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75억 원을 투자해 우체국뿐 아니라 청년주택 30가구,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 건물로 개발하는 게 목표다. 개발이 끝나면 연면적 319㎡짜리 낡은 2층짜리 건물은 지하 1층~지상 13층, 연면적 3538㎡ 넓이 건물로 재탄생한다.
부동산 시장에선 우체국 부지가 상당한 개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다. 우체국은 그 특성상 교통 요지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기...
조합은 하월곡동 88번지 일대 5만5112㎡를 개발해 최고 46층 높이 주상복합건물 8동과 학원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파트 2200여 가구와 오피스텔 700여 실이 입주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에서 가장 큰 단지로 자리매김한다. 일대 부동산 시장에선 신월곡1구역이 ‘미아리텍사스’ 사창가를 없애고 지어지는 만큼 주변 주거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본다....
서울에서도 동대문구 청량리 유흥업소 일대를 철거하고 분양된 3개 주거복합단지에 2만8000여 개의 청약통장이 모였다.
옛 육군 도하부대 이전 뒤 조성된 '롯데캐슬 골드파크1차'는 전용 84.39㎡는 지난해 11월 8억7900만 원에 거래됐다. 초기 분양가(4억1500만 원)보다 2배 높은 가격이다. 이 일대는 서울 변방으로 불렸던 저평가 지역이었지만 이전부지 개발을 통해...
4일 서울시는 “궁극적으로 기존 산업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혁신이 어우러진 도심 제조 산업의 허브로 만든다는 목표”라며 “앞서 세운상가군(세운~진양상가 7개 건물)이 청년 유입, 힙지로 열풍 등으로 이어지며 성공적 재생사례로 안착한 만큼 산업재생을 통해 침체한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이 일대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의...
대부분이라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남에서 실제 상업지구는 5%에 불과하다"며 "간선도로 주변에는 고층빌딩이 늘어서 있지만 건물 뒤편에는 저층 건물이 밀집해 스카이라인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현실에 맞는 용도지역 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정 구청장의 설명이다. 강남구는 현재 강남구청...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일대 물류 부지(토지 면적 15만320㎡)에 업무ㆍ판매 시설, 컨벤션, 영화관 등을 갖춘 최고 46층짜리 복합 건물과 246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개발에서 나오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철도로 단절된 광운대역과 월계동을 잇는 도로를 신설하고, 문화ㆍ체육시설, 창업지원센터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을...
사업구역은 2개 블록으로, 복합시설1에는 쪽방주민들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70호와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220호, 복합시설2에는 분양주택 등 600호를 공급한다.
새롭게 마련되는 임대주택은 주거면적이 4.8평으로 2~3배 넓어지고 큰 부담이었던 월 임대료도 3만~4만 원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이와 함께 영구임대 단지에는 쪽방 주민의 자활과 취업...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교통 접근성이 좋지만 주거비 부담으로 청년들이 거주하기 어려웠던 수도권 지역에 오래되고 낡은 공공청사를 복합 개발해 내년까지 약 1000호의 청년임대주택·신혼희망타운 사업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유재산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및 건축상’...
△금호산업, 1878억 규모 '대구 다사읍 주거복합 신축공사' 수주
△한국항공우주, 761억 규모 'FA-50 성능 개량 사업' 수주
△부광약품,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부광약품, 주당 0.05주 주식배당 결정
△메디파트너생명공학, 200억 규모 멸균기 공급 계약 체결
△제이콘텐트리 종속회사 '제이티비씨콘텐트허브',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주식 17만 주 취득...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덕수궁 디팰리스’는 오랫동안 ‘유령건물’ 신세를 면치 못했다. 1993년 처음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외환위기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2002년 분양을 재시도했지만 이듬해 파산하면서 공사가 또다시 멈춰섰다.
2016년 홍콩계 투자회사인 ‘퀸즈타운리미티드’가 건물을 매입하면서 변화가 일었다....
대학생 특성을 고려한 커뮤니티 라운지, 공유 주방뿐만 아니라 단지 내 별도 건물에 3층 규모의 도서관(지자체 운영)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방권 공급지역 중에서 창원 반계는 청년의 주거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을 함께 공급하는 창업지원주택이다. 각 세대에 창업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주거·사무공간 복합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 세미나실·IR...
복합스포츠센터는 일반 대형 단지 내 복합스포츠센터의 3배 규모인 2만1260㎡(6400평)에 달한다.
김 회장은 "검암역세권에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와 함께 공공주택지구가 확정 고시돼 공항철도 및 고속도로 양쪽으로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 이 일대 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고층 주거복합시설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입주가 공사 4년여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운대구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동별 사용 검사를 거쳐 지난달 29일 엘시티 더샵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5년 10월 공사를 시작한지 4년2개월만이다.
엘시티 더샵에는 지금까지...
밀집된 복합상권에 있어 입주기관 종사자 수요와 외부 유입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제휴ㆍ운영되는 생활형 숙박시설(Serviced-Residence)로 개발해 주거시설의 모든 기능과 호텔서비스 및 기타 부대시설을 아우를 수 있는 고품격의 주거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물 인수 대금은 2551억 원에 달한다. 자본금 500억 원에...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인천 주안에 3500억 원을 들여 여성병원과 복합쇼핑몰, 주거시설을 함께 건설하는 주거복합개발을 진행했다.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초등학교를 옮기고 그 주위에 주거시설과 병원, 상업시설 등을 지어 도시재생을 이룬 것이다.
그는 인천 주안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인구가 줄면서 단독 주택 부지의 초등학교가 학생 커버리지가 줄어 문 닫는...
권 교수는 "초역세권 지역에 주상복합건물을 건설한 사업으로 다양한 스마트 홈 기능을 부여해 주거 편리성을 높이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 배치로 쾌적성까지 높인 우수한 단지"라며 "지방도시 주상복합 아파트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산업혁신부문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친환경 건설 및...
올해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종합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우건설의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프로젝트는 초역세권 지역에 주상복합건물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서 다양한 스마트 홈 기능을 부여하여 주거의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주변과 조화되는 단지배치와 편의시설 확보를 통해 주거의 쾌적성까지 높인 우수한 단지라고 평가되었습니다. 이...
등 주거 공급 위주로 진행됐다. 이는 도시 기능을 개선하고 생활 편익을 높여줬으나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을 가속화해 대도시권 교외지역의 난개발을 초래했고,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노후 쇠퇴지역은 우선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고층·고밀도 아파트나 주상복합 건물 개발로 재정비됐다. 주택 및 교통문제, 도시경관 손상, 환경 문제, 인프라 부담 등이 야기돼 도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된 지 14년…세운지구 절반이 일몰 대상
세운지구(면적 43만8585㎡)는 1968년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로 지어진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좌우에 자리 잡고 있다. 2006년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세운상가 일대를 허물고 주변 8개 구역(2, 3, 4, 5, 6-1, 6-2, 6-3, 6-4구역)을 한꺼번에 개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사회초년생, 1인 청년창업자, 문화예술인 등이 거주하면서 창업ㆍ창작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물론 문화ㆍ여가 생활 등 일상을 즐기는 일까지 모두 복합 공간 내에서 이뤄지게 된다.
두 건물 저층부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집객시설이 배치된다. 특히 지하 판매시설은 추후 조성되는 복합환승센터 및 서울아레나 등 주변 시설과 직접 연결해 내ㆍ외부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