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은 중단 후 1년이 지나야 구제역 청정국 지위가 회복된다.
백신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구제역 피해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반면 살처분·매몰 방식은 마지막 구제역 발생 후 3개월 동안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으면 청정국 지위가 회복된다.
게다가 예방백신 접종은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마지막 수단으로...
28%), 씨티씨바이(7.00%) 등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전일 정부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백신접종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을 접종하면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잃어 수출길이 막히기 때문에 그동안 정부는 백신 접종을 꺼려왔다.
만약 구제역 백신을 접종할 경우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다시 회복하기까지 1년이 걸리게 된다.
우제류(발굽이 두 개 달린 동물) 백신 접종을 할 경우 급한 불은 끌 수 있지만 예방 접종 완료 후 1년간 청정국 지위가 박탈되므로 수출길이 막히게 된다. 백신 접종은 지난 2000년 경기·충남·충북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당시에 한 번 실시한 적이 있다.
이로써 22일 현재까지 총 62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41건이 양성 판정을, 18건이 음성 판정을...
백신접종은 단 한 차례라도 접종할 경우 1년이 지나야 구제역 청정국 지위가 회복될 정도이며 비용도 만만치 않아 세계 각국에서도 꺼리고 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저녁 기자들과 만나 "구제역이 심각한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면서 "오늘 가축방역협의회 회의에서는 백신을 처방하는 방안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 날 한 매체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 등에 따르면 구제역이 경북 안동에서 시작해 경기 지역까지 번지면서 구제역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이 그동안 구제역 청정국 지휘 회복기간과 예산 등을 이유로 기피했던 예방백신의 접종을 이날 오전부터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본격 논의 중이라고...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간이항체에서 비특이반응을 보여 전북도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구제역 발생으로 청정국 지위가 자동 박탈됨에 따라 살처분이 모두 완료되고 나서 3개월까지는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수출이 전면 금지돼 축산 농가들의 피해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간이항체에서 비특이반응을 보여 전북도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구제역 발생으로 청정국 지위가 자동 박탈됨에 따라 살처분이 모두 완료되고 나서 3개월까지는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수출이 전면 금지돼 축산 농가들의 피해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구제역 발생이후 유제품은 살균 또는 멸균처리 돼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과 우리나라가 지난 9월 2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은 점을 즉시 알리는 등 수출재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중국으로 유제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실시하는 수출검역을 받고...
농식품부는 향후 추가 발생이 없을 경우 9월중 OIE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 신청하고 중단된 돼지고기․유제품 등의 수출 재개를 위해 관련 국가와 협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일본·중국․동남아 지역 등 주변 국가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평시보다 강화된 방역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은 4월 9일 미야자키현에서...
올해 들어 두 차례나 구제역이 발생한 우리나라와 달리 현재 일본은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꼼꼼한 자체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역과 관련 농장 환경이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평가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자체 방역과 위생환경에...
종식을 선언하지 16일만에 다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의 OIE 구제역청정국 요청과 돼지고기·유제품 해외 수출 재개는 미뤄지게 됐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구제역 종식 선언으로 6월중 OIE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을 신청할 예정이었다.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9일 브리핑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인천 강화의 농장주가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농식품부는 앞으로 신규 발생이 없을 경우 6월중 OIE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을 신청하고, 중단된 돼지고기, 유제품 수출 재개를 위해 일본, 중국 등 관련국가와 협의도 추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방역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국내 축산업을 한단계 선진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동식물검청(APHIS)은 지난 8일 한국에 대한 구제역 청정국 인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미 농무부는 작년 12월 28일 연방관보를 통해 한국을 구제역 및 우역 청정국가로 인정하고 오늘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미 농무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청정국 인정을 연기한 것은 지난 7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구제역은 우리나라에서 2000년도, 2002년도 두 차례 발생한 이래 8년만에 다시 발생한 셈으로 2002년 이후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청정국으로 지정됐다.
구제역청정국은 살처분이 종료된 이후 3개월 동안 발생이 없는 경우 청정국 지위를 다시 획득할 수 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