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 요건을 충족해 조합설립 인가가 나더라도 소유주들이 창립 총회를 열고 조합장을 선출하는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럼에도 이번 협의 타결을 시작으로 조합설립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추진위는 상가 동의 요건과는 별도로 아파트 조합 설립 기준인 주민 75%이상, 각 동 50% 이상 동의율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조합 설립...
기재부는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면 대면 개최되는 첫 ADB 총회"라며 "ADB 창립 회원국이자,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우리나라가 이번 총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주도 하에 ADB 회원국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행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새로 선임된 CEO들은 내부에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맡아 왔던 ‘검증맨’ 승진이 많았지만, 한편에선 외부 영입으로 새로운 피를 수혈하며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찍기도 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한올바이오파마·GC셀·하나제약 등은 이번...
대한재택의료학회가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이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건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가 초대 이사장으로,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실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박 이사장은 “재택의료는 병원 중심 의료의 보완점이자 초고령 사회 지역사회 돌봄 의학의...
이 전 총괄은 주총 전 입장문을 통해 “주주총회에 참석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해외에서 글로벌 뮤직의 세상에 대해 골몰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SM이 오늘로써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며 “늘 그래왔듯 저는 미래를 향해 간다. 이제 K팝은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수만은 SM 주주총회 직전 참석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총괄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에서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SM이 오늘로써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라며 “소회가 없을 수 없겠지만, 제가 오래전 가수로서 불렀던 노래 ‘행복’의 가사가 이 모든 과정을 대변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했다.
그가 언급한 가사는 ‘사랑하고...
비임상 CRO 기업 노터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HLB바이오스텝(HLB bioStep)’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HLB그룹 일원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업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HLB에 인수된 지 1년 만의 일이다.
HLB바이오스텝은 지난 2012년 창립 후 지금까지 연 평균 1000건 이상의 동물실험을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미약품이 새로운 50년을 위한 새 판을 짰다. 세대교체가 완료된 신규 경영진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기를 2년 남기고 중도 퇴임했다.
우 전 대표의 용퇴로 이관순 전...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 원을 요구한 데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같은 날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456억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과 장녀 구 씨가 요구한 배당금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보이며 총 30억 원을 배당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회사...
카카오 창립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는 이번 신규 의장 선임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 및 투명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카카오는 그 동안 전체 이사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 내 4개의 전문위원회(감사ㆍ추천ㆍ보상ㆍESG)의 위원장을 사외이사에게 맡겨 경영투명성 제고를 꾀했다.
카카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
코렌텍은 30일 정기주주총회 직후 실시한 이사회를 통해 HK이노엔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강석희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대표직을 맡고 있던 선두훈, 선승훈, 선경훈 대표는 모두 이사회 의장 및 이사로만 남아 코렌텍의 미래전략과 중장기 전략에 힘을 보탠다.
강 신임 대표는 제약업계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전문 경영인이다. 1988년 제일제당에 입사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박재현 제조본부장(부사장, 55)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생산총괄 등 직무를 수행해 왔다. 한미약품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를 거쳐 현재 한미약품 부사장(제조본부장)...
한미약품그룹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제50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의 제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미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매출 1조3315억 원과 영업이익 1581억 원, 순이익 1016억 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박재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90주년을 맞이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첫발을 뗐다고 강조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75기(2022.01.01~2022.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NHN이 창립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정우진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NHN은 28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지원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는 삼일회계법인, 사모펀드 운용사 등에서 장기간 경력을 쌓은 재무회계 및 경영관리 전문가다. NHN은 해당 분야에서 정...
대한재택의료학회가 4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회 창립을 공식 선포하고 정부가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재택의료 활성화와 관련해 우리나라 재택의료의 현황과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시부터 진행될 오전 심포지엄에서는 박건우 학회 이사장...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난 24일 배당금으로 2966억원을 요구한 데 이어 장녀 구미현씨도 같은 날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456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의 작년 순이익은 250억 원 수준으로 구 전 부회장과 미현씨가 요구한 배당금은 아워홈에 부담스러운 규모다. 아워홈은 총...
광동제약은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31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전년 대비 7%, 개별기준(8505억 원) 약 3.1% 증가한 규모로, 연결기준 7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지속성장의 기반을...
앞서 고(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도 1996년 월계관상을 받으며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로 부자(父子) 기업인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이다. 신 회장의 헌액식은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IIS 연차총회)'에서 진행된다.
IIS는 신 회장이 외환위기 후유증이 남아있는 2000년 취임 이후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