했다. 육군 규정에 따르면 서 씨는 23일 부대에 복귀해 개인 연가를 신청해야 했지만, 서 씨는 복귀하지 않았다.
아 과정에서 추 장관 부부와 전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