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2일 지사직 사퇴 임박에 차기 하마평 ‘꿈틀’

입력 2021-10-20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조정식ㆍ김태년ㆍ유은혜 거론…6월 지방선거에도 벌써 세평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1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1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지사직 사퇴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차기 경기지사직에 대한 하마평 또한 무성하다.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6월 1일 곧이어 치러지는 지방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주는 까닭에 벌써 지역 선대위 요직은 물론, 지역 조직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 지사는 22일 경기지사직 사퇴를 발표하고 25일 퇴임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께 전망되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친문 끌어안기에 나서는 한편, 경선 과정에서 날을 세웠던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예비 후보 등록, 선대위 구성 등 ‘본선 모드’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여권에선 차기 경기지사직 하마평으로 5선 조정식 의원과 4선 김태년 의원이 후보로 언급된다. 현직 장관 중에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하마평에 올랐다. 전 장관은 앞서 지난 경기지사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이 지사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현역 지자체장이자 당 최고위원 출신의 염태영 수원시장도 거론된다. 유 부총리는 지난 12일 간담회에서 경기지사 출마설에 대해 “단계적 일상회복 등 과제를 잘 마친 후에 거취를 판단하도록 하겠다”며 거취 표명을 미뤘다. 여권 관계자는 “대선에서 역할에 따라 지역 공천을 가늠하는 오랜 분위기 탓에 벌써부터 지역 조직 요직을 노리는 열기가 눈에 띈다”고 밝혔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대통령 선거 판세가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주는 한국 정치의 등식이 있지만, 최근 들어 30%대까지 육박하는 무당층이 내년 대선의 결과에 따라 고스란히 지방선거 표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수도권을 포함한 무당·중도층의 비중이 늘어나 스윙보터(부동층)로 작용하면서 영남권을 제외하곤 기존과는 다른 의외의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46,000
    • +0.43%
    • 이더리움
    • 3,013,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2.6%
    • 리플
    • 2,028
    • -0.29%
    • 솔라나
    • 127,000
    • +0.87%
    • 에이다
    • 385
    • +0.26%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1.28%
    • 체인링크
    • 13,210
    • +0.46%
    • 샌드박스
    • 121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