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의원들 "尹, 노무현 정신 말하며 흘린 눈물 악어의 눈물인가"임종석 "노무현 그렇게 보내고 가슴 쥐어뜯는 대가 치렀다"반면 이준석 "靑, 선거 개입 소리 안 들으려면 정치 개입 중지해야"선대위 "민주당 정치보복 프레임에 대통령이 가세하나"尹 "성역 없는 사정, 문 대통령과 같은 생각…내 사전에 정치보복 없어"
윤석열...
문 대통령을 지지하면서도 이 후보 지지에는 적극적이지 않은 ‘친문 부동층’이 결집하면 박스권 탈출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읽힌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아니면 말고 식 수사를 해왔던 막가파 검사의 DNA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발언”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집권 시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문 대통령이 10일 직접 사과 요구를 하자 더불어민주당의 친문 의원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윤건영·윤영찬·고민정·김의겸·최강욱·한병도·정태호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근무 경력자 등 20명의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공화국과 정치보복을 공약한 윤 후보에...
이에 친문 성향의 커뮤니티 회원들은 현 대변인이 무책임한 음모론을 제기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근거 없는 음모론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우려했다.
민주당 김효은 선대위 대변인이 “현 대변인은 어떤 근거를 가지고 강성 친문 지지자라고 특정한 건지 설명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 김종민 의원도 “정말로 확실하게 딥 페이크 영상이...
이에 반해 보수적 전망으로 일관하는 친문(문재인)과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현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수석은 이날 YTN에 출연해 “검찰의 탄압과 문재인 정부의 탄압을 구분 못하면 심각한 문제다. 당 대표가 저런 말을 하니 (이 후보 지지율) 40% 돌파에 장해가 되는 것”이라며 “송 대표가 좀 신중하게 해서 ‘대표...
이 씨는 2018년 이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모 변호사에게 수임료로 현금과 주식 등 20억 원을 줬다며 관련 녹취록을 친문 성향 단체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 제보한 인물이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이 녹취록을 근거로 이 후보 등을 지난해 10월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가 관할 등 문제로 재배당돼 현재...
김종민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이 후보를 분리시켜야 표가 된다는 잘못된 판단, 친문·비문으로 가르는 분열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며 송 대표에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했다.
신동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뜬금없이 이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았다고 한 발언은 당의 단결을 저해하는 뜨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재판을 받을 당시 변론을 맡았던 이태형 변호사가 수임료로 현금 3억 원과 S사 주식 20억여 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20년 가까이 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이 씨는 친문(親文) 단체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에 이러한 의혹과 함께 증거 녹취록을 제보했다. 이에 깨시연은 작년 10월 7일 이 후보가 선임료 지급내역을 허위 공표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명계남씨는 회견 배경에 대해 “현재 일부 친문그룹의 반(反)이재명 활동이 조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마치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일반 시민, 지지세력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것처럼 악용해서 호도하는 일부 언론과 세력이 있어 이를 수정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스스로를 ‘이지노사모’로...
친노무현·친문재인계 ‘좌장’ 격인 이 전 대표가 이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그간 이 전 대표 마음을 여는 데 공을 들였다. 이 전 대표가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는 ‘킹메이커’로 통한다. 진보 진영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라는 세 명의 대통령을 배출하는 과정에 모두 관여했다. 지난해 여권 대선주자들이 '이해찬 쟁탈전'을...
이 전 대표 캠프에서 활동했던 친문 핵심 홍영표 의원도 공동수석부위원장으로 행사에 참석해 "역대 대선 사상 이런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정치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를 비전으로 만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비전위가...
친문 성향 정당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이 집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형수 욕설’ 녹음 파일을 틀고 민주당의 후보 교체를 요구했다.
깨시연 유튜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부산 서면에서 이 후보 규탄 집회를 주최해 “이런 후보를 뽑아야 하겠느냐. 선관위가 원하는 대로 풀영상을 틀어드리겠다”며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녹음 파일...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 친문 핵심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경선 당시 이 후보는 이해찬 전 대표가 이끄는 친문 일부를 끌어들였지만 그 외 친문은 이 전 대표를 지지해 미진한 점이 있었다. 경선 내내 중립을 지켜오던 윤 의원을 곁에 두는 건 오 의원과 마찬가지로 당 화합에 방점이 찍힌 인선이다.
이에 관해 고 수석대변인은 당청관계를 염두에...
더불어민주당이 강성 친문(문재인) 성향 열린민주당과 당 대 당 통합 추진을 공식화했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빠진 가운데 여권 통합을 꾀하는 전략이다. 다만 효과를 두고는 정치권 내 전망이 엇갈린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논의에 착수한다고 전격 발표했다.송영길...
친문 의원 70여 명이 포진하고 있다. 이 후보가 택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제한적 차별화다. 현 정부 아킬레스건인 부동산 등 일부 실패한 정책에서 제한적으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 정책과 청년 실업,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정부 책임론을 거론하는 것은 이런 맥락이다. 이 정도로는 현 정부에 등 돌린 증도층을 흡수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주말께 전망되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친문 끌어안기에 나서는 한편, 경선 과정에서 날을 세웠던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예비 후보 등록, 선대위 구성 등 ‘본선 모드’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여권에선 차기 경기지사직 하마평으로 5선 조정식 의원과 4선 김태년 의원이 후보로 언급된다. 현직 장관 중에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검찰이 명운을 걸고 제대로 수사해야 하는데 수사팀이 모두 '친문검사'”라며 “압수수색 과정도 수사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박 장관은 “16명의 검사들이 기본적으로는 경제범죄형사부에 있던 기존 인력이기 때문에 한두 명의 특이한 경력, 관련성 가지고 수사팀의 공정성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고 있는 친문(문재인) 윤건영 의원은 대장동 개발 논란의 원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지목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이 전 대통령이 (대장동 개발 사업 추진될) 당시에 투자 수익은 민간에게 돌려라, 공공개발을 하지 말라는 사실상 지시까지 내렸다”며 “(때문에) 이번 사건 원인 제공자는 지금의 국민의힘 당시 이 전 대통령에...
이재명 "사회 곳곳에 전두환"…적폐청산론으로 호남 지지 호소이낙연, 김대중ㆍ노무현ㆍ문재인 후광 노리고 장차관ㆍ친문 의원 내세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2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17일 각기 오는 25~26일 호남 경선에 대비한 행보를 보였다.
먼저 이 지사는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호남의 지지를 호소하는...
정 전 총리 사퇴 이후 민주당 친문계 모임으로 알려진 ‘민주주의4.0’ 소속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의원은 16일 이낙연 전 대표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날 홍영표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세균 전 총리와 이 전 대표를 지켜보고 응원하는 상황에서 정 전 총리가 사퇴했다”며 “민주당 내 건강한 경쟁 구도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