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다지고, 제2의 도약과 변화의 원년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의 재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강화와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총력하고 있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와 지난달 500억 원 규모의 선박 투자를 발판으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발전소 혼소 수요 확보 경쟁과 향후 암모니아 벙커링 및 청정 수소 시장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람인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황 신임 대표 선임 안결을 가결했다.
1967년생인 황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한국장기신용은행, 한국IBM, 키움인베스트먼트를 거쳐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00년 키움닷컴증권 창립 당시 합류한 개국공신이다.
사람인은 황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IT 금융 플랫폼인 키움증권을 국내...
기아는 1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인경 MBK파트너스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미래에셋증권 창립 멤버인 그는 자본시장 및 전략투자 분야에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9일 주주총회에서 김성한 전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김 전 실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15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제10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통과됐다.
이날 주총은 주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회장직 신설을 두고 경영진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회사 앞에는 ‘유한양행을 정상화하라’라는 트럭시위도 벌어졌다.
그간 유한양행에서 회장에 올랐던...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고,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ESG 경영 측면에서도 높이 평가받았다”며 “올해 생산능력, 사업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탑티어 기업이 되기 위한으로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의료 현장이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든든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라며 “어려울 때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면서 시민들의 권리를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대란이 어떻게 해결이 되든 (간호사분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1946년에 창립한 서울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의...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5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기아는 이인경 MBK 파트너스 부사장(CFO)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부사장은 국내 최대 투자은행(IB)인 미래에셋증권의 창립 멤버로, 30년 가까이 자본시장 경력을 쌓은 투자업계 전문가다. 기아는 이 부사장을 영입하며 ‘자본시장 및 전략투자 분야에 대한 전문가’...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의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대교체 바람거센 여의도
증권가의 맏형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정영채 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주총 때까지 역할을 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며 “ 이젠...
지난해 11월에는 창립 이래 첫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롯데그룹 창사 이래 최초로 계열사 내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했다. 스톡옵션 제도의 대상을 전 임직원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국내 바이오 인적자원 시장에서 가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스톡옵션제도는...
SK이터닉스는 이날 이사회로 창립총회를 갈음하고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로 새롭게 시작한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풍력, ESS, 연료전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사다. 이번 분할로 투자 재원 확보, 전력중개, ESS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며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중 SK이터닉스...
한국철강협회 기후환경안전실은 29일 ‘철강슬래그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 포스코 환경기획실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철강슬래그는 철강 제조공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산물로 전체 부산물의 약 90% 가량을 차지한다. 물리적ㆍ화학적 성질이 우수한 친환경 자원으로 천연자원 절약과 환경보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간담회에 앞서 26일 오전 GTAA 5개 참여사는 MWC 2024 현장에서 GTAA 창립총회를 열고 통신산업 특화 AI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영상 SKT 사장은 “지금은 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LLM이 해당 분야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라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텔코 LLM 등 AI 분야 협력을...
최 SK 회장은 이날 창립총회를 연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를 언급하면서 “뭔가 조금 더 논의할 부분이 있어 따로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제안했고, 노 삼성전자 사장은 “잘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갤럭시 링의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IT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통상 7∼8월께 열리는 하반기 언팩을 통해 갤럭시 링을 시장에 내놓을...
SK텔레콤은 26일(현지 시각) MWC 2024에서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통신사 최고 경영진들과 GTAA 창립총회를 열고 AI 거대언어모델(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유영상 SKT 대표, 팀 회트게스(Tim Hottges) 도이치텔레콤 회장, 하템 도비다(Hatem Dowidar) 이앤그룹 CEO, 위엔 콴...
한국증권학회는 이 회장이 23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제48차 정기 총회에서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준서 회장은 동국대 경영학과 재무전공 교수다. 고려대 경영학과에서 학사, 시러큐스 대학에서 재무전공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금융위원회 비상임 증선위원,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자금지원위원, 한국파생상품 회장...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동대표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창립 이래 처음으로 창업자 김택진 대표 단독대표 체제에서 투톱체제로 변경된다. 넥슨코리아도 15년 만에 공동대표 체제를 택해 강대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정욱...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내달 정기 주총 개최 예정현대차 등 4곳 모두 안건으로 ‘이사 선임’을 내세워IB 업계 전문가, AI·SW 전문가 등 외부 인사 영입도인재 영입 방점, 재무 역량·미래 사업 역량 강화에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내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낸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이사...
한국메세나협회는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으로 윤영달 회장을 선출했다.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윤 회장은 올해부터 3년간 한국메세나협회를 이끈다.
윤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객 없는 기업은 없고, 모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화예술이...
2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장 후보는 내달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안건이 의결되면 10대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다만 대내외적 난관이 산적해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여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특히 노동조합이 교섭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만남이 극적 타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앞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는 19일 장 후보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