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정기총회 참석한 오세훈 “의료 현장 내 파수꾼 역할 감사”

입력 2024-03-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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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8개 서울시립병원장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이 8개 서울시립병원장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최근 의료대란 현상과 관련해 간호인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때와 같은 현 상황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한 간호인들 덕분에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 시장은 '제77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의료 현장이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든든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라며 “어려울 때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면서 시민들의 권리를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대란이 어떻게 해결이 되든 (간호사분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1946년에 창립한 서울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의 서울지부 단체다. 단체는 △서울시 간호사 회원 귄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구 간호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의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떠난 이후 정부가 나서서 간호사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라며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간호사들의 법적인 업무 책임과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들은 환자들의 안전을 위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자 의료가 필요한 현장에서 최후의 보루로 있었다”라며 “의료 현장이 선진화된 의료 개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주춧돌이 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임원, 25개 구 간호사회장,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식, 대의원 총회, 올해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한 해 간호 발전과 간호사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서울시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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