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현재 분당 차병원에서 총 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KM-819 임상1상은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며 “임상2상은 내년 미국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킨슨병 치료제 KM-819는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사멸 또는 퇴행에 이르게 하는 것을 억제하는...
2007~2008년 삼성의료원, 한림대, 차병원 등과 공동으로 효능 개발에 나서 아로니아베리의 심혈관질환(관상동맥경화),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 효과, 비알콜성지방간 등의 효능에서 총 12건의 특허획득 및 출원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안토시아닌 복합체 ABF는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증을 올해 완료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빛과 나노를...
복귀한 40명 중 10명은 본인의 자택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고, 나머지 30명은 구미 순천향병원·차병원·강동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치료비는 총학생회와 계약한 관광업체가 보험으로 처리할 예정이지만, 행사비 반환이나 위약금 등의 보상과 관해선 구체적인 협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병원 그룹의 산부인과 분야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난임 및 생식의학 관련 의료서비스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 지역 내에는 난임센터 및 여성전문병원 설립 등을 목표로 SMG는 차헬스케어에 현지 전략적 운영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 및 베트남 시장을 성장 기반으로 마련해 다른 동남아시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거점에...
청와대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차병원 수의학과 설치 압력을 넣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14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2015년 10월 당시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산하 정황근 농림축산비서관(현 농업진흥청장)이 수의학과 설치를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에게 차병원이 운영하는...
특검이 의료비리를 파헤치는 데 추가 인력을 투입하면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차광렬 차병원 그룹 회장이 출국금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차 원장은 최순실 게이트의 의료비리 의혹과 관련한 수사 대상자 중의 한 명이며 특검이 소환 조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 및 계약 체결은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의 핫 트랜드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체결된 것으로 차병원 그룹의 원스텝 공동연구 및 산업화 촉진 시스템과 바이오리더스의 바이오 신약 기술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업무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백신연구소는 작년 5월 일양약품과 플루백신 및 신규 백신...
식약처 관계자는 “분당차병원 의사 이모씨는 차바이오텍으로부터 공급받은 무허가 ‘자가살해세포 치료제’를 분당차병원 내 진료실에서 차 회장과 가족에게 19차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불법으로 제조・판매되는 세포치료제에 대해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ㆍ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월부터 차 회장은 3회, 차회장의부인은 2회, 차 회장의 아버지 차병원그룹 명예이사장 차경섭 씨는 4회 제대혈 주사를 분당차병원에서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제대혈이란 태아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으로, 혈액을 생성하는 조혈모세포와 세포의 성장·재생에 관여하는 줄기세포가 풍부하다. 현행법상 제대혈 시술을 받으려면 임상시험 연구 대상자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원장이 차움병원과 차병원에 민정수석실의 뜻이라며 대통령 대리처방 관련 내용을 보도한 JTBC를 고발할 것을 종용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차 병원 관계자는 지인과의 통화에서 “김 전 원장이 최순실씨를 진료하면서 차트에 ‘청안(청와대 안가)’을 표시한 게 JTBC...
차병원이 최순실 일가와 정부 유력 인사들에 불법으로 줄기세포 시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지난 7월 복지부가 차병원 계열 차의과대학에 7년여 만에 체세포 배아복제 줄기세포 연구를 승인한 것이 특혜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바이오업체로부터 불법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차바이오텍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차움 병원의 계열사에 속한다. 이 때문에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차바이오텍측은 “이번 자사주 매수는 최근 차병원그룹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따른 오해로 차바이오텍 주가가 급락한데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 장충린 IR/공시담당 전무(IRO)는 “이번 주요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수는, 최근 차병원 그룹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따른 오해로 차바이오텍의 주가가 급락한 데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회사에 대한 미래가치 확신과 책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향후 추가적인 매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5년 3~4월께 차움의원에서 퇴사한 뒤 현재는 수도권의 한 병원에 근무 중이다.
최씨를 진료하긴 했으나 대리처방 의혹에는 연루되지 않아 강남구 보건소 조사대상에서도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차병원도 세월호 사고 당일 박 대통령의 시술 의혹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차움의원에 방문한 적이 없다"고 거듭 확인했다.
또한...
현재로선 차병원그룹 차움의원에 국한된 상황이지만, 줄기세포 관련 산업 전반이 정부 정책의 수혜를 입은 것 아니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나오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중장기적 투자 업종으로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제약·바이오 산업이다. 물론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한 헬스케어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원이 집중됐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불법...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사제 대리처방 의혹 등에 연루된 최순실·순득 씨 자매 단골병원 2곳에 대해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김영재 의원 개설자 김영재 씨에 대해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여부와 관련 강남구 보건소가 관할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도록 요청했다.
차병원 계열 차움의원에서 근무했던 김 모 의사는 진료기록부 허위...
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강남에 있는 김영재성형외과 의원과 차병원 계열의 차움병원의 의료법 위반 의혹에 대해 관할 기관인 강남보건소에 현장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차움병원이 향정신성의약품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강남보건소에 보냈다. 김영재성형외과는 해외진출 특혜 의혹이 나온 이후 향정신성의약품...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자주 드나들었던 차병원그룹 계열의 차움병원 의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자문의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차병원 그룹은 최 씨가 2010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차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최씨의 담당의였던 김 모 의사가 박 대통령 당선 이후 개인적으로 대통령 자문의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당선 이전에도...
차병원은 정부지원을 동시다발적으로 받는 등 최순실 및 박근혜 정부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차움의원은 지난 5월 체세포 연구 조건부 승인 등 동시 다발적으로 지원 받아 특혜 의혹을 불렀다. 또 박 대통령이 이란, 중국 방문시 차병원을 경제사절단에 포함할 뿐 아니라 '연구중심 병원'으로 선정하고 192억원 가량의 국고 지원까지 한 사실이 보도됐다.
서울 강남구 차병원 사거리 한복판에 자리 잡은 벤디스 사무실. 그곳을 방문했을 때는 30여 명의 직원들이 업무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한 사람. 훤칠한 키에 딱 부러진 체격을 가진 조정호 대표였다. 매주 축구를 하며 체력을 다진 그가 ‘식권대장’을 서비스하는 벤디스를 창업한 이유는 “아날로그 식권 문화를 디지털로 바꾸고 싶어서”였다.
◇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