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에는 ‘양두구육’, ‘개고기’ 등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추가 징계를 개시한 당 윤리위원회와 이를 보고도 침묵하는 당내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엔 연설에서 ‘자유’를 강조한 윤 대통령을 비꼬았다는 해석도 있다.
이 전 대표는 “독일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가치 판단의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독일의 숄츠 총리는 그에 따른 충격을...
‘연찬회 음주가무’ 권성동 징계 개시...내달 6일 소명이날 회의에서 이준석 전 대표 징계 논의하지 않아...권성동과 같은 날 소명‘수해 망언’ 김성원 당원권 정지 6개월ㆍ권은희 징계 대신 ‘엄중 주의’ 경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9일 당 연찬회에서 음주가무로 논란을 빚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권 의원을 비롯해 추가 징계 절차에...
‘양두구육’, ‘개고기’ 등의 발언으로 징계 개시를 결정한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는 밀릴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아직 이 전 대표에게 윤리위 소명 요구나 출석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가 잠잠한 이유는 섣불리 ‘제명’ 카드를 내밀었다간 다시는 징계를 꺼낼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가처분이 기각된다면 윤리위는 재빨리 이 전...
추가 징계를 개시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소명 관련해서는 “그런 건 전혀 없다”며 짧게 답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전주혜ㆍ김종혁 비대위원이 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전 의원은 출석 전 취재진에 “오늘 5차 가처분에 저희가 채무자 본인이기 때문에 법원에 채권자 청구가 이유 없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소명하기 위해 법원에 나왔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법원...
윤리위는 18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 사유에 대해 “일방적 억측과 정치적 프레임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부적절한 언행의 자중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에 대해 “모든 국민이 보장받는 기본적인 권리”라고 규정하면서도 “본인과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가진 당원들에 대해 모욕적·비난적 언행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이 기대하는...
특별검사가 업무 수행 중 변호사의 징계 사유를 확인하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게 징계개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앞서 ‘고 이예람 중사 특검’이 변협에 ‘전익수 녹취록’ 위조 혐의로 기소된 A 변호사에 대한 징계 신청을 하지 못했는데, 이같은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19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석열 대통령 등을 비판하며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라고 표현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당 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 비난적 표현을 사용하고,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며 징계 절차 개시 이유를 설명했다.
18일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개시를 논의했던 윤리위 회의에도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윤리위원회가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를 개시한 데 대해 ‘모르쇠’로 일관해왔다. 그는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윤리위 추가 징계를 묻는 기자들에게 “누누이 말했지만, 당 윤리위의 일에 대해서는 그 어느 누구도 관여하거나, 개입하거나...
이 전 대표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9월 18일 자 국민의힘 윤리위의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징계개시 결정은 3, 4차 가처분에 영향을 미치려는 사법방해행위이고, 가처분에 잇달아 패소하자 자행한 재판보복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가처분에서 1차 패소하자 법원을 “호남, 좌파”라며 지역비하, 색깔론, 인신공격성 선동을 했다고...
이양희 윤리위원장에 ‘표현의 자유’ 담긴 유엔 인권조항 언급하며 반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추가 징계 개시 결정을 내린 이양희 윤리위원장에게 즉각 반발했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 회의 결과가 발표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양두구육 표현 썼다고 징계절차 개시한다는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유엔 인권규범 제19조를 UN에서...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 이 전 대표 비난 발언 징계 사유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에 소명 기회 줄 것...다음 회의 일정은 미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8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윤리위는 당초 계획됐던 28일 회의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추가 회의를 열었다. 윤리위는 9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날 회의에는 이...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윤 대통령과 당내 친윤석열계 정치인을 상대로 쏟아낸 강성 발언과 당의 주요 결정을 부정하는 행보를 해당 행위로 보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리위는 지난 1일 입장문에서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의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을 추가 징계하라고 촉구한 데 대해 “의견을 존중한다”고...
서울교통공사 내부망 접속 권한은 재판이 끝나고 징계 절차가 개시돼야 박탈되는 탓에 내부망 접속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공사 측은 피해자에 대한 사전 보호 조치 또한 수사기관으로부터 피해자 정보를 통보받지 않아서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전 씨는 14일 오후 9시쯤 신당역에서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법원에 새 비상대책위원 6명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와 지난 13일 상임전국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 전 대표가 당과 지도부 등을 상대로 한 다섯 번째 가처분이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28일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 개시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이 날은 이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낸 추가 가처분 심문 기일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윤리위가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개시하면 그때부터 ‘또 이준석 징계’의 시간이 돌아온다. (참고로 이 전 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리기까지 79일이 걸렸다)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조사하는 경찰의 시간도 남아있다.
이쯤 되면 여의도인(人)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이준석이 문제인가 헷갈린다. “이준석이 너무 심했다”, “아니다....
與윤리위원 “지난번 회의에서 28일 회의가 마지막이라고 얘기했다”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첫 징계까지 총 79일 걸려윤리위 28일 회의부터 임기 마지막날까지 보름 시간 남아이준석 전 대표 징계 개시 안 하거나 개시만 해놓고 도망가거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촉구한다는 의원총회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김남국 의원은 “검찰사건사무규칙의 수사개시통보나 결정결과통보서 서신내용을 보면 수사의 구체적 내용, 심지어 수사의 방향이나 계획까지 알려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통적으로 피고인의 신상과 사건번호, 범죄결정 결과, 요지 정도만 통보하도록 돼 있다. 공무상 기밀 유출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후보자는 “해당 법관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 22일 권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텔레그램 대화 공개와 관련하여 “장소적으로는 ‘용산 시대’인데 실질적으로는 ‘경복궁 시대’로 됐다”고 비판하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과 경찰국 신설 반대 등 당론에 반하는 행동을 한 점을 문제 삼아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권 의원의 주장은 비판받을 점이 적지 않고, 특히 여당 의원이 국무위원...
윤리위는 김 의원 외에도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과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도 윤리위 규정 제20조와 윤리규칙 제4조 위반을 이유로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다만 최근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당내 소속 의원들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을 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는 “오늘 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