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의 면적은 곧 태양빛을 반사하는 거울판의 크기를 결정하고 이 거울판의 크기는 지구의 온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970년대 후반부터 인공위성을 활용한 해빙 면적의 관측이 활발히 이뤄져 왔다.
그러나 해빙의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는 면적뿐만 아니라 두께 정보가 필수적인데 인공위성은 해빙의 표면만 직접적으로 볼 수...
한화시스템과 인공위성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급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분야 독자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수차례 우주로 소형위성을 발사한 인공위성연구소의 경험을 통해 지상국 관제·수신 등 소형 위성 운영 분야와 우주 인증 분야에도 역량을 활용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부처 소요로 추진 예정인 ‘초소형 SAR 위성...
이와 함께 양국 산업부는 수소 등 재생에너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조속히 체결하고, 5G(5세대 이동 통신)ㆍ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지구 관측 위성 영상 교환 등의 우주 협력도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한 총리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또 이번 한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대표단은 관측, 환경, 완화 및 운영자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대표단은 지난해부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를 총괄하고 있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발사체, 인공위성, 탐사선 등 항우연의 우주시스템 개발 및 운영, 우주상황인식 및 우주교통관제에 관한 주요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주쓰레기 경감을 위한...
오태석 차관은 이날 진행한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저희가 많은 위성을 쏘아올리면서 지구 중력권에만 있었던 것을 벗어나 우주로 나가기 시작했다”며 “우주로 나간다는 표현 이후가 실질적인 우주탐사의 시작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누리는 다른 국가에 비해 먼 거리를 나가는 점을 들며 기술적 발전을 강조했다. 다누리 발사 시 달의...
이번 양사 합병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이후 EU와 영국 사이의 우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관계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브렉시트 이후 유럽우주국(ESA)이 운영하는 지구관측 프로그램 코페르니쿠스는 영국의 참여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합병 회사는 지구 저궤도(LEO) 위성 산업에서 경쟁력 확보에...
이를 통해 지구와 비슷한 대기를 가진 행성을 찾아내는 게 제임스웹 망원경의 궁극적인 목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관측도 중요 임무 중 하나다. 제임스웹 망원경은 기존 망원경으로 관측이 어려웠던 카이퍼벨트, 소행성, 태양계 소속 행성, 각 행성의 위성들을 탐색하고 태양계 소속 천체들의 대기 분석 등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구와 비슷한 대기를 가진 행성을 찾아내는 게 제임스웹 망원경의 궁극적인 목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관측도 중요 임무 중 하나다. 제임스웹 망원경은 기존 망원경으로 관측이 어려웠던 카이퍼벨트, 소행성, 태양계 소속 행성, 각 행성의 위성들을 탐색하고 태양계 소속 천체들의 대기 분석 등도 진행하게 된다.
임명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항우연 위성시험동을 방문해 지구 정밀관측을 위한 다목적실용위성 6호와 7호 등 현재 개발 중인 위성들을 살펴보고 관련 설명도 청취했다. 또 누리호가 우주로 진입시킨 성능검증위성을 비롯해 국가 위성들을 운용하고 있는 위성종합관제실에서 실제 우주에서 활동하는 위성 현황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 개발에 힘써 온...
이 위성의 주요 임무는 소형 지구관측 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하고, S밴드로 촬영한 영상을 지상국으로 고속 전송하는 것이다.
또, 위성의 3축 자세제어 기능을 검증한다. 지상국과 UHF/VHF(극초단파/초단파) 주파수를 활용한 통신을 시도한다. UHF/VHF 주파수를 활용하면 이 위성이 지구를 바라보지 않아도(무지향성)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방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및 우주 사업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한컴MDS 매각으로 신사업을 위한 현금을 확보했고 첫 지구 관측용 민간 위성과의 교신이 성공했다. 우선 5월 20일 한컴MDS를 매각하고 계약금 200억 원을 확보했으며 7월 22일 거래 종결일에 850억 원이 입금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향후 현금성자산 약...
국내 대학이 제작한 큐브위성 4기도 성능검증 위성에 포함됐다. 조선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 4개 대학에서 제작한 큐브위성은 성능검증 위성이 궤도에 안착하고 약 일주일 뒤부터 이틀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사출된다. 이 위성들은 약 6개월에서 1년간 지구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큐브위성은 간단한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 위성인데요. 임무수명은 6개월~1년 정도로 지구대기관측 GPS RO(Radio Occultation) 데이터 수집, 미세먼지 모니터링, 초분광 카메라 지구관측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성능검증위성은 7월부터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 핵심기술이 담긴 기기를 실제 우주 환경에서 검증하는 작업을 수행하는데요. 온도 차를 이용해 전력을...
이들 위성은 6개월에서 1년간 지구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당일 날씨 변수는 없을 듯
누리호 2차 발사는 당초 15일로 예정됐으나 기상악화로 하루 미뤄진 바 있다. 가장 중요한 기상 현상은 바람과 낙뢰다. 누리호가 발사되기 위해선 지상풍의 10분간 평균풍속과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5m와 21m를 넘지 않아야 하고, 낙뢰 또한 없어야 한다.
기상청...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2차 발사를 통해 지구저궤도(700㎞)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발사 목표 시간은 오후 4시다.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위성모사체가 실렸다.
이날 누리호 발사가 이뤄질 예정인 나로우주센터 인근 지역은 날씨가 다소 흐릴 것으로 예상되나 발사에는 지장이 없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목표는 인공위성을 고도 700㎞의 궤도에 올려 초당 7.5km의 속력(시속으로는 2만7천km)으로 지구 주변을 안정적으로 돌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에서는 목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능력을 입증하는 7번째 국가가 된다.
외국의 발사체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우리 힘으로 위성을...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위성 영상에 기반을 둔 지구관측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서비스를 확장해 국내외 고객에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통신과 관측위성 개발에는 성공하였지만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고, 2030년 달 탐사선을 발사한다는 계획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어지고 있다. 우주에 관한 기구와 부처는 산재해 있고, 우주에 대한 비전은 모호하고, 국제 우주 프로그램 참여도 활발하지 않다. 결국 우주에 대한 국가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최근 윤석열 정부 인수위의...
한화시스템은 2030년 이후 지구 저궤도에 위성 2000기 이상을 쏘아 올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위성통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화시스템은 2029년 지구에 초근접 하는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한화시스템은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우주탐사 기준 플랫폼 시스템 설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