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국정상황실과 사회정책비서관실을 중심으로 정무, 민정, 경제,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에서 야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전국적인 실시와 비상대응을 위해 추가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분산근무하거나 재택근무하는 방안까지 각 수석 및 비서관실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날 앞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분기별 개최한다'는 합의에 따라 의제에 국한되지 않고 국정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통합당이 '불가하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최 정무수석에 따르면, 그는 지난 13일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최재성 정무수석 비서관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3일 제가 신임 정무수석으로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재차 대통령의 당대표 초청 대화 의사를 밝혔다"면서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오는 21일로 제안했던 일정이 불가함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어 "문 대통령의 여야 정당...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에 대한 사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청와대 수석급 이상 인사는 일단락됐다"고 말했는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이어 '일단락이 대통령이 반려를 결정한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인사발표가 있었고 일단락됐으니까 그렇게 해석해도 된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3기 청와대’를 이끌게 될 새 수석보좌관들이 13일 춘추관에서 신임 인사를 갖고 각오를 밝혔다.
우선 최재성 정무수석은 “대통령에게 충언을 아끼거나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충심으로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대통령이 성공하면 국민도 좋다. 실패하면 국민이 어렵다”며 이 같은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국민들을 하늘같이...
12일 근무를 마지막으로 청와대를 떠난 윤도한 국민소통수석과 김연명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퇴임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연명 수석은 "내일 학교로 가서 복직 신고를 하고 9월 강의를 준비하겠다"며 학자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앙대 교수 출신인 김 수석은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하면서 정책을 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참모진 개편을 단행하면서 청와대를 떠나게 된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은 발표 이후 춘추관을 찾아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반면 함께 교체된 김조원 민정수석은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강 수석은“"마지막이다"라고 말문을 연 뒤 "지난 20개월 동안 통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영광이었다. 정무수석에 임명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노 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5명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의 표명에 정책실 소관 수석들이나 국가안보실은 해당하지 않는다.
노 실장과 수석들의 사의 표명은 최근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
박수경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주개발 선진국 진입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발사체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효과가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박 보좌관은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통신 관측용 소형 위성을 발사체에 올려야 하는데, 이런 소형 발사체 시장에서 경쟁력 상승이 예상된다”라며 “우주개발이 정부 주도에서...
이후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에서 다시 브리핑을 갖고 “야당이 제기한 30억 달러 이면합의 문서가 실제로 존재하는 문서인지 저희가 확인했다”며 “청와대, 국정원, 통일부 등 관련 부처를 모두 확인했지만 정부 내 존재하지 않는 문서”라고 재학인했다.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수사 의뢰 의향을 묻는 질문에 "그건 청와대가 하는 것이...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미 간) 2020년 개정 미사일 지침을 새로 채택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차장은 “1979년 우리 정부가 한미 미사일지침을 채택한 이래 대한민국은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충분히 사용할 수 없는 제약 하에 있었다”며 “그러나 2020년 7월28일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과 연구소, 대한민국...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간이과세 제도는 과세자의 간편한 세액계산 등 납세편의를 제공해 실질적인 세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간이과세 대상 폭 확대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다"고 말했다.
윤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 초기였던 지난 2월 자영업자 및...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시장의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서울시가 오늘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상규명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의 모든 말을 공개할 순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해서는 2차 가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기존 입장을 재차...
서 내정자는 이날 인사발표가 있은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 정부 들어 남북관계에 긍정적 변화가 많이 있었으나 최근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내정자는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의 대외, 대북 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24일 공수처법 제5조에 따라 박 의장에게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공수처법에 따르면 국회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2명을 대통령에 추천해야 하고, 대통령이 그 중 한명을 지명한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 실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6ㆍ17대책과 관련해 “이번 대책은 시장 안정성을 위협해 온 ‘갭투자’와 법인투자에 따른 정책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갭투자라는, 전세자금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은 금년 들어 최초로 개최되는 양자 정상회담”이라며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포함하여 양측 간 관심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알렸다. 당초 우리나라는 EU와 대면 정상회담을 금년 상반기 서울에서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청와대가 함구하고 있는 입장은 여전히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관계자는 "요즘 언론이 크게 보도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의 입장을 (바탕으로 한) 다수의 다양한 기사가 나오고 있다"며 "조평통도 아니고 조평통 산하조직이...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1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평등경제는 우리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포용성장과 공정경제의 연장선상에 있는 말이기도 하다. 공정경제와 포용성장을 달성하고 나면 연설문에 담긴 내용대로 보다 평등한 경제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위기가 불평등을 키운다는 공식을 반드시 깨겠다’고 한 지난 국무회의 발언을...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소득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입장을 묻는 말에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본소득은 사례가 많지 않다. 핀란드에서 실업상황에 있는 20대 청년들 2000명에 대해 2년 정도 지급해 본 경험이 있다"면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던 것으로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