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해외파병 함정 첫 승선…청해·아크부대 장병 격려

입력 2015-03-06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조영함 선상서 장병들과 대화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현지시간) 세번째 공식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아부다비항에 입항 중인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을 순시하고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카키색 해군 점퍼를 착용한 박 대통령은 이날 대조영함 함상에서 장병들에게 “이역만리 UAE에 와서 우리 장병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높은 파도와 사막의 뜨거움을 이겨내고 임무를 완수중인 장병들이 자랑스럽다. 장병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계란프라이를 하다 배가 흔들리는 바람에 계란말이를 만들어 감쪽같이 내보냈다”는 청해부대 조리원의 에피소드를 듣고선 “우리 속담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장병의 위기 대응능력은 아주 뛰어나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해외파병 중인 우리 함정을 방문해 장병들을 직접 격려한 것은 군통수권자로서는 사상 처음”이라며 “특히 올해가 해군창설 7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감안할 때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승선한 대조영함은 청해부대 17진을 태우고 2014년 10월부터 소말리아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했고, 임무교대를 위해 도착한 청해부대 18진의 왕건함도 행사에 함께했다.

특히 청해부대는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하는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덴만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해외파병부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51,000
    • +2.36%
    • 이더리움
    • 3,080,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41%
    • 리플
    • 2,047
    • +1.69%
    • 솔라나
    • 130,200
    • +4.16%
    • 에이다
    • 395
    • +3.67%
    • 트론
    • 423
    • -0.7%
    • 스텔라루멘
    • 237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0.32%
    • 체인링크
    • 13,460
    • +3.3%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