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인플레이션 우려 진정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이 가시화돼야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중 전쟁이 종식된다면, 원재료 가격, 물류비, 반도체 공급난 등 비용 요인이 완화되며 LG전자의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도 생산 차질 이슈가...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오미크론 확산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번 달부터 GV70 전동화 모델을 본격 판매하는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고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공급 차질이 이유다. 기계 장비는 원자재가격 상승,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로 하락했다.
제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6p), 중소기업(-7p), 수출기업(-10p) 및 내수기업(-5p) 모두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전문·과학·기술(+7p), 운수창고업(+7p) 등이 상승했으나...
김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올해 하반기 이후 시작될 것”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주요 지역을 봉쇄하면서 공급망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량 감소와 원가 부담으로 국내 부품사들의 실적 부진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반해 AS 부문의 높은 수익성은...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의 손익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면서 (LG전자가) 구조적 흑자 기조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전자 VS부문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으며 영업적자 규모는 올해 상반기에 큰 폭으로 감소해 하반기에...
둘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이 본격화하면서 미국 내 제너럴모터스(GM) 등 북미 지역의 많은 자동차 생산라인이 멈추게 되었고, 그에 따른 실업률 상승 등 미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은 2021년 4월 “반도체는 미국이 세계를 이끌었고, 20세기 중반에도 그랬고, 21세기에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한 것은 미국 반도체 산업을 다시...
특히 LG이노텍은 지난해 12월 사업 시너지 제고 및 전장 부품 사업부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차량 카메라 모듈 담당을 광학 솔루션 사업부로 이관했다. 올해부터 광학 솔루션 매출에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뿐 아니라 차량용도 포함돼 실적 증진이 예상된다.
반도체 기판 또한 중요한 분야다. 지난해 삼성전기 패키지솔루션 사업에 속하는 BGA의 시장 점유율은 26...
김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은 고수익성 인포테인먼트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고객 다변화 성과가 뒷받침돼 손익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면서 구조적 흑자 기조에 안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은 신가전의 해외 확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판가 인상 효과가...
9일 재계와 현대모비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러시아 공장 가동중단 연장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공장의 부품 재고를 파악하는 한편, 러시아에 배정된 차량용 반도체의 타 공장 이관을 검토 중이다.
앞서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1∼5일 사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이날(9일) 재가동을...
9일 현대차와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1∼5일 가동을 중단했던 현대차 러시아 공장은 애초 계획했던 이날 재가동을 취소했다. 부품 공급이 계속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로 러시아에 대한 항공ㆍ해운 길이 막히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사실상 공장을...
LG이노텍은 지난해 12월 사업 시너지 제고 및 전장 부품 사업부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차량CM(카메라 모듈)담당을 광학솔루션 사업부로 이관했다. 지난해 실적에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만 포함돼 있지만 올해부터 광학솔루션 매출에 차량용 CM도 포함돼 실적 증진이 예상된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관련 연구개발은 물론 시설 설비를 위한 투자도 꾸준히...
반도체는 2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0개월 연속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반면 자동차 부품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해외 공장에서 생산이 줄어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수출 지역별로도 9대 지역 수출이 모두 늘었다. 아세안(38.4%)과 미국(20.9%), 중국(16.0%), 유럽연합(EU·8.6%) 등 주요 지역 수출은 모두 2월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중남미(18.1...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일부 완화되고, 글로벌 부품 공급망 이슈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VS사업부가 관건인데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이 하반기에는 완화될 것이라는 대전제가 깔려 있다”며 “수주잔고는 가득 차있어서 생산이 정상화되면 빠르게 매출로 반영될 수 있고, 지난해 손실의 주범이었던 배터리 모듈...
박 연구원은 “1분기 현재 전장부품(VS) 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과 물류차질 영향 등으로 완성차 업계 가동률 하락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하반기부터 VS 사업은 점진적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양호한 수익성의 수주 물량이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022년 예상 P/E 7.9배는 글로벌 전장 부품사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을 뿐 아니라 최근 5개년 P/E 밴드의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며 "A/S 부문의 이익 규모 유지돼 실적의 다운사이드 리스크 작아 주가 저점의 신뢰도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번에 생산 차질이 빚어진 8인치 파운드리에선 이미지센서(CIS), 디스플레이 구동드라이버IC(DDI), 전력관리칩(PMIC), 차량용 반도체 제품 등이 주력으로 생산된다. 모두 가전, 자동차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필수 부품들이다.
세트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수급 문제는 업계 최대 이슈였던 만큼 빠른 대응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 중”...
설비공사로 인한 휴업 및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지속 등으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 판매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친환경차의 내수·수출 비중은 동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한 27만1054대로 잠정 집계됐다고...
△친환경차 분야에는 전기·수소차 핵심 부품기술,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기술 등에 933억 원 △자율주행차 분야는 국제 안전규제 대응, 자율주행기술 고도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소 등 256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박 차관은 “기후위기 대응 등으로 인한 급격한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차...
한편 트루윈과 한화시스템의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는 시스템 반도체 센서기업으로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센서와 차량용 MEMS 센서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인텔리전스는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4분기 내에 열화상 카메라의 부품인 QVGA급 열 영상센서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3년 본격적인 차량전장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