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청와대, 국무총리비서실, 국가정보원 홈페이지를 비롯 언론사 서버 등 16곳 이상이 순식간에 공격당하고 정부는 공격 주체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행보에 급급한 긴박한 하루였다.
박제문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해킹 원인과 해킹을 시도한 단체에 대해서 아직 파악중”이라며 “현재는...
국정원 홈페이지도 해킹돼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 정책의 실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청와대가 해킹을 당한 것이 새삼스런게 아니다. 2009년, 2011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이번 공격은 두달전부터 어나니머스가 2차 북한해킹을 예고, 북한의 보복성 공격이 예측된 상황에 터졌다. 국가 최고 권력기관 청와대의 보안 시스템은 25일에도 여전히 알몸을 드러냈다.
청와대...
청와대,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 언론사 등 사이버공격에 이어 일간베스트 홈페이지도 해킹을 당했다.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가 25일 오후 6시30분께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9시 현재에도 '일간베스트' 홈페이지에는 "일간베스트 저장소 긴급 작업 중"이라는 문구만 남긴 채 접속이 불가능해 어나니머스나 북한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후 정부 합동대응팀은 청와대,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 등 정부기관과 언론사ㆍ방송사 등에 대한 인터넷 서버 침투 등 해킹 공격에 대응해 피해기관에 대해 긴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악성코드 유포지ㆍ경유지를 차단하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유포하는 사이트 3곳을 차단 조치했다.
현재 합동대응팀은 피해기관을 대상으로 해킹 원인 및 경로 규명 등 원인조사를 위해...
아직까지 이번 정부 사이트 공격과 관련해 정부 합동조사팀은 공격 주체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일부 정부부처 홈페이지 접속 장애는 정부통합전산센터의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의 트래픽 장애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청와대 및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 해킹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공개된 청와대 해킹 과정 동영상을 파악한 보안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에 사용된 공격 방식은 '웹페이지 변조'다. 쉽게 말해 웹페이지 수정 권한을 획득한 해커들이 입맛에 맞게 변경 및 공격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에 주로 사용됐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과는 공격 진원지가 다르다. 디도스가 전형적인 외부공격인데 비해...
신문은 청와대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대한 김정은 수령" 등의 메시지가 나타나 홈페이지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 외에도 정부의 국무조정실과 새누리당의 일부 시도당 사이트도 해킹을 당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이번 해킹을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군 당국은 정보작전방호태세(인포콘)를 평시단계인 5에서 한...
9시30분께 청와대와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가 위변조되고 일부 언론사 서버가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안전과는 정부 기관의 정보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다급히 해외에 서버를 둔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이트를 전면 차단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각 부처에 소식을 알리지 않아 또다시 해킹...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당했다고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긴급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청와대 홈페이지에 ‘위대한 김정은 수령’ 등의 메시지가 붉은 글씨로 상단에 도배하다시피 표출됐으며 현재 해당 홈페이지에는 ‘시스템 긴급 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고...
인포콘은 모두 5단계로 이뤄져 있다. 단계가 격상될 때마다 CERT(사이버침해대응팀) 요원을 증강 돼 운영된다.
오후 12시 10분 현재까지 국방부와 합참, 각 군의 인터넷 홈페이지 해킹 시도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인터넷과 인트라넷(국방전산망)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한 인트라넷 해킹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북한에 대한 어나니머스의 2차 해킹공격은 예고한대로 북한 주요 사이트에 대해 피해를 입히며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 피해규모는 조만간 집계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2시1분 'kcna.kp #TANGODOWN'이라며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kcna.kp) 공격성공을 알렸고, 조선중앙방송(naenara.com.kp), 로동신문(http://rodong.rep.kp) 평양상업대학...
중앙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원활한 상태다.
일부에서는 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도 있어 현재 자세한 경위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께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북한 으로 추정되는 외부세력에 의해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누리당 홈페이지도 해킹당함에 따라 여권을 겨냥한 사이버 테러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번 6.25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도 전례와 다르지 않다. 앞서 어나니머스는 지난 17일 유튜브에 ‘Anonymous North Korea’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당신들의 주요 미사일 문서와 주민문서, 군 관련 문서는 이미 훤히 내려다보이고 있다. 은폐하려고 해봤자 늦었다. 우리는 이것을 세계에 일부만 공개할 것이다”라며 “25일 북한 내부 기밀 자료 등을 공개할 예정”...
이날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인 언론사들까지 해킹을 당하자 해당 언론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께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새누리당 일부 시·도당 홈페이지, 일부 언론사 홈페이지가 잇따라 해킹 당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청와대 홈페이지가 해킹당한데 이어 총리실 홈페이지도 해킹당하는 등 잇달아 정부 주요 홈페이지가 일시에 공격당해 너무 쉽게 뚫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공격은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가 이날 정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 46개 사이트를 해킹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보복성 메시지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청와대 일부...
어나니머스의 일원인 최준석(가명·@Anonsj)씨는 이날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다운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공지 : 우리는 청와대를 해킹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서버와 일부 언론사 서버까지 공격당한 사실을 확인한 정부는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10개 부처...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에 이어 조선일보,이투데이를 비롯한 일부 언론사들도 북한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의해 25일 오전 일제히 해킹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일보는 25일 오전 11시쯤 북한추정 외부세력에 의해 해킹당해,현재까지도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도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외부세력에 의해 해킹을 당해 현장기자들의...
25일 정부는 청와대 국무총리 비서실 홈페이지가 위ㆍ변조되고 일부 언론사 서버가 해킹당한 사실을 확인한 뒤 이날 10시45분부터 사이버위기 '관심'경보를 발령했다.
현재, 정부 합동조사팀은 피해기관 대상으로 원인 조사에 착수하고 피해확산 방지 차원에서 언론․방송사에게 보안강화를 당부했다.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는 ‘정상→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국제해커단체 어나니머스가 25일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과 관련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어나니머스의 한 해커(@Anonsj)는 이날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다운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공지: 우리는 청와대를 해킹하지 않았다”는 트윗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경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위대한 김정은 수령’이라는 등의 메시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