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2’에 따르면 전체 치매환자 97만 명 중 65세 미만의 치매환자는 약 8만 명으로 전체의 9%를 차지한다.
강성훈 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는 “초로기 치매는 기존 노인성 치매보다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초로기 치매 주원인 알츠하이머 치매…조기 진단...
치매 환자는 약 70만 명, 뇌졸중 환자는 약 63만 명인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가 아니다. 특히 소아 100명 중 약 3명은 뇌전증을 앓는다. 전체 뇌전증 환자 가운데 약으로 조절되지 않아 장애 등급을 부여한 환자도 약 7000명으로 집계된다.
김 교수는 “뇌전증이라는 병명 이전에는 ‘간질’이라고 불렸던 질병으로, 어린아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됐지만, 반드시...
묻는 환자들이 있다.
고혈압이 증상이 없더라도 관리는 꼭 필요하다.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이나 사망위험이 증가한다.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며칠~몇 달 동안은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5~10년 이상 방치한다면 각종 합병증을 피할 수 없다.
뇌졸중이나 치매와 같은 뇌 합병증,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들 질환 중 유일하게 관련 지원법이 없어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법적 수단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홍동 한국뇌전증협회 회장(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성균관의대 석좌교수)은 “지금까지 국내 뇌전증 환자 지원 체계는 시민단체와 학회 등 민간단체의 봉사에 의존해 왔다”라며 “국내...
지난해에는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하는 ‘행복 GPS(1603명)’ △독거 노인 대상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1000명)’ △결식 아동 대상 식사를 지원하는 ‘행복도시락(710명)’ △지역사회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ICT 인재를 양성하는 ‘하인슈타인(5130명)’ △아동·청소년 대상 ICT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 ICT STUDY LAB(2...
김태정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교수는 “수련병원 중 전공의가 동료 없이 혼자 당직을 서야 하거나, 교수가 당직 근무와 유사한 방식으로 환자를 봐야 하는 상황도 적지 않다”라며 “신경과 중에서도 응급 상황이 없고, 고령화와 관련이 있는 치매·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에 인력이 몰리고 뇌졸중은 대표적인 기피 분야로 남았다”라고 말했다.
열악한 인프라 속에서 응급 환자를 감당해야 하는 악조건을 피해 의사들이 떠나는 것이다. 신경과 내부에선 치매와 파킨슨병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의료계 전체에서는 피·안·성(피부과, 안과, 성형외과)이 인기를 끄는 동안 뇌졸중 전문가는 대가 끊길 위기다.
이경복 대한뇌졸중학회 정책이사(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현재 교수들이 은퇴하고 후배...
노인 뇌전증의 경우, 인지 기능 저하의 증상이 뚜렷하여 간혹 치매 증상과 오인하기도 한다. 고 고령에서 인지 기능 저하로 내원하면 선별검사로써 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뇌전증은 전염과 유전이 될까?
뇌전증은 전파시키는 전염성 질환이 아니다. 그러나 일부 유전적인 측면이 있는데, 소아 뇌전증에서 유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전체 뇌전증 환자에서...
퇴원환자, 중증질환자 등 건강보험 대상자에 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방문 진료·간호 등의 재택 의료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재택간호통합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센터는 재택의료기관, 종합병원, 장기 요양기관 등 다양한 기관의 의뢰·지시를 받아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
희망하는 모든 치매 어르신에게 실종 예방을 위한...
아주편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기중 전문의는 2000명 넘는 치매 환자들을 돌봐 온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의 원인을 설명하고 노년을 대하는 자세와 노인을 공감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태유 명예교수는 2편의 강연을 통해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경제학적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캠퍼스 인류학과...
레디큐어는 이를 기반으로 치매 치료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뉴로핏은 AI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뇌 위축 및 혈관 퇴화로 인한 백질 변성을 분석하는 뉴로핏 아쿠아를 개발했다. 뉴로핏 아쿠아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열리면서 주목받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치료 예후 관찰...
이에 크리스토퍼 비바허 바이오젠 CEO는 “아두헬름은 신약개발을 위한 길을 닦고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한 획기적인 발견이었지만,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의 여러 병리와 환자의 요구를 해결하고 선도적 프렌차이즈를 구축하고자 자원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상업적 효과가 미미하고 여러 방해 요인이 많은 아두헬름보다 일본...
강좌는 내과 과장 순환기내과 채인호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이어서 1강의실에서는 △일차 의료기관에서의 심방세동 선별검사 △심부전 치료 △관상동맥검사 △위암의 내시경 진단 △내시경 활용한 대장질환 진단 △췌장낭종 △B형간염의 치료 및 섬유화 △단백뇨 관리 △신장 치료 관련 신약 △성인 예방접종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위험인자 관리가...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요양수급자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현물급부 또한 탑재해 방문재활지원, 가사도우미 지원, 병원동행지원, 돌봄케어콜 및 치매장애개선지원 등을 통해 등급인정자 또는 치매환자에게 실질 보장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노후 요양 및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만큼 고객의 존엄한...
또한, 지난해 복지부는 부정적 의미가 담긴 ‘치매’를 대체할 명칭을 찾기 위해 '치매 용어 개정 협의체'를 운영하기도 했다.
환자 단체는 질병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명칭 개정을 비롯해 중증 난치질환 인정, 의료비 및 의료기기 지원 강화, 의료기기 요양급여 전환, 췌장 장애 인정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증 난치질환에 포함될...
70~74세 환자 1000명 대상 조사5~10년 전 MRI 영상과 현재 비교뇌 회색질 두께따라 치매 가능성↑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5~10년 전 뇌의 회색질(gray matter) 두께가 얇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세포가 밀집된 곳이다.
24일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텍사스 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클라우디아 사티자발...
침입, 절도 등을 넘어 환자 및 치매 노인 및 범죄자 수색 등 최근 다양한 분야로 활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약 17만 대 이상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물리 보안 업계에서는 지능형 CCTV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AI가 학습하는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있어 별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법을 제시해왔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원영 교수는 20여 년간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심정지, 패혈증, 허혈성 뇌손상, 급성호흡부전 등 중증 응급환자 치료와 연구에 전념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의 심폐소생술 생존율을 국내 평균 5%의 6배인 30% 가까이로...
두 사람은 같은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셀카를 찍었다. 팬들은 “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사모님 얼른 쾌차 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응원했다.
지난해 10월 태진아는 치매를 앓는 아내를 위해 쓴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표했다. 아들 이루가 작곡, 태진아가 작사해 주목받았다.
이후 태진아는 각종 방송을 통해 치매 투병 중인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