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북도는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며 “AI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의 종오리 2만여 마리를 오늘 안으로 살처분하겠다”고 밝혔다.
AI는 닭·칠면조·오리·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AI 전파속도는 매우 빠르다. 특히 고병원성 AI는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아...
이날 전북도는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며 “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의 종오리 2만여마리를 오늘 안으로 살처분하겠다”고 밝혔다.
AI는 닭·칠면조·오리·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다. 특히 고병원성 AI는 전염성과 폐사율이...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도는 "전날 들어온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며 "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의 종오리 2만여마리를 오늘 안으로 살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살처분은 30%가량 진행됐으며, 이 작업에는 농장 직원들과 고창군청 직원 등 50여명이...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오리 2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도는 농가 직원들과 고창군 직원 등 50여명을 현장에 투입, 농가안 부지에 땅을 파고 오리들을 묻고 있으며 오늘 안으로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내 유전자원을 활용한 토종오리종자가 개발돼 연간 종오리 수입에 37억원의 외화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일부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오리 유전자원을 수집해 청둥오리를 닮고 성장이 빠른 토종오리종자 2계통을 조성하고 이들을 교배시켜 ‘우리맛오리’라는 토종오리를 개발하고 상표출원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국내 유통되는...
5일 충청남도는 지난 2일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천안시 북면 운용리 나모씨의 종오리농장(사육마릿수 1만2천마리)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도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31일 이후 33일만이며, 도내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6건으로 늘어났다.
도는 고병원 AI 발생 확인 직후...
안성, 이천, 파주, 양주, 평택, 동두천 등에서 AI가 화성에서도 발생해 7개시 14개 가금류 농가에 확산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일 의심신고된 화성시 팔탄면 종오리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확진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 농장 종오리 8000여마리를 이미 살처분했으며, 반경 500m내 가금류 농장이 없어 추가 살처분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보성 노동면 종오리 농장의 고병원성 AI 판정 이후 전남에서는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지금까지 도에 접수된 AI 관련 의심 신고는 48건으로, 이 중 21건이 AI로 판명됐다.
도는 지역에서 추가 발생은 없지만 경기도 등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가축...
이런 가운데 이날 경북 성주와 전북 고창군 아산면 메추리농가, 전남 보성 웅치면 육용오리농가, 전남 영암 학산면 종오리농가에서 잇따라 AI 의심신고가 들어온데 이어 전남 보성 노동면과 경기 이천 설성면의 종오리농장에서는 각각 AI가 발생했다.
그간 AI는 양성, 음성이 번갈아 나오면서 다소 진정됐으나 전혀 다른 지역인 성주의 의심신고가 AI로...
반경 500m 안에 있는 아산시 음봉면 육계농장의 닭 4만3000마리도 살처분할 계획이다.
도는 또 석곡리 농장 반경 10㎞를 이동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천안시 풍세면의 종오리농장이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천안 4건, 아산 1건 등 총 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경기 안성 미양면 종오리농장(4만5000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발생한데 이어 전남 무안 닭농장, 충북 음성 오리농장, 특히 경기 평택의 오리농장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반면 충북 진천의 의심신고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AI는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25곳에서 AI가 발생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2일 의심신고된 안성시 미양면 강덕리 종오리농장의 오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AI 확진에 따라 해당 종오리농장 오리 4만5천마리와 오리 알 45만개, 반경 500m내 1개 오리농장의 1만마리를 살처분, 매몰하기로 했다.
이 종오리농장에서는 산란율이 70% 떨어졌다고 AI 의심신고를 했다....
산란계 17만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은 800여마리가 폐사하자 이날 오전 신고했다.
앞서 10~13일 이천시와 인접한 안성시 서운면 신흥리 오리농장과 일죽면 산북리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미양면 강덕리의 종오리농장에서도 AI 의심신고를 했다.
이 종오리농장에서는 AI항원(H5형)이 검출됐고 고병원성 여부는 15일 오전쯤 확인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29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 종오리농장에서 처음으로 조류독감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을 포함해 총 41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전남, 전북, 경기, 충남 등 4개도 8개 시·군에서 23건의 조류독감 양성이 확진됐으며 , 8건은 조류독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0건은 검사 중에 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 종오리 농장에서 처음으로 조류독감이 확진된 것을 포함해 11일 현재까지 총 27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6건은 양성판정을,5건은 음성을, 나머지 6건은 검사중에 있다.
발생지역은 충남 천안, 전북 익산, 전남 영암, 경기 안성 등 4개도 10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이 농장은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풍세면 종오리농장이 이용한 서운면 A부화장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부화장은 지난달 31일 알 90만개를 폐기처분하고 새끼오리 8천마리를 살처분했다.
안성시는 9일 해당농장 오리 3만2000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한데 이어 AI 확진에 따라 반경 500m내 닭농장의 5만5000여마리도 곧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전남지역에서는 영암지역 외에도 함평과 장성, 나주지역 등 육용 오리농가와 종오리농장 11곳에서 AI의심 신고가 들어와 검역원에서 정밀검사하고 있어 도내 전역으로 AI가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더 이상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닭ㆍ오리농가는 축사 소독작업과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이로써 도내에서 발생한 AI는 지난해 12월 31일 천안시 풍세면 풍서리 종오리농장에 이어 2건으로 늘어났다.
아산 양계장은 전날 오전 사육중인 40주령(週齡)의 산란계 5만3천마리 가운데 400마리가 활력저하 등 AI 감염 증세를 보이다 100마리가 폐사하자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에 신고했다.
도는 해당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산란계를 예방 차원에서...
농장에서는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발생농가와 500m내 농가의 가금류(닭, 오리 등 인간에게 유용하게 길들인 동물) 8만4400마리를 살처분 처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남 영암군 신북면 오리 농장을 포함해 구례·함평·영암·나주(3건)의 육오리와 종오리 농장에서도 조류독감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 중에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31일에는 충남 천안의 종오리농장과 전북 익산의 종계장에서 AI가 확인돼 이들 농장의 오리 1만마리, 닭 1만7000마리를 포함해 인근의 가금류 9만2000마리도 모두 살처분.매몰했다.
농식품부는 천안과 익산의 AI 바이러스는 최근 야생상태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경강 청둥오리, 천수만 수리부엉이, 해남 가창오리의 바이러스와 동일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