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 청해부대 최영함이 3일 오후 7시15분(이하 한국시간)께 트리폴리 항에 입항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최영함이 오늘 오후 7시15 분께 트리폴리 항에 입항했다"며 "현재 교민 32명이 승선 수속을 밟고 있으며 오늘 밤 10시 이후 몰타를 향해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함은 앞서...
리비아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해 투입된 청해부대 최영함이 오는 3일 리비아 트리폴리에 입항할 예정이다.
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최영함은 당초 오늘 동부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대형 건설사의 근로자 수송을 위한 선박이 벵가지항에 투입됨에 따라 항로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의 근로자 수송을 위해 1800명이...
김성찬 총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그리고 올 초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작전 등은 해군과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반증해줬다"며 "강한 해군 건설과 일류 해군을 건설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126명의 졸업생도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졸업식에서는 김재현(25) 생도와 조재한(24) 생도가...
리비아 육로는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곳곳이 통제돼 있고 폭도를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방부는 이날 아덴만에서 해적 퇴치 임무를 수행하던 청해부대 최영함(4500t급)을 현지에 급파했다.
최영함은 아덴만 해역에서 리비아를 향해 출발, 3월 첫째 주 리비아 북부에 도착할 예정이다. 교민 철수를 위해 우리 군함이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정부도 항공기 2대를 동원, 출국을 희망하는 교민 560명을 태워 출국시키고 교민 철수 장기화에 대비해 청해부대 최영함을 현지에 급파했다.
이번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인한 사망자수는 최대 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수아 지메레 프랑스 인권대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면서...
국방부는 이날 아덴만에서 해적 퇴치 임무를 수행하던 청해부대 최영함(4천500t급)을 현지에 급파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영함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아덴만 해역에서 리비아를 향해 출발했다"며 "최영함은 3월 첫째 주 리비아 북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민 철수를 위해 우리 군함이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영함...
한국 정부도 25일 항공기 2대를 동원, 출국을 희망하는 교민 560명을 태워 출국시키고 교민 철수 장기화에 대비해 청해부대 최영함을 현지에 급파했다.
이번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인한 사망자수는 최대 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수아 지메레 프랑스 인권대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명백한 증거가...
국방부는 24일 리비아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 중인 청해부대를 현지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악화되고 있는 리비아 등 아프리카ㆍ중동 사태와 관련해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교민을 안전하게 철수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씨가 지난 15일 케냐에 도착한 뒤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몸바사항에 도착한 뒤 부인과 통화하면서 아주 감격해 했고 우리 국민 및 청해부대, 외교부 등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김씨의 채권채무 관계에 대해선 "김씨는 `밀린 임금을 받아야 한다'며 귀국 여부를 고민했다고 한다"면서...
김 선장은 그러나 청해부대 최영함에 대해서는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해적에게 풀려난 뒤 청해부대와 연락이 닿았는데 거의 10분 간격으로 금미호의 위치를 확인하며 선원들의 안위를 걱정해줬다"며 "나중에 함장님과 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선장은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들이 염려해...
소말리아 인근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핀란드 군함 1척은 우리 청해부대의 요청에 따라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미305호 쪽으로 이동 중이며 10일 새벽 3시께 배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선사가 해적 측에 석방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어떤 경위로 풀려났는지는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금미305호에는 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케냐인 39명 등 43명이 승선하고 있다"며 "우리 청해부대의 요청에 따라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유럽연합 함대 소속 함정 1척이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미305호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선사가 해적 측에 석방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외교통상부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금미305호가 9일 석방돼 공해상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청해부대의 요청에 따라 인근해역에서 작전하던 유럽연합 함대 소속 함정 1척이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미305호 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공안부(최인호 부장검사)는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식 결과, 석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3발 가운데 1발이 우리 청해부대가 보유한 ‘9x19㎜ Luger탄’과 동일한 종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 탄환의 변형 형태로 미뤄 벽면이나 바닥과 같은 곳에 1차 충격에서 생성된 유탄이 석 선장의 몸에...
▲청해부대 2차 작전 당시 시간대가 새벽 5,6시 사이여서 깜깜했고 배에도 불 나있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아라이가 직접 쏜 것이라고 확인할 수 있나.
▲선원 진술 등 여러가지 정황상 그렇게 볼 수 있다.
--석 선장 몸에서 나온 탄환 1발을 잃어버렸다는데.
▲주치의로부터 경위서를 받았는데 일단 치료에 전념해야해 현재까지 상세하게 조사는 안됐다....
◇해적행위 공모=청해부대 최영함에 생포된 5명을 포함한 해적 13명(8명은 사살됐음)은 소말리아 북부 푼들랜드 지방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중순께 선박납치를 목적으로 결성, 해적행위를 공모했다. 이들은 같은 달 22일께 이란 국적 40∼50t급 어선을 모선으로 소말리아 그라드항을 출항, 납치할 선박을 찾아 항해하며 15일간 총기조작과 사격술, 사다리를 활용한...
수사본부에 따르면 8일간 수사에서 삼호주얼리호 납치 상황과 납치 후 선원 억류, 선원 폭행과 살해 위협, 몸값 요구, 청해부대 구출작전 때 총기 대응 등 선박 납치부터 구출작전까지 전 상황을 한국인 선원 피해조사와 해적 조사에서 대부분 구증하고 혐의 입증에 필요한 물증도 확보했다.
문제는 석해균 선장에게 총을 쏜 해적을 밝혀내는 것. 수사본부는 실제...
그는 기지를 발휘, 삼호주얼리호가 오랫동안 공해상에 머물게 해 청해부대가 작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
석 선장은 배를 지그재그로 운항하거나 해적들이 해도(海圖)를 볼 줄 모른다는 사실에 착안, 삼호주얼리호를 소말리아와 반대 방향인 북쪽의 오만을 향해 기동했다.
그는 "조타실에 이상이 있다"고 해적을 속이고 배를 정선시켰고 해적들 몰래...
총격 장면을 직접 본 선원 2명 이외 또 다른 선원 1명은 "총격 현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총격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고, (총격 현장에 있었던) 아라이가 달아났다 청해부대 특수전요원(UDT)에 잡혀오는 것을 봤다고 했다"고 수사본부는 전했다.
수사본부는 수사 6일째인 이날 한국인 선원 3명과 해적 2명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