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수술환자, 치매·섬망환자 등을 전담하는 ‘중증환자 전담병실’을 도입해 간호사 1인당 환자 4명, 간호조무사 1명당 환자 8명을 담당하도록 한다. 상급종합병원(45개소),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30개소)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증환자가 많은 병원일수록 간호인력을 더 많이 배치하도록 하고, 의료기관과 간호인력에 대한 보상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대부분 고령인 치매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은 고령화로 연평균 16.2%씩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치매 치료제가 정식 승인됐지만, 기존 경구형과 정맥주사제형은 투여방식으로 인한 한계가 존재한다.
신신제약이 개발에 나선 차세대...
이 밖에 치매환자에게 체계적인 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관리주치의(가칭) 시범사업’을 올해 착수해 내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치매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관리주치의로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 주기적 점검·관리, 심층 교육·상담, 방문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치매 환자의 증상...
치매를 포함한 정신질환 수검자도 지난해 411만 명까지 늘었다. 복지부는 “종전 정신건강 정책은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요양에 편중됐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후·수동적 대처로 사전 예방과 조기 치료, 회복 및 일상 복귀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신건강 정책을 혁신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시장 규모는 2020년 22억 달러(약 3조 원)에서 2030년 137억 달러(약 18조 원)로 연평균 20.0%씩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7월 아밀로이드 베타를 타깃하는 신약 ‘레켐비’가 FDA 정식 승인을 받았지만, 경도 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환자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질병 조절 치료제에 그쳐 미충족 수요는 여전히 크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재단의 공공플랫폼을 통해 아리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플랫폼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55세 이상 90세까지의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AR1001의 안전성·유효성을...
총 8029명 환자의 엑스레이를 NF모델로 분석해 이 중 3531건의 정상 엑스레이 중 절반인 1765건에 대해 정상 판정을 내린 문턱 값을 적용했을 때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민감도는 평균 97.8%를 기록했다. 이후 루닛 인사이트 CXR로 추가 분석해 NF모델이 찾아내지 못한 24건의 중 이상 사례가 있는 4건(16.7%)을 더 찾아냈다. 루닛은 추후 AI 솔루션 제품에 이번 연구에...
샤페론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추계 ‘2023 바이오 유럽’(BIO EUROPE AUTUMN 2023)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이 호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전문 박람회 중 하나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만나 개발 중인 신약...
포스터 세션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전환 위험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 중 하나로 ‘백질 변성의 좌우 비대칭 지표를 활용한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아밀로이드 PET 양성률(White Matter Lesion Asymmetry-An Indicator of Amyloid PET Positivity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Patients)’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이번 RSNA에서...
오미진 랩지노믹스 연구소장은 “이번에 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으로 E4의 보유 유무에 대해 확인할 수 있어 유전적으로 노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라며 “당사의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로 진행하는 검사는 관련 질병을 겪는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미리 예방할 수 있어 조기진단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다”라고...
오미진 랩지노믹스 연구소장은 “이번에 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으로 E4의 보유 유무에 대해 확인할 수 있어 유전적으로 노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며 “당사의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로 진행하는 검사는 관련 질병을 겪는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미리 예방할 수 있어 조기진단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다”고...
서울 송파구가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에 대비해 직접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 효과를 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아파트, 주민센터, 종교시설, 공원 등 57곳을 방문해 주민 2135명에게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인지 활동 프로그램과 기억다방 참여자까지 합치면 약 6500명과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사를...
치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앞으로는 가정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1차 시범사업이 시행된 이후 9월 말까지 총 1993명이 재택의료센터를 이용했다. 등급자 중 이용률은 1등급 0.64%, 2등급 0.47% 3등급 0.18%, 4등급 0.14%로, 중증 수급자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됐다. 전체 이용자 중 41.6%가 1·2등급자다. 서비스 신청 사유는...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되면 특별한 증상이 없는 림프액 순환장애 초기 단계에서도 발견이 가능해 부종이 더 진행되는 것을 조기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 교신저자인 서현석 교수는 “현재 가장 대표적인 림프액 순환 장애로 생기는 질환이 림프부종인데, 최근 치매, 비만, 소화기관 염증, 심근염, 녹내장과 같은 다양한 질환과도 관련이...
이어 “피해자에게 다른 외부인자 없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온 것이 아니다”라며 “전문가들이 ‘고령의 치매 환자로 당뇨까지 있는 피해자가 밖에 있었다면 얼마든지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의 학대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간 인과 관계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라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의 치매환자와 치매비율(유병률)은 각각 94만명과 10.4%인데, 2050년에는 300만 명, 16.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 치료·간병 비용 부담도 상당한 수준이다. 치매 환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은 최근 5년간 34.8% 증가해 2021년 2조2000억 원 수준으로 늘었다. 간병비는 5년간 소비자물가 대비 2~3배 높은 상승률을...
50~70%의 환자는 임상 치매 등급 평가 총점 지표(CDR-SB), 알츠하이머 인지 세부 척도(ADAS-Cog) 및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점수는 유지되거나 개선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마지막 투여 후 12주가 지난 시점에서도 인지능력평가 점수가 유지되거나 개선됐고, 뇌척수액 바이오마커와 신경염증 마커가 감소했다.
SNK01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항체치료제처럼...
또 치료받더라도 많은 환자에서 신체 마비, 언어장애, 삼킴장애, 발음장애, 시력장애, 치매 등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평소 위험인자가 있다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바로 고혈압, 심장질환 그리고 당뇨병 환자다. 최혜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60~70%가 고혈압을...
해당 연구는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아밀로이드와 타우-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의 특징 규명’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게재됐다.
알츠하이머병(AD) 환자는 대부분 65세 이후인 노년기에 증상이 발생한다. 예외로 약 10%의 환자는 이보다 더 일찍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E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