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국민과 함께 투쟁해 두 번째 국민의 승리, 한일 군사정보보보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을 가져왔다. 이제 국민과 함께 제3, 4의 승리,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막고 공수처를 막는 국민의 승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황 대표의 단식에 대해 "본인의 희생을 통한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구국의 결단"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의...
이 대변인은 "황 대표가 제시한 요구사항 중 정부에 대한 것은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결단으로 이미 실현됐다"고 했다.
이어 "지금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모습은 제1야당 대표의 풍찬노숙(風餐露宿) 단식이 아니라 '일하는 국회'"라며 "황 대표는 단식을 멈추고 건강한 모습으로 당을 이끌어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를...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장’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면서 현재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서 한숨 돌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22일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2019년 8월 23일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로 했다”며 “한일 간 수출관리...
강경화 장관은 한국 정부가 전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한 결정과 배경을 설명하며 지소미아, 일본의 수출규제 등 한일 간 현안이 조기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설리번 부장관은 한일 양국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을...
사회단체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23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을 굴욕이라고 비난하며 협정의 즉각 종료를 촉구했다.
남측위는 이날 논평에서 "우리가 지소미아에 주목하고 반대한 이유는 이 협정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반도...
강 장관의 이번 방일은 우리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하면서 결정됐다.
강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미국 측과 만나고 전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거쳐 나온 지소미아 관련 한국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우리 정부의...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조건부 연기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중국 주요 매체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23일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망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한중 양국 매체를 인용해 지소미아 종료 연기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
인민일보는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를 하루 남기고 종료 연기를 결정했지만 일본은 수출...
이번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에 미국 의회가 잇따라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국 의회는 2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조건부 연기 결정'을 내린데 대해 대북 대응 등을 위한 한미일 삼각 공조를 강화, 이를 통해 역내 안보를 증진시킬 것이라며 환영했다.
또한 한국 정부의 이번 결정이 한미동맹에도...
정의당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경제상황을 고려한 정부의 고충은 이해되나 정부 정책의 신뢰성과 일관성이 훼손된 점은 심히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지소미아 종료 연장 발표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일단 지소미아를 종료하고 협상을 해야 우리의 단호한...
자유한국당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국가안보를 걱정해주신 국민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발표 이후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파국으로 몰아넣을 뻔했던 지소미아 파기가 철회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하기로 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22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한일 양국 정부는 최근 양국 간의 현안 해결을 위해 각각 자국이 취할 조치를 동시에 발표하기로 했다"면서 "우리 정부는 언제든 한일 정보보호협정의 효력을 발효시킬 수 있다는...
여야 정당들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기'하기로 한 것에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펼쳐 보인 국익을 위한 원칙 있는 외교의 승리"라며 "일본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수용한 정부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평화당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룰 조건부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이해한다”고 밝혔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의 발표 이후 논평을 내고 “한미일 우호관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치킨 게임만 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공식 논평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정부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의 발표 이후 입장문을 내고 “한일관계는 물론 한미관계도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최악의 파국만큼은 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오 원내대표는 한일 양국이...
바른미래당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연장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소미아는 단순히 한·일 양국 간의 문제가 아닌 한미일 동맹의 문제이며, 동북아 안보·평화의 핵심 사안”이라며 “미국 상원이 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장 결정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익을 위한 원칙 있는 외교의 승리”라며 호응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 통해 “정부의 조치는 국민의 안보 불안을 해소하고 한미 동맹을 보다 굳건히 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효력과 WTO 제소 절차 진행도 일시적으로 정지시켰다. 수출규제 문제 해소를 위해 조건부로 지소미아 종료를 연기하고 한일 양국의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분쟁 절차도 멈춘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문제는 한일 수출규제 당국자들 간에 협의를 해야 풀 수 있는...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입장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 반께 총리 관저를 떠난다는 일정을 변경하고 지소미아에 대해 서둘러 기자들의 질문에 응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대응을 위한 한일, 한미일의 연계와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