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던 지엔티파마는 세계 최초 반겨련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13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제다큐어는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 지엔티파마의 캐시카우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엔티파마는 1998년 뇌과학, 약리학, 안과학, 세포생물학 분야 교수 8명이 뇌졸중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설립했다.
곽 대표는 “시작부터 뇌졸중,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설립됐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간 임상을 꾸준히 진행했고 이제 출시가 눈앞에 왔다. 신약개발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길만 팠다. 우리가 개발했기에 누구보다 장단점을 잘 알고...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도나네맙’의 승인이 연기됐다.
연합뉴스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도나네맙의 승인을 연기했다. FDA는 도나네맙의 승인 결정을 연기하고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개최 시기는 미정이다.
도나네맙은 치매의 원인으로...
허경 대한뇌전증협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은 “뇌전증 환자들은 직장에서 발작이 일어나 해고되거나, 근무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소견서를 받아오라는 요청을 받는다”라며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봐 두려워 복용 중인 뇌전증 치료제를 무리하게 끊고자 했던 환자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낙인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 등 정신적인...
레디큐어는 이를 기반으로 치매 치료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뉴로핏은 AI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뇌 위축 및 혈관 퇴화로 인한 백질 변성을 분석하는 뉴로핏 아쿠아를 개발했다. 뉴로핏 아쿠아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열리면서 주목받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치료 예후 관찰...
바이오젠이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 개발을 중단했다.
바이오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두헬름의 원 개발사인 뉴림뮨(Neurimmune)에 권리를 반환하고 또 다른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레켐비’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켐비 역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뉴로바이오젠이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 ‘KDS2010’은 지난해 9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 IF=20.8)에 비만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 소개됐다. 지난달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반복 투약 시에도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상반기 비만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동시 2상...
NS101은 이를 제거해 신경 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원리를 통해 치매, 난청 등 신경계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보려는 접근법이다. 뉴라클사이언스는 NS101의 신경 퇴행 방지 및 재생 촉진 효과를 다양한 비임상연구에서 확인했다.
성재영 뉴라클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신경계질환을 극복할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오랜 기간 차질 없도록...
이 회사는 라정찬 전(前) 네이처셀 대표가 2001년 설립한 줄기세포 치료제 기업이다. 2005년 상장 후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매, 난치병 등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줄기세포 추출 배양 행위의 적법성과 관계기업과 종속기업에 대한 투자 적정성 등의 문제로 상장 폐지됐다. 알앤엘바이오는 바이오업계에서 상장 폐지된 마지막 기업으로...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뉴로핏의 AI 기술을 활용해 수준 높은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이라며 “다국가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치매는 아직까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인 만큼 치매 치료제로...
창업 직후 네이버 D2SF, 스톤브릿지, SV인베스트먼트, GC홀딩스, 카카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2022년에는 국내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 중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코그테라는 경도인지장애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다. 다년간 치매 전문의들의 공동 연구 성과를 디지털화했으며, 시공간 제약을 벗어나 집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토탈 솔루션 제품을 개발 중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분야 영상의학계의 핵심적인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의 새로운 조기진단 MR 영상 마커 개발 연구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되는 등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
폴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는 "캐나다에서는 매일 350명 이상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SNK01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기존 치료제는 경증환자 대상으로 맞춰져 있지만, 캐나다 보건부는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SNK01 임상을 진행할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제 '제다큐어'도 성공 사례로 꼽힌다. 제다큐어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루게릭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 후보물질 ‘크리스데살라진’ 성분의 동물용 의약품이다. 2021년 2월 국내 첫 동물용 의약품 합성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5월 출시 후 1년 반 만에 누적 매출액...
신신제약이 다양한 신약에 이어 대표적인 고령화 질환인 치매 치료 개량신약 개발에 나선다. 신신제약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적응증으로 하는 ‘LA313’ 연구개발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기존 치료제의 복용주기를 대폭 개선해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경구제형 치매 치료제의 용법·용량을 변경해 복용주기를 최대...
시장 규모는 2020년 22억 달러(약 3조 원)에서 2030년 137억 달러(약 18조 원)로 연평균 20.0%씩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7월 아밀로이드 베타를 타깃하는 신약 ‘레켐비’가 FDA 정식 승인을 받았지만, 경도 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환자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질병 조절 치료제에 그쳐 미충족 수요는 여전히 크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먹는 치매약’ 임상 3상 참여자 모집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재단의 공공플랫폼을 통해 아리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공공플랫폼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AR1001은 국내 바이오 기업...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재단의 공공플랫폼을 통해 아리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플랫폼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55세 이상 90세까지의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AR1001의 안전성·유효성을...
또 변화하는 치매 진단 분야 임상 현장의 트렌드와 이에 대응하는 해당 제품의 업데이트 방향을 공유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각 제품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연동된 모의 판독실을 운영해 현장 참가자들이 각 솔루션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뉴로핏은 올해 출시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1년간 준비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