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자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 인가 일인 26일부터 90개월 간 사업을 이어가며 사업비는 9486억 원으로 계획했다.
한남 재정비촉진계획은 2009년 10월 1일 고시됐고 2012년 6월 1일 조합설립이 인가됐다. 이후 2016년 9월 1일 이태원관광특구 제척 등 한남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지침이 결정됐고, 지난해 9월...
충남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계룡 금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올해 초 사업부지의 76.4%인 1만8186㎡에 대한 사용권원을 확보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 지 5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기도 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지역 주민들이 조합을 만들어 함께 땅을 사고 시공사를 선정해 집을 짓는 식으로 운영된다. 조합이 직접 토지를 확보하고 시공사 선정을 거쳐...
기대를 모았던 재건축 단지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시자 안전진단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등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없다”며 “민간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차 안전진단 같은 추진절차를 좀 더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4개 단지 각각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동의율을 확보 중이다. 내년 1월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잠원동 P공인 관계자는 “이 일대엔 ‘반포래미안 원베일리’, ‘신반포 메이플 자이’ 등 작은 단지들이 합심해 정비사업을 성공한 사례가 많다”며 “사업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작은 단지들끼리 뭉쳐서 사업을...
지난달 조합설립 추진위 출범삼성·현대·GS·포스코·DL 등대형 건설사 6곳 참여 의사
서울 성동구 행당대림 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꾸리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행당동 일대에 리모델링 추진 바람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23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해 사업을 진행하는 정부의 공공재개발ㆍ공공재건축과 달리 신속통합기획은 주민이 주체가 된다.
재건축 과정은 정비구역 지정, 조합 설립, 건축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
지난주 다우와 S&P500, 6주 만에 주간 하락10월 CPI 30년 만에 최고 등 인플레 우려 영향이번 주 소매판매와 월마트 등 주요 기업 실적 예고9월 자발적 퇴직자 급증...스타벅스 노조 결성 여부 관심
이번 주(15~19일) 뉴욕증시는 10월 소매판매 결과와 미국 내 노동조합 파업 상황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광진구 광장삼성1차 아파트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 조합설립 동의율 82%를 확보하고 조합 창립총회를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1987년 지어져 올해 35년 차를 맞은 노후 아파트로 총 165가구 규모다. 앞서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나 주민 반대 등으로 무산된 뒤 규제가 덜한 미니 재건축으로 선회했다.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던 서초구 잠원동...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 때문에 주민들에게 직접 리모델링 사업을 소개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 안에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현재 주민 동의율은 약 64%로,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66.7%)을 목전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가천대역 더포엠의 경우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주택 소유·세대주·거주지역·중복가입 요건을 맞추면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11월께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조합 설립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면서 조만간 조합 설립 총회를 열고 군포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 경우 무궁화주공1단지는 륵주공7단지, 율곡주공3단지, 개나리주공13단지에 이어 산본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한 네 번째 단지가 된다.
무궁화주공1단지는 1992년 지어진 아파트로 15개 동, 총 1329가구로 이뤄졌다. 리모델링을 통해...
역촌1구역은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이듬해 조합을 설립하며 속도를 내는 듯 했지만 이후 시공사가 세 차례 바뀌고, 조합 내 갈등으로 고소·고발이 끊이지 않는 등 내홍이 잦아 사업이 장기간 지체됐다. 14년 만인 올해 분양시장에 나오는 역촌1구역 재건축 물량은 2024년 상반기께 입주 예정이다.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는 총 752가구(전용 46~84...
이 단지는 8월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곳으로 올해로 입주 24년 차를 맞았다. 총 353가구 규모로 추진위 설립 1년 만에 조합설립에 성공했다.
이문동 쌍용아파트는 9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꾸려 현재 리모델링 사전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00년 지어져 리모델링 연한(15년)을 훌쩍 넘겼다. 다만 재건축 연한(30년)에는 못 미친다. 추진위 관계자는...
서울시가 2013년 1월 설립한 민관 협력 기관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민간 지원조직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박 전 시장 재임 기간이었던 2013∼2019년 서울시로부터 매년 50억 원 안팎을 지원받았다. 지난해에는 85억 원의 위탁금이 지급됐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단법인...
지역주택조합사업은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자가 조합을 설립해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말한다. 일반 재개발보다 절차가 간소하고 조합이 직접 토지 확보 후 건축비를 분담하기 때문에 집값이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성 부풀리기 등 허위 홍보가 잦고 조합 운영 비리 등 문제로 실제 사업...
8월 기준 7곳 조합설립인가정부 규제에 잇단 사업 선회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시장에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다. 추진 단지 곳곳이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리모델링에 따른 주거 여건 개선 기대감에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현대아파트는 최근 리모델링 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 67%를...
상현동에선 성복역 리버파크와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 등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수지구에서만 현재 총 10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렇듯 용인시 내 정비사업 추진 단지가 늘어난 이유는 단지 노후화 영향도 있지만 집값 상승기에 정비사업 호재를 더해 집값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지구 상현동 C공인중개...
성북구는 재개발 추진위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 1심 결과가 나오기 전인 2019년 11월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지난해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질세라 장위15구역 재개발 추진위는 재개발 위한 주민 동의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주민...
조합설립추진위원위에 따르면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에 대한 주민 동의율은 60%다. 비대위는 동의 의사를 밝힌 주민들이 실제로는 토지 면적 3만1107㎡ 중 13.1%(4079㎡)만을 소유하고 있다며 다수결이란 명목 하에 상가주를 몰아내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국 금호23구역 비대위원장도 “일부 노후 단독주택 소유자들이 다른 소유자의 뜻은 아랑곳하지 않고 공공재개발을...
18일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광진구청은 13일 자양7구역에 대한 재건축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자양7구역 재건축 사업은 광진구 자양3동 일대 4만4187.6㎡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9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자양7구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