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연장] 바른미래 “지소미아는 단순한 한일문제 아냐…연장 환영”

입력 2019-11-22 1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연장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소미아는 단순히 한·일 양국 간의 문제가 아닌 한미일 동맹의 문제이며, 동북아 안보·평화의 핵심 사안”이라며 “미국 상원이 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 대변인은 정부가 ‘조건부 연장’을 한 데 대해 “언제든 종료할 수 있다는 궁색한 조건은 굳이 달아야 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과거사 문제를 빌미로 한국에 대해 경제적 제재를 가한 일본에 잘못이 있다. 하지만 역사·경제 문제를 외교·안보 문제로 확대시킨 우리 정부의 잘못도 크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양국의 성숙한 관계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83,000
    • -2.22%
    • 이더리움
    • 4,506,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6.04%
    • 리플
    • 724
    • -2.82%
    • 솔라나
    • 193,600
    • -5.14%
    • 에이다
    • 647
    • -4.15%
    • 이오스
    • 1,123
    • -3.44%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8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4.69%
    • 체인링크
    • 19,900
    • -2.07%
    • 샌드박스
    • 623
    • -5.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