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차장은 1988년 공직에 들어온 이후 농진청 수출농업지원과장, 연구정책과장 등 연구·개발(R&D) 정책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7년부터는 연구정책국장을 맡아 2년 넘게 농업 R&D 정책을 이끌어 왔다. 농진청 내부에선 추진력이 강하고 업무에 철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충남대에서 농업경제학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인술 충남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사망에 대해 "굉장히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이 있었다. 센터장실에다 야전 침대 같은 걸 놓고 산 지가 10년이 넘는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유인술 교수는 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한덕 센터장이 내가 알기로는 특별히 위장약 먹는...
일자리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만 열심히 사람을 뽑고 있다. 그러니 공기업을 늘려 신규 채용에 소극적인 민간 기업을 대신하면 경제 사정이 개선될까? 이런 의문에 ‘전혀 아니다’라는 답을 주는 생생한 실험이 근래 한국에서 진행되었는데 바로 지난주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매각 계획을 발표한 공기업 대우조선의 20년사이다.
대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공시가격제도 토론회’에서 “참여연대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토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공동주택 실거래가는 전국 평균보다 60~70% 높았던 반면 공시가의 실거래가 반영률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서울의 실거래가 반영률은...
작년 최저임금에 휘둘렸던 우리 경제의 성과는 실망스러웠다. 저조한 성장률을 연출한 두 가지 요인이 향후 경제 전망에도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하나는 정부가 경제정책 기조를 고집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연말부터 가시화되고 있는 수출 부진이다.
보통 ‘균형’은 ‘안정’과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구체적 지향점에 따라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안정과...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을 비롯해 공단 인천·대구·순천·대전병원, 건양대·을지대·충남대·조선대병원,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인천사랑병원, 한도병원의 전문의가 임명됐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평가 등을 거쳐 운영 의료기관과 산재관리의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2020년에 전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된 강희정 신임 이사는 1961년 충북 출생으로 충남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했고, 198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해 약제관리실장, 부산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업무상임이사의 임기는 16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2년이다. 강 신임 이사는 16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적인 근로서비스 거래의 최저 가격을 정부가 정하는 최저임금은 상징성이 크지만 선진국들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전반적인 고용과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고용, 소득과 같은 거시경제 성과가 몸통이라고 하면 최저임금은 꼬리라고 볼 수 있다.
미국에서 올 들어 최저임금이 인상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하지만 이는 고용 성과라는 몸통의 호조가...
여느 때처럼 각처에서 내년 경제 성장 전망이 나왔다. 대부분 2%대 중반의 숫자를 내놓고 있다. 필자도 과거 경제 전망 분야의 일을 했기에 연말, 특히 경제 상황이 불투명할수록 전망의 수정구(水晶球)를 보는 증세가 도진다. 최근 세계 주요 주식시장 급락이 금융시장 전반과 실물분야로 이어지면 2%대 성장 전망이 크게 어그러질 개연성이 높다. 국내외에서 충격이 동시에...
세종충남대병원과 50억 공사자재 계약
△제이웨이, 종속사 성보산업에 63억 채무보증
△메이슨캐피탈, 강승태ㆍ윤석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토필드, 주당 전환가액 1832원→1728원 조정
△비츠로시스, 3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바른전자, 대표이사 등 임원 배임‧횡령 공소 확인
△엘컴텍, 주당 30원 결산배당
△아이엠텍, 사모 전환사채 10억...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은 무조건 말리고 싶은 선택이다. 감성이 메말라 ‘건어물’ 같은 경제학자가 참견할 사안은 아닌 듯 보인다. 하지만 관련 분석 자료를 보면 경제 상황, 술 판매량 등 외부적인 요인이 자살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율 추락과 고령화 가속 등 인구 추세가 초미의 관심사인 우리의 처지에서 소중한 사회 구성원들을...
최 신임 대표는 서울의대를 거쳐 서울대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에서 2001년까지 임상강사, 조교수 등으로 재직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에서 부사장으로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기획, 임상진행, 영업마케팅 등을 총괄했다.
회사 관계자는 “디엔에이링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PDX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암환자의 조직 및...
근정포장을 수상한 송민호 충남대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당뇨병에 미치는 원인을 규명하고, 미토콘드리아 내막의 단백질(CRIF1) 기능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하는 등 난치성 만성질환에서 당뇨병 분야의 진단·치료 기반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 신약을 개발한 심수정 코오롱생명과학 연구소장, 3차원 이미지...
김선화 감사는 충남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금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포항제철기술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미국 조지아공대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순천향대 공과대학장,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연구관리·연구소 경영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미국 작가 오 헨리(1862~1910)는 20세기 초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총체적 난맥상을 안타깝게 보며 ‘바나나 공화국’이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했다. 현재 브라질과 베네수엘라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들 나라에서 약 20년 전 좌파 세력이 집권하며 호기롭게 출범했으나 사정이 계속 악화하며 현재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최근 치러진 브라질...
국내 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의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충남대학교 윤순길 교수팀과 그래핀 개발을 위한 협업에 속도를 낸다.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교수팀은 비전사 저온 4인치 웨이퍼그래핀 박막 제조를 성공시킨바 있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일그래핀과 협업을 통해 8인치 웨이퍼그래핀 박막 제조기술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11·6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장악했던 공화당이 40개 가까운 의석을 민주당에 내주며 집권당이 패했다. 그런데 유세 기간에 지난 2년간의 중요한 집권당 업적인 큰 폭의 감세에 대한 자랑은 들리지 않았다. 감세의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인 반면 예상되는 정부 부채를 크게 늘렸다는 비판적 평가가 더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1980년대 레이건 대통령 재임 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