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는 프로앱텍의 클릭화학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비천연아미노산 삽입기술 및 위치특이적 알부민 결합기술을 활용, GLP1작용제 등을 타깃으로 3주 이상의 긴 체내 반감기와 효과가 우수한 지속형 신규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한다.
양사는 한국비엔씨의 GLP1작용제 연구개발력과 프로앱텍의 독창적인 SelecAll 원천기술을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일동제약그룹의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27일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후보물질 ‘IL2106’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가 자체개발한 IL2106는 암 유발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CDK12(Cyclin-Dependent Kinase 12)를 타깃하는 분자접착제...
AI는 치료제 개발, 의약품 테스트 등 측면에서 혁신을 이룰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신약후보물질 발굴, 임상 시험 설계 개선, 용량 최적화, 바이오마커 평가, 임상 워크플로 구축, 환자 경험 결과 분석 등 의료제품 개발과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모두에 AI는 영향을 미친다. AI의 가능성은 날로 확장되고 있으며, 아직 배울 것이 많다. 각국 규제시스템 간...
JW신약과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큐어에이아이와 공동연구를 통해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 조작 기술 기반의 CAR-NK 세포치료제 R&D 플랫폼을 자체 구축할 방침이다.
CAR-NK 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한 면역세포인 자연살해(NK)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특정 암세포와 결합하도록 만든 뒤 환자에게...
JW신약과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큐어에이아이와 공동연구를 통해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 조작 기술 기반의 CAR-NK 세포치료제 R&D(연구개발) 플랫폼을 자체 구축할 방침이다.
JW신약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CAR-NK 세포치료제는 환자 자신의 세포만을 사용해야 하는 CAR-T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또 CAR...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 면약항암제 칼렘리주맙(제품명 아이루이카)을 간암 1차 치료 병용요법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해 5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간암 환자의 간 기능(ALBI 1, 2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폐암, 비인두암 등 여러 암종에 대한 병용요법에서도 효능을...
ADDF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과학 책임자인 하워드 필릿 박사는 “신경 네트워크의 손상은 인지 및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주요 촉매제”라고 설명하면서 “신경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신경 보호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지뉴브의 SNR1611NF와 같은 약물 후보 물질은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난해 면역항암제, 소화기질환 치료제 등 15개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파이브라인 10건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은 수천억원에서 수조원대 비용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오너가가 아니면 쉽게 결단을 내리기 어렵다”면서 “그룹 총수 자녀를 바이오 관련 사업부에 보내는 건 해당 사업에 힘을 쏟고...
유한양행은 ‘GDF15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YH34160’을 개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비만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은 상태다. 인벤티지랩과 펩트론은 기존 비만치료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 지속형 주사를 개발하고 있다.
비만치료제에 열을 올리는 국내...
02%(800원) 오른 7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HLB는 8만3000원까지 오름세를 보이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 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 항암제 '캄렐리주맙'를 병용한 요법으로 개발한 신약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FDA는 오는 5월 16일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존의 4-1BB를 타깃한 항체 후보물질들은 항암 효능의 지속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점이 있지만, BH3120의 경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종양미세환경(TME)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 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 현상을 보여주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BH3120의 단독 요법 외에도 PD-1 억제제 병용에 따른 항암 시너지...
대웅제약은 AI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신약 후보물질 탐색의 첫 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AIVS(AI based Virtual Screening)’ 툴을 개발했다. 이 툴은 AI가 표적 단백질 대상으로 활성물질을 발굴하는 시스템이다. AIVS 툴은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탐색할 수 있고, 동일한 화학적 특성을 지니면서 특허가 가능한 새 활성물질을...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내는 독자적 ‘AI신약개발 시스템’까지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향후 전임상, 임상, 시판 등 신약개발 전주기로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DB와 신약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비만과 당뇨, 항암제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비만과 당뇨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두 가지 표적 단백질에 동시에 작용하는...
피노바이오는 상장예비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저분자 화합물 1종의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하고, 후보물질의 마일스톤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다. 그러나 심사 청구 제약·바이오업계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기업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단 설명이다.
지난달에는 하이센스바이오와 옵토레인이 코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먹는 약으로 개발하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 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혈중 요산...
(ADC) 전문기업 앱티스(AbTis) 인수를 통해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 역량을 확대했다.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기술 '앱클릭'을 개발했으며,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깃의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ADC 후보물질 'AT-211'을 개발중이다. 올해 미국 및 국내 임상1상 IND 신청을 계획 중이다.
현재 카탈런트는 노바티스의 졸겐스마 등의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지원하고, 다른 기업의 후보물질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매각되는 3개 시설 중 1개 시설에서는 릴리의 비만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벡터 생산 용량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더해지면서 노보 홀딩스의 카탈런트 세포유전자치료제 서비스...
자체 플랫폼과 신약후보 물질을 글로벌 빅파마 등에 기술을 이전해 꾸준히 수익을 얻고 있다.
레고켐바이오가 독보적인 기술력의 ADC 기업이자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투자다. 일찌감치 ADC의 가능성을 알아봤고 이에 따라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최근 3년(2020~2022년)간 총 1443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매출(1148억...
최근 ‘VISION 2030 조기 달성 전략’을 마련하고 기존 계획보다 두 배 높은 목표인 연간 4~5개 후보물질 발굴, 5년 내 5개 이상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면역항암제를 결합하는 등 진화된 ADC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암세포를 타깃하는 항체에 면역조절 물질을 결합한 AIC와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과 면역을 활성화하는 약물을 항체에...
김용철 펠레메드 대표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발전된 YAP-TEAD 기능 저해 약물에 대한 신약 개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향후 각 암종의 YAP-TEAD 활성화 기전과 연관된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와 전문적인 비임상연구 및 임상설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