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사회, 韓 ‘색깔론 갈라치기’를 코미디로 평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행사 참여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언론 및 정치권의 비판에 대해 “한국에서만 먹히는 색깔론”이라고 반박했다. 또 법적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5일 ‘간토 학살 100주기 추도사업 관련 입장문’을 내고 “일본 시민사회에서는 한국의...
이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해석된다. 통일부는 3일 별도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사전에 접촉 신고를 한 적이 없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조총련 구성원을 접촉하기...
與, 4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윤미향 징계안’ 제출
국민의힘은 4일 일본 내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행사에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여당은 행사 참석 과정에서 윤 의원의 불법적 행위가 있었을 경우 추가로 형사고발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윤...
국민의힘은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여당은 윤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늬만 무소속일 뿐 철저히 더불어민주당과 공생하는 윤 의원이 대한민국을 ‘남조선 괴뢰도당’이라고...
이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해석된다. 통일부는 3일 별도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사전에 접촉 신고를 한 적이 없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조총련 구성원을 접촉하기 위해서는...
이들은 "한국이 지금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당시의 일본이 있었기 때문이다", "복잡한 일본어를 이해하지 못한 조선인들에게 외우기 쉬운 언어를 가르쳤을 뿐이다", "고도의 중국어가 보급된 대만인들은 일본어에 관심을 두고 가르치지 않아도 잘 배워갔다"는 등의 조롱을 이어갔다.
정부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별도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사전 접촉 신고를 한 바 없다"며 입장을 전했다.
남북교류협력법 제9조의2, 제30조에 따르면 친북단체인 총련의 구성원을 접촉하기 위해선 통일부에...
정진석ㆍ윤호중 의원, 일본 공명당ㆍ사회민주당 대표 등 참석히토야마 전 총리 “일본 정부, 잘못에 책임 다해야”
100년 전 일본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들이 학살된 것과 관련, 한국과 일본 정계가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도쿄본부는 도쿄 지요다구 국제포럼에서 ‘제100주년 관동대진재 한국인 수난자 추념식’을...
조선인 학교를 세우고 의병부대를 창설해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지원했다.
최 엘레나 여사는 1897년쯤 최 선생과 결혼해 슬하에 3남 5녀를 뒀다. 그는 최 선생의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내조한 숨은 공로자로 평가되나, 최 선생의 유해조차 찾을 수 없는 고통 속에 키르기스스탄에서 숨을 거뒀다.
최 선생의 묘는 1970년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8번에 조성됐으나...
여권 추천 인사인 김종민 KBS이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을 두고 “문명 개화가 덜 된 전근대 조선인들”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이사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쿠시마 핵 처리수를 둘러싼 헛소동을 보면서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선의 때를 벗지 못한 전근대 후진국임을 실감한다”며 “벤츠...
1909년 조선통감부가 펴낸 ‘한국시정연보’에 따르면 당대에 자신을 의사라 칭하며 의료업에 종사하던 조선인은 2600여 명에 달했지만, 이들 모두가 공인받은 것은 아니어서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의 면허 의사 배출을 ‘좋은 일’이라고 기재했다.
7명의 졸업생은 졸업식 다음 날 대한제국 내부 위생국으로부터 한국 의사 면허의 효시가 된 의술개업인허장 1~7번을...
반면 바드는 챗GPT처럼 강제 징용을 설명하면서도 ‘열악한 환경’, ‘조선인들을 착취하기 위한 수단’, ‘반인륜적 범죄’ 등 보다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답변 말미엔 “일본 정부는 강제 징용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입장까지 내놨습니다.
즉, 바드는 챗GPT와 비교했을 때 보다 주관적인 서술을 하며 특정 행위를...
조선인들은 김치 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언급했고 만두도 중국식 표현인 ‘자오즈’라고 말했다.
파오차이는 중국식 절임 채소로 일부 중국인들은 한국의 김치가 자국 파오차이에서 유래됐으며 김치의 종주국은 중국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절임 채소 ‘파오차이’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 간접 조작 사건에 휘말려 징역형을 받았다가 숨진 제주의 한 중학교 직원에 대한 재심이 52년 만에 열렸지만, 검찰이 반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양진호 판사는 14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고(故) 한삼택 씨에 대한 재심 첫 심문을 열었다.
한 씨는 1971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병을 ‘지원’이라 표현한 부분도 문제를 제기했다.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검정에서 통과된 교과서들에서는 조선인 강제 징병을 ‘지원’으로, 독도는 ‘일본 고유의 령토’로 왜곡 표기하였다”며 “일본이 새 세대들에게 그릇된 력사관을 심어주고 있는 밑바탕에는 죄악의 침략 력사를 미화분식하고 령토팽창 야망을 기어이...
두려움에 10년 넘게 떠돌다 귀국하자 가둔 채 강압수사
법원에 따르면 안기부 등은 1987년 당시 일본 유학 중이던 장 씨를 겨냥한 위법한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 씨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대남공작 조직에서 활동하면서 장 씨에게 지령을 내린 간첩’이라는 취지로 수사 발표 및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수사기관은 1993년 양 씨를 지명 수배하고, 이로 인해...
일제강점기 일본이 조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준 것이고 법리적으로 강제성을 입증할 수 없다고. 1965년 박정희 정부가 ‘한일청구권협정’을 통해 당시 보상금까지 다 받아낸 종결된 사건을 대법원이 2018년 선고로 뒤집었다고도 비판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과 관련해 ‘제3자 변제’라는 해법을 내놓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상당하지만...
‘조선인 남성은 일본군의 병사로 징병됐다’는 기존 표현을 ‘병사로 참가하게 되고, 이후 징병제가 취해졌다’로 바꾸거나, ‘병사가 된 조선 젊은이들’이라는 설명을 ‘지원해서 병사가 된 조선 젊은이들’로 바꾸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위안부에 관한 내용이 애초에 없고, 징용과 관련된 기술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일본이 개정 교과서에서 강제동원은 물론 강제징병에서도 ‘참여’, ‘지원’ 같은 표현들로 강제성을 부정했다”며 “수백만 조선인들을 희생시킨 침략 전쟁의 책임 자체를 인정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하게 실현한 역사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정부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일본 도발에 맞서야 한다”며 “양국 관계를 3‧16 외교 참사 이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