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과 일부 은행들의 기업대출 확대 노력,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회사채 발행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중기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이 계속된 가운데 부가가치세 납부와 시설자금 관련 수요 등이 컸다.
박 차장은 “중기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지원자금은 줄어든 반면, 시설자금을 중심으로 늘었다. 향후 사업재개나...
소상공인 80.9% ”위드 코로나 해야“중기중앙회, 소상공인 603개사 대상 인식 조사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이 위드 코로나 시행에 찬성한다는 인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도ㆍ소매업, 숙박ㆍ음식점업, 예술ㆍ스포츠ㆍ여가관련서비스업 종사 소상공인 603개사를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어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뿐만 아니라 누적된 가계부채, 코로나19 이전부터 높게 유지된 중기·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세를 감안하면 높아진 부실가능성은 국내 은행산업에 중장기적인 위험용인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 코로나19 금융지원의 종료 및 코로나19 이전부터 이어진 신용 확장 국면이 자산건전성에...
7일 중기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44만8824명에게 지급됐다. 지급액은 1조2674억6000만 원이다. 지난달 27일 손실보상 중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신속보상이 시작된지 일주일 만에 전체 지원금액(1조8000억 원)중 72.2%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지난 7월 7일~9월 30일 사이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경영상...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4.조6000억 원(7.8%) 증가한 201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00조 원을 돌파하였다.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래기업 실적개선과 정부정책 효과 등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총 연체율은 각각 0.85%, 0.29%로 양호한 건전성을 나타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미래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을...
기업대출 분기말 불구 증가세 여전, 9월 기준 역대 최고중기·자영업자 대출 9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
금융당국의 각종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당분간 높은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다.
기업대출 역시 분기말 특수요인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여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기에 더해 가계대출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우대금리 축소가,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고금리 대출취급 및 일부 대출상품의 연체율 상승이, 중기대출은 직전달 정책성자금 취급 효과 소멸과 고금리대출 취급이 각각 영향을 미쳤다.
잔액기준으로 보면 예금은행 총수신금리는 1bp 오른 0.67%로 두달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총대출금리도 2bp 상승한...
중기·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3차 연장으로 인한 부실을 최소화하고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28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정책금융기관장들과 취임 후 첫번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 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중앙회는 중소기업의 78.5%가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유예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 차주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상화방안 마련해야 한다“며 ”연착륙 지원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정부의 조치에 대해 “극심한 경영난에 처한...
8월 가계대출 6.2조 증가, 주담대만 5.9조 늘어기업대출중기·개인사업자 중심 증가, 8월 기준 역대최대폭 증가크래프톤 등 IPO에 기업 주식발행 역대최고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여전하다. 신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당국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규제약발이 먹히지 않는지, 규제효과가 아직인지 분간키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기관 거래 시 애로사항(복수응답)은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34.2%)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고금리(29.0%) 응답은 지난해(15.6%)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중소기업은 올 추석에 평균 3억7800만 원의 자금(임금, 원자재 등 단기운영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 필요자금 중 확보하지 못해 부족한 금액은 4760만 원으로 필요자금 대비 부족률은 12.6...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작년 한해 중기대출 24조 원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
기업은행의 중기대출은 2012년 3월 100조 원, 2018년 9월 150조 원을 달성한 이후 약 3년 만에 200조 원을 돌파했다. 시장점유율은 23.02%로 100조 원 달성 시점 21.73% 대비 1.29%포인트(p) 상승하며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1% 등으로 조사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된 대출만기연장 등의 조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다시 가중되고 있는 만큼 빠른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당국에서는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추가연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15개월 만의 금리 인상, 시장 영향은 제한적 =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경험적으로도 한국은행 금리인상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크게 미친 사례가 많지 않다”며 “다만, 근래 신용대출 증가 등 레버리지 투자가 늘어났던 상황에서 직접적인 대출 통제까지 더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기적 관점에서는 주식 수요 여력 위축 등으로 증시에 다소 부정적...
중소기업의 청년채용 촉진을 위한 장려금(연 최대 960만원·14만명)을 신설하며 일몰 예정인 재직자내일채움공제, 월 5만 원 산단 청년교통비 지원, 1.2%의 저금리인 중기전용 전세자금 대출, 소득세 5년간 90% 감면 등을 연장한다.
고용증대 세액공제(청년고용 1인당 500만~1300만원 공제)와 사회보험료 세액공제를 3년 연장해 기업의 청년고용을 독려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이번 인상은 가계대출 증가 완화, 부동산가격 안정, 물가 상승 억제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인해 경기 회복 기운이 약화하고 있는 점,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강화된 거리 두기로 매출감소가 심화하고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 조사결과, 9월 말 대출만기연장 종료와 기준 금리 인상이 겹치게 될 때 중소기업의 87.0%가 기업애로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아직 매출이...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된 대출만기연장 등의 조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매출급감으로 초래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다시 가중되고 있는 만큼 빠른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당국에서는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추가연장을 실시해야 할...
또한 "경제 회복세가 지속함에 따라 '위기-지원' 조치는 점차 '회복-지원' 조치로 전환돼야 한다"며 "중기적으로는 중기 재정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위기에 따른 확장적 재정 기조의 정상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MRO는 현재의 통화 정책 기조가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히 '완화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금융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