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20일 “아덴만 해역에 파견됐던 청해부대 19진이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오는 23일 부산작전기지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중위는 지난 6월 말 아덴만 해역으로 떠나 약 6개월 동안 파병 임무를 수행했다. 한국을 떠날 때만 해도 계급이 소위였던 최 중위는 지난 1일 진급해 다이아몬드 2개의 계급장을 달고 귀국한다.
최 중위를 포함한...
또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활동 중인 아크부대의 파견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의 파견 연장 동의안도 모두 가결 처리됐다.
아울러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우리나라가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AIIB 협정 비준 동의안’과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설립 협정 비준...
미혼모를 방지할 목적으로 만든 만큼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한다.
최태원 SK 회장의 둘째 딸 민정씨는 지난해 9월 한국 재벌가 중에는 처음 군 장교로 입대했다. 기초 군사 훈련과 함께 항해 병과 교육 등을 이수한 그는 지난해 11월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지난 6월에는 청해부대의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중동 아덴만으로 파병을 떠났다.
이후 올해 6월 청해부대의 충무공 이순신함을 타고 중동 아덴만에 파견됐다.
이와 함께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장님인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과 차남인 최신원 SKC 회장은 해병대에서 복무했으며, 최신원 회장의 외아들인 성환씨 역시 2006년에 해병대로 자원입대했다.
SK 관계자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의 정신이 SK가 강조하는...
하지만, 2009년부터 아덴만에 우리 청해부대를 포함한 수십여척의 군함이 해적 예방활동을 하면서 사건이 급감해 올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공식적으로 한국 선박의 피랍사건은 2011년 이후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다.
한편 해수부는 동남아 해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아시아 국가들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연말까지 '안전운항 지침서'를 마련해...
외교부는 12일 “청해부대 왕건함 함상에 설치했던 주예멘대사관 임시사무소를 오는 15일 청해부대 임무교대 시기에 맞춰 두바이 임시사무소로 통합해 향후 예멘 내 상황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왕건함은 아라비아해 아덴만 인근에서 해상안보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정부는 예멘 내 치안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4월3일 왕건함과 두바이에 주예멘대사관...
해군은 17일 한국선주협회 회원사인 대한해운 소속 'K.무궁화호(LNG선)'의 협조를 받아 경남 거제도 해상에서 청해부대 19진 민관군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군 측은 "이번 훈련은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의 해적피해를 예방하고 해적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며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남아프리카를 돌아가는 항로보다 약 20일을 단축하기에 한국 선박만 해도 많을 때는 연간 750척, 작년에는 500척이 아덴만을 지났다.
해수부는 아덴만에 우리 청해부대를 포함해 20∼40여척의 군함이 해적활동을 막고자 상주하고 선박에는 무기를 소지한 해상보안 요원을 배치하는 등 해적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 덕택에 해적이 잠잠해진 것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400톤급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이순신함은 청해부대 19진으로 6월 말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이순신함은 길이는 149.5m, 너비 17.4m, 높이 9.5m, 최대속도 30노트, 항속거리는 4000해리(18노트)이며 대우조선해양이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해 2002년 5월 22일 진수했다.
지난해 11월 임관한 최민정 소위는 재벌가...
이밖에 카터 장관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의 피습사건 당시 한국 국민이 보여준 돈독한 우정에 사의를 표시했으며 아덴만에 있는 청해부대 왕건함을 통해 예멘에 있는 미국인 2명의 철수를 지원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카터 장관은 “지금과 같이 공고한 한미동맹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강의 상태”라면서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해 정치, 경제 등...
6개월간의 파병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청해부대 17진 통역장교 김화석(28) 중위가 이스라엘 국적에 나이가 자신보다 6살 많은 김에즈라 짜바릿(34)씨와 재회의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연세대 국제대학원에 입학한 김 중위. 당시 졸업반이던 짜바릿씨. 두 사람은 과제를 수행하며 금방 친해졌고...
"청해부대 근무를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스라엘 군 예비역인 아내도 흔쾌히 승락했었죠."
청해부대 17진 통역장교 김화석(28) 중위는 6개월간의 파병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6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 부두에서 환영나온 부인을 끌어안고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김 중위의 부인은 이스라엘 국적에 나이가 자신보다 6살 많은 김에즈라 짜바릿(34)씨....
이들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 지원과 연락업무를 맡고 있다.
국방부는 "외교부의 지원 요청을 받고 이들 연락장교를 통해 지부티 공항에서의 입국 수속, 호텔예약, 공항으로부터 호텔까지의 이동, 국내항공편 예약 등을 지원했다"면서 "우리 연락장교 요청으로 미국 CJTF-HOA에서 15인승 버스 1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현지시간) 세번째 공식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아부다비항에 입항 중인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을 순시하고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카키색 해군 점퍼를 착용한 박 대통령은 이날 대조영함 함상에서 장병들에게 “이역만리 UAE에 와서 우리 장병 여러분들을...
해군은 4일 한국선주협회 회원사인 SK해운 선박 ‘YK SOVEREIGN’호의 협조를 받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청해부대 18진의 민관군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해부대의 합동훈련은 해군·해양부·SK해운 등 훈련요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해 △해적의 본선...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의 비상시 행동요령을 파악하는 한편, 정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지난해 국적선박에 대한 해적공격 시도 등이 6차례 발생했으나 해수부와 외교부, 청해부대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본선에서의 초동 대응조치로 우리나라 선박이 피랍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청해부대 6진으로 이 작전에 참가한 최영함에서 기념식이 열리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부산 크레인 사고로 근로자 4명 사망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서 선박건조용 크레인의 철제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46분께 청학동 소재 공장에서 40t짜리 선박건조용 크레인의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근로자 4명이 깔려...
유출한 정보에는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할 때 사용된 무선 영상송수신 장비 '카이샷(KAISHOT)' 관련 자료를 비롯해 이산가족 396명 및 이들의 가족 명단, 이산가족 정책 내부 자료, 비무장지대 지역의 지형·지세 분석이 담긴 사업 계획안 등이 포함됐다.
재판부는 "카이샷 관련 자료에서는 군부대의 구체적인 명칭, 장비의...
최명범 해양수산부 항해지원과장은 “청해부대 파견기한 연장과 위험해역 통항선박 24시간 감시, 무장 보안요원 승선 등 해적 공격에 대응하도록 하는 ‘(가칭)대한민국 선박 등에 대한 해적행위의 예방과 대응에 관한 법률’을 올해 안으로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1년 5월 이후 선박과 선원에 대한 해적손해를 입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박상은·김무성·이채익·김성찬·김한표·함진규 의원 등 6명의 의원은 올해 3월 3~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와 청해부대를 위문 방문한 데 이어 두바이 시내 관광 일정 등을 소화했다. 박상은 의원은 포럼 대표를 맞고 있다.
이들의 현지 일정에는 선주협회 관계자들이 동행했으며, 비용 중 일부를 선주협회 측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