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감소에도 3년간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를 상회하는 규모를 배당으로 환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컴 관계자는 “한컴은 2018년 이후 배당을 시행하지 않았으나, 김연수 대표 취임 이후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재개하게 됐다”면서 “이미 재작년에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지난해 7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최 부총리는 "주주환원 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세제 인센티브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대책 발표 시 세제 지원 방안과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상법 개정에 대한 방향도 함께 밝히겠다는 구상이다.
최 부총리는 "(증시 대책은) 이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라며 "밸류업과 관련한 건전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정의현 미래에셋운용 ETF운용팀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은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확대로 그동안 배당성장을 이루며 주주가치 제고 여력이 높은 지주회사와 은행주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며 국내 배당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저PBR과...
주주환원 정책에서 행동주의 펀드 주주제안 증가, 지배구조 개선 논의로 순차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하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 기아(-0.09%)를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이다. LG에너지솔루션(2.53%), POSCO홀딩스(1.70%), LG화학(2.38...
이어 “올해 주주 총회 시즌 내 환원 정책 관심은 작년보다 커질 전망이다. 주주환원 언급 빈도가 작년보다 높고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추기 위한 민간 변화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주주환원 수익률 상위 종목군 중심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 국내 상장돼 있는 주주환원 액티브 ETF 관심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주주총회 시즌은 최근 주식시장...
2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사항 공개, 3월 주총시즌, 4월 총선까지 모멘텀이 지속할 여지가 확대됐다.
주주환원 정책에서 행동주의 펀드 주주제안이 증가하고, 지배구조 개선 논의로 순차적 확장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하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강점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
◇ 아프리카TV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올해 플랫폼의 양적, 질적 성장 이어질 것
2024년 버튜버 등 사업 영역 확장, 해외 진출 본격화 등 기대할 것 많음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키움증권
4분기 당기순손실 1914억 원으로 추정치 하회
지난해 대규모 손실 인식에 따라 2024년 강한 이익 회복...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을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한다.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 Operating Cash Flow)의 33%를 재원으로 △배당 △자사주 매입 △매입 자사주의 50%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중 첫 번째로 약 148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타깃의 사업 성과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안정적인 주주...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세와 경영 효율화의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약 330억 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한 것에 이어 2023년 결산기 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57원의...
5% yoy), 영업이익 423억원
24년 실적은 향후 Spot운임 추이와 2024년 계약운임협상에 따라 달라질 것
양지환 대신증권
◇한샘
명확한 한계, 주주환원 정책으로 극복해야 한다
당분간 외형 성장 없을 것, B2C 회복하지만 B2B 매출 감소세 진입
지난 2년간 단행했던 디지털 투자에도 한샘 실적은 주택 업황에 종속
자사주 처분이 아닌 소각, 무상증자만이...
금융지주사들이 배당이나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이어온 것은 시장 불확실성을 대비해 충당금을 쌓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가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저 PBR에도 불구하고, 정책 효과를 누리지 못한 데는 지난해 ‘어닝 쇼크(실적 충격)’의 영향을 피할 수...
4%에서 14.6%로 확대됐다. 동원산업은 지난달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 규모인 자사주 1046만 770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도 같은 날 열린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늘려 주주환원 정책에 동참했다.
NHN은 창사 이래 첫 현금배당을 비롯해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등 총 666억 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창사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결산 현금배당은 주당 배당금 500원, 배당금 총액은 약 169억 원에 달한다. 3월 진행되는 주주총회 승인 후 4월 지급 예정이다. 14일부터 약 79만주, 금액으로는 약 200억 원 규모(8일 종가 기준)의 신규 자사주...
스튜디오에 투자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도 보유한 만큼 현재 상황에서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주주친화 정책도 이어갈 예정이다. 작년부터 배당, 자사주소각 등의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주기 시작한 웹젠은 이번에도 실적발표와 함께 현금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주당 배당금은 300원, 총 88억 원 규모이며 시가배당률은 1.7%다.
교차지분 정리 추진과 함께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가 몰렸다. 도쿄해상홀딩스는 한때 11% 상승하면서 상장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수출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장기화 관측을 배경으로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49엔대 중반을 나타내 심리적...
지난해 약속했던 주주환원정책을 실적에 맞춰 이행하라는 것이다. 얼라인은 JB금융의 2대 주주(지분율 14.04%)이면서, 다른 지주사 6곳에 대해서도 각각 1% 내외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2차 공세에서 얼라인은 지난 1년간 각 은행의 정책 준수 현황을 공개하면서 은행별 결산 이사회에서 기존 발표한 정책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할 것을...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투자자들이 예측할 수 있는 중기 주주환원정책 제시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경영권 분쟁이 끝난 남양유업에서도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예고돼 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소수지분 공개 매수를 촉구하고 있다.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일반주주가 소외됐다는 게 이유다. 차파트너스는 한앤코에...
그는 “올해 1분기 자기주식 매입소각 예정 규모는 1500억 원”이라며 “분기배당 균등화, 자기주식 매입소각의 정례화 등 주주 친화정책의 제도적 측면에서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향후 주주환원율을 점진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말 주당순이익(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9배, 목표 PBR은 0.50배”라며...
여기에 크래프톤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올해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자사주 약 1700억 원을 매입했으며, 올해는 1700억~2000억 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일부 게임들의 출시 지연이 예상됐으나 회사는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빠르게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4분기 실적을 통해 기존 IP의...
취약차주 미사용한도에 대한 충당금 환입 때문
대손비용 크게 낮아지기 어렵지만 2024년 순익은 전년과 유사한 6,120억원 예상
정부 의지와 유통주식수, 과잉자본 이슈 등을 고려시 자사주 소각 충분히 검토 가능
최정욱 하나금투
◇KT
현명한 주주환원 정책
4Q23 매출 6.7조원(+2% yoy), OP 2.7천억원(+75% yoy)
ARPPU 상승과 마케팅/감가비 컨트롤로 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