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날 오후 제 15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NH투자증권의 종합검사 결과 조치 안건을 심의해 과징금 등 제재를 의결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부터 NH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검사를 진행했으며 종합검사 결과 이날 총 9건의 안건이 올라갔다. 이들 안건 중 가장 쟁점이 된 사안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NH코린도에 대한 신용공여 위법 여부였다.
금감원은...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지난 2016~2018년 사이 OEM펀드를 만들고 판매한 파인아시아자산운용과 아람자산운용에 ‘일부 영업정지’를, 해당 펀드 운용을 도운 한화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에 과태료 처분을 의결했다. DB금융투자의 경우 기관주의까지 같이 받았다. 해당 징계 수위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거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생한 우리은행 ‘전산장애’를 올 하반기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 상정한다.
15일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현재 법률 검토 작업을 마치고, 하반기 중에 제재심에 해당 사안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21일 온라인·모바일뱅킹에서 장시간 타행 송금이 중단된 전산장애에 관한 징계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다....
금감원은 11일 제재심의 대심방식 보완 및 개선방향을 밝히고 이같이 설명했다.
대심제는 금감원 검사관과 제재대상자가 동석해 동등한 진술 기회를 얻는 가운데 제재심의 위원이 양 측 모두에게 질의ㆍ답변하는 심의 방식으로, 지난해 4월 처음 도입됐다.
금감원은 시행 1년을 맞아 이날 대심제가 제재대상자의 절차적 방어권을 강화하고 심의 공정성을 높였다고...
3일 오후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열고 지난해 실시한 한국투자증권에 관한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또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해당 임직원에 대해서는 주의~감봉 제재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제재심은 애초 예상과 달리 한국투자증권 측의 소명은 별도로 이뤄지지...
금융감독원은 오는 3일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부당대출’과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열고, 심의 과정을 재개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일 예정된 제재심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의 자본시장법 위반에 대한 기존 중징계 조치안이 재상정된다. 특히 단기금융업을 인가받아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하는 초대형 투자은행(IB) 1호 사례로, 향후...
한편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심 결과는 이후 발행어음 시장 규모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8월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 1673억 원을 특수목적법인(SPC)인 ‘키스아이비제16차’에 대출했다. 키스아이비제16차는 해당 자금으로 LG실트론(현 SK실트론) 지분 19.4%를 인수했다.
금융감독원은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금감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올해 첫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투자증권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으나 논의가 길어짐에 따라 추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에 이어 또 다시 결론이 미뤄진 것이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제재심의위에서도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징계 안건을 논의했지만 회사 측의 소명이...
금융감독원이 10일 제재심의위원회에 앞서 초대형 투자은행인 한국투자증권에 일부 영업정지를 사전 통보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사전 통보를 하는 것은 징계 대상자가 제재심에서 소명할수 있도록 준비 시간을 주는 것이다. 금감원 내부적으로는 '일부 영업정지'가 적정한 양형으로 판단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고위 관계자는 "(일부) 영업정지가...
한국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무 위반을 두고 징계 여부 등을 논의할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금감원은 지난달 20일 제재심을 열고 징계 수위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바 있다.
금감원은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조달자금이 특수목적회사(SPC)의 총수익스와프(TRS) 대출에 활용됐는지 여부를 문제삼고 있다. 자본시장법에서는...
제재심 의결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추후 조치별로 금감원장 결재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배당오류 사고 여파 등으로 삼성증권의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감소하지만 올해 연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3.6% 감소한 1377억 원, 지배주주...
이날 주가 하락세는 금감원은 제재심 결과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전날 오후 지난 4월 초에 발생한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에 대한 제재 수위를 심의, 임직원 모두에게 중징계를 결정했다. 기관 조치로는 삼성증권의 신규 투자자에 대한 주식 거래계좌 개설 등 일부 업무를 6개월 정지하는 조치가 결정됐고 전·현직 대표이사 4명에 대해서는...
21일 금감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제재심의위원장) 주재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4월 6일 발생한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에 대한 제재 수위를 심의한 결과 기관과 임직원 모두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단독] 금감원, 삼성증권에 ‘일부 영업정지·대표이사 문책경고 이상’ 중징계 통보
우선 기관 조치로 삼성증권의 신규 투자자에 대한 주식 거래계좌 개설 등...
금감원은 이날 오후 대회의실에서 유광열 수석부원장(제재심의위원장) 주재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발생한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 검사 결과에 따른 제재안 심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예정대로 금감원 검사 담당자와 제재 대상자인 삼성증권 측이 함께 진술하는 대심제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삼성증권측의 의견이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21일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 15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증권 제재 조치안을 다룰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예정대로 금감원 검사 담당자와 제재 대상자인 삼성증권 측이 함께 진술하는 대심제 형태로 열린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측의 의견이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데...
영업정지·취소 대표이사 해임권고까지 가능한 상황으로, 이달 중순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삼성증권 측과 제재수위를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5일 금융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삼성증권에 일부 영업정지 이상 기관제재와 문책경고 이상 임원 제재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통상 조치사전통지서에는 금감원이...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10일 제10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동양생명 부문 검사 조치안을 심의해 동양생명에 기관경고를 의결했다. 관련 임원에 대해서는 주의적 경고, 직원에게는 면직에서 주의 사이의 제재를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제재는 3월 동양생명에 사전 통보한 기업대출 일부 영업정지, 임직원 문책적 경고 등보다 낮아졌다. 금융사에 대한 제재는...
금융감독원은 12일 제7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은행에 대해 PF 신규 영업 3개월 정지, 과태료 1억5000만 원을 부과했다. 임직원에 대해서는 문책경고~주의, 정직~주의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엘시티PFV)의 관계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허위로 여신심사 서류를 작성했다. 또한 신설법인에 우회대출을 해주는...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제재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대주주 신용공여 금지 조항을 위반한 KB증권에 기관경고를 주고 금융위에 과징금 부과안을 건의키로 했다. 또 대표이사에는 주의적 경고를 주고 관련 임직원에 대한 감봉 및 주의 조치를 의결했다.
다만, 해당 제재심 결정은 법적 효력이 없어 금감원장 결재를 통해 제재 내용이 확정되고, 금융위 결정을 통해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