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심 결과대로 실제 징계가 이뤄지면 손 회장의 연임과 함 부회장의 차기 회장 도전은 어렵다. 은행은 일부 영업정지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 같은 금융사고들이 일어난 데는 은행의 책임이 큰 게 사실이다. 경영진이 실적만 우선시하면서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에 무관심한 것이 근본 원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영진에 대한 책임 추궁과 함께...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손태승 회장이 중징계를 받으면서 지배 구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31일 우리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라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 일정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우리금융 임추위는 지난 28일 숏리스트(압축 후보군)를 추리고, 이튿날인 29일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후보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손태승 회장이 중징계를 받으면서 지배 구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31일 우리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라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 일정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우리금융 임추위는 지난 28일 3명의 숏리스트(압축 후보군)을 추리고, 이튿날인 29일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열고 DLF를 판매한 우리·하나은행에 대해 업무의 일부정지 6개월 및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손 회장에 대해서는 문책경고, 함 부회장은 문책경고 상당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 등 5단계로 구분되는데...
3차에 걸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중징계가 확정되면서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은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금감원은 30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열고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우리·하나은행에 대해 업무의 일부정지 6개월 및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손 회장에 대해서는 문책경고, 함 부회장은 문책경고...
'행정소송이냐, 차기 회장 포기냐.'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손실 책임으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꺼낼 수 있는 카드다.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지주사 전환 이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몸집을 불리던 손태승 호(號)가 2기를 앞두고 시계제로에 빠졌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원금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가 30일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재심을 열고 우리ㆍKEB하나은행 제재 수위를 확정하는 본격적인 심의를 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를 통보했다. 임원이...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가 22일 열렸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 DLF 판매 은행인 우리·하나은행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의 제재 수위는 30일 열리는 제재심에서 결정이 날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 우리은행...
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저희로선 가급적인 설 전에 즐거운 마음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대답했다. 은 위원장은 “다만 당사자가 아니라서 일방적인 입장을 줄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열린 2차 DLF 제재심에 대해서도 “제가 가는 것이 아니고, 제 말에 따라서 개입이나 방향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에 관한 2차 제재심의위원회가 22일 열린다.
16일 대심을 마무리하지 못한 우리은행이 대상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1차에 이어 이날도 직접 회의에 참석해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그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를 통보했다.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연임은 물론 3...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부른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두 번째 제재심의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법원과 금융당국의 결정에 따라 각 그룹 지배구조에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조 회장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선고(1심)를 내린다. 조 회장은 2015...
대규모 원금손실을 낸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제재심의위원회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이달 말 추가 회의를 열기로 했다.
금감원은 16일 DLF 제재심을 열고 우리ㆍKEB하나은행의 경영진 징계 수위를 논의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회의를 진행했으나, 양측의 치열한 공방 속에 결국 징계안을 확정 짓지 못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진술할...
대규모 원금손실을 낸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에 관한 제재심의위원회가 시작됐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오전 제재심을 열고 우리ㆍ하나은행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의 징계수위를 논의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법률대리인과 함께 참석해 징계수위에 관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오후에...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발표한 것으로 은행과 경영진의 징계 수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KEB하나은행은 15일 'DLF 배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자율조정 배상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5일 금융감독원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해외금리 연계 DLF로 손실을 본 투자자 가운데 대표적인 유형의 6명이 입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6일 열리는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제재심의위원회에 대해 "어떤 결론이 나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출사기・불법대출광고 스팸문자 대응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일 진행되는 제재심에 대해 잘 경청하도록...
대규모 원금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가 이번주 열린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사전 통보된 중징계 안이 확정될지가 관건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태를 내부통제 문제로 규정하고 최고경영자(CEO)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우리ㆍKEB하나은행은 제재 근거가 없다며 맞서고...
장 위원장은 “DLF 사태에 대한 고객 배상과 제재심이 남아 어 부담스러운 면은 있긴 하다”면서도 “사태 발생 후 고객 피해 최소화와 조직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진정성 있게 대처하는 과정 역시 금융소비자 보호를 통한 우리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체제를...
제재심의위원회서(제재심) 중징계가 확정되면 이들의 연임은 사실상 어려워진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6일 DLF 사태와 관련한 징계 수위를 논의·결정하는 제재심을 앞두고 지난 26일 징계 수위를 담은 사전 통지문을 두 은행에 전달했다.
통지문에는 손 회장과 함 부회장에게 '문책 경고'가 담겼다. 문책 경고는 정직, 해임 권고 등과 함께...
금융감독원이 고액 현금거래 보고 절차와 의심 금융거래에 대한 모니터링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해당 사안을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안건으로 상정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9일 열리는 제재심에 우리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위반 건을 상정키로 했다. 금감원 자금세탁방지실은 지난해 5월 우리은행의 AML(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이상 징후를 적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