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에선 정부 주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도심 복합사업)과 민간 재개발도 예정돼 있다. 정비사업 완료 시 부평구 일대가 신흥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부개주공3단지 내달 리모델링 조합설립 총회부평금호타운도 사업 '착수'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주공3단지는 다음 달 조합 설립을 위한...
삼익아파트 주민 A 씨는 “주택 공급에 효과적인 재건축은 막아놓고 7평짜리 임대아파트 300가구로 주택난을 해소할 수 있겠냐”며 “누가 자기 집 앞마당에 임대주택이 들어오는 걸 반기겠느냐”고 반문했다.
여의도에서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는 16곳에 달하지만, 조합 설립을 마친 단지는 시범아파트와 광장아파트뿐이다. 대부분 단지가 이미 재건축 연한...
하지만 비상대책위원회의 조합설립 무효소송으로 동력을 잃고 오랜 기간 제자리걸음을 해왔다. 이후 2015년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을 통해 조합이 최종 승소함에 따라 재기의 발판이 마련됐다.
불광5구역 재개발은 불광동 일대 11만7939㎡에 아파트 2387가구(임대 374가구 포함)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비는 8200억 원 규모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1900만 원...
이듬해 뉴타운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며 해당 사업은 탄력을 받았다. 김 의원은 2011년 4월 이 지역 연립주택을 취득한 것이다.
이후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뉴타운 재개발 후속대책'을 공약으로 내걸며 정치권 입성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부흥시장 상인들의 반대로 2014년 조합 해산과 함께 뉴타운 조성은 물거품이 됐다. 이후 김 의원은 3선을 이어가며 이 지역...
전농10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3개월 만에 주민 동의율 75% 이상을 확보해 조합 설립 인가까지 받은 만큼 공공기획 찬성 동의율 확보는 무난할 전망이다. 청량리동 L공인중개 관계자는 “최근 청량리 일대 집값이 많이 올라 재개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이 때문에 새롭게 재개발 사업에 뛰어드는 곳이 늘고 있는데 재개발사업이 성공하면 가격...
재건축 조합이 설립된 곳은 물론 아직 정비구역 지정조차 안 된 곳에까지 러브콜을 보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도 이들 단지가 공공기획 재건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공기획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신 인허가 절차는 일반 정비사업보다 간소화해준다....
또 금호동2가 501번지 금호16구역은 2019년 조합설립 절차를 완료했다.
금호동 일대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주변 시세도 오르고 있다. 금호동4가 금호대우 전용면적 84㎡형은 최고 15억7000만 원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한다. 같은 평형 직전 실거래가는 6월 매매된 14억9000만 원이다. 호가 기준으로 두 달 만에 8000만 원 올랐다. 금호동4가 롯데...
압구정동 일대에선 6개 재건축 구역 중 현재 1·6구역을 제외한 2·3·4·5구역이 모두 조합을 설립한 상태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거래허가제의 약발이 사실상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며 "오히려 인근 지역이나 다른 재건축 단지 밀집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합설립인가를 승인했다. 2018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3년 4개월 만이다.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이주 및 철거 작업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총 면적 7만1901㎡)에 아파트 및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 측에 따르면 용적률 800%를 적용해 아파트 777가구(임대주택...
D협동조합은 사회주택 17곳을 운영 중이었다. 이에 사회주택협회 5곳이 공동 출자해 사회주택관리를 설립하고 이 중 13곳(152가구)을 인수했지만 나머지 4곳(48가구)은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현재까지 서대문구 사회주택 일부 입주자가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시는 D협동조합 사회주택에 리모델링 보조금 8억 원을 지원하고...
이촌1구역 추진위도 조합 설립을 위해 잰걸음을 놀리고 있다. 이촌1구역 추진위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올리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며 "지구단위계획, 용산 마스터플랜에 맞춰 정비계획을 보완하면서도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제(실수요자에게만...
여기에 조합을 설립할 필요 없이 신탁사가 사업을 이끌어가는 ‘신탁 방식(지정개발자 방식)’ 사업으로 추진해 사업 진행 속도는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이 정비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지난달에는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당동제1지구도 신탁방식 재개발을 택했다. 또 경기 남양주 퇴계원2구역도 신탁 방식 정비사업을 추진...
현재 10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등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해도 수지구 내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단 두 곳에 불과했다. 약 1년 2개월 만에 8곳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셈이다. 조합설립을 추진 중인 곳까지 더하면 최대 40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리모델링...
"재건축보다 사업 빠르다"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 단지 늘어개포우성5차 조합설립 동의율 75% 확보서울시 용적률 규제 개선도 한몫
서울 내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미니 재건축’ 바람이 거세다. 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이른바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포스코건설은 14일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비대면으로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 찬반투표에서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광교상현현대아파트는 2001년 준공해 올해 20년이 경과한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7개 동 498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 리모델링해 8개 동 572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74가구는 일반분양...
강대선 추진위원장은 "우리처럼 조합이 설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재개발을 하면 공공에 끌려가게 된다. 공공재개발에선 아파트 중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내놔야 하는데 그런 아파트에 누가 들어오고 싶어하겠냐"고 말했다. 1년 전 공공재개발 신청을 주도했던 데서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도시재생지역 13곳, 공공기획 민간재개발로주민 갈등 봉합은 과제...
가로주택사업 구역을 재개발 구역에서 뺄지도 재개발 조합이 설립될지 정해진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가로주택사업 조합이 주민 의견 재조사를 요구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재개발 사업 재추진 여부를 확실히 하자는 의도다. 가로주택사업 조합 측은 "구청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라고 강요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조합 설립 총회나 사업시행계획서 변경 등은 조합원의 20%, 시공사 선정을 위해선 조합원의 절반 이상이 참석해야 한다.
리모델링조합과 지역주택조합 등은 2월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전자총회를 열 수 있었다. 반면 재건축·재개발조합은 주택법이 아닌 도정법 영향을 받아 전자총회를 열지 못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에선 국회와 정부에 법 개정을 계속 요구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으로 438가구·신설1구역 공공재개발로 300가구 조성
망우1구역은 2012년 조합 설립을 완료했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정체된 곳이다. 하지만 공공재건축 도시 규제 완화...
23일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에 따르면 동대문구청은 최근 신답극동 아파트에 대한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리모델링사업은 추진위원회 구성→주민동의서 징구→조합 설립→시공사 선정→안전진단→사업승인→이주→착공→준공(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신답극동은 사업승인을 받으면서 이제 이주와 착공, 준공 만을 남겨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