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버스차고지 내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고 기존 정비·세차·주차 등 부대시설을 활용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공항 지역 내 대규모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는 첫 사례다.
권형균 SK E&S 부사장은 “올해 액화수소 공급을 본격화해 친환경 수소버스...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신공항, 항만시설, 산업시설, 금융시설 등 최고 보안등급이 적용되는 국가 중요시설을 수주하는데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림은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ㆍ제2여객터미널, 한국은행 통합별관, 주몽골 한국대사관,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군 시설 등 다수의 국가보안시설 설계 및 CM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어 공항 측은 “수조 원에 달하는 공사의 누적 적자, 제2 여객터미널 확장 등 향후 예정된 신규투자와 경영여건 및 특별감면에 동의한 대다수 상업시설 입주업체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지난해 6월 정부 발표를 통해 이미 일몰이 예고된 임대료 감면을 추가로 연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적자 점포를 정리하고 제2 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던 점포 대상으로 정부 주도 임대료 특별혜택까지 받으면서 신라면세점은 임대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
사측이 인천공항에 납부한 임대료 추이(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를 보면 코로나바이러스 이전 2019년 3277억 원에서 2020년 1507억 원, 2021년 58억 원, 지난해(1~9월) 98억 원까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제2...
대한항공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새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승객을 환영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20년 1월 1일 이후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는 KE012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오전 5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탑승동에 포진한 사업권 총 7개에 대해 신규 면세사업자를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과거에는 터미널별로 사업권을 나눴다면, 이번에는 크게 일반사업권 5개, 중소중견 사업권 2개로 기존 15개 사업권을 통폐합했다.
이에 따라 탑승동 내 DF1-2022, DF2-2022, DF4-2022 사업권도 별도로 입찰을 하게 된다. 또, 현재 제1여객터미널 내 DF1...
백령도에 건설되는 공항은 50인승 소형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민·군 겸용 소형공항으로, 시설 규모는 50인승 항공기용 활주로 1본(1200m×30m), 여객터미널(1700㎡) 등이다. 총사업비는 2018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다.
현재 백령도에서 인천항까지 여객선으로 4시간(편도) 소요되는 거리를 향후 공항 건설시 항공기로 김포공항까지 1시간 만에 이동...
주요 내용을 보면 제1 여객터미널 시설개선 및 노후 인프라 개선, 향후 항공수요의 증가세에 대비해 4단계 건설사업을 적기 추진해 목표 공정률 88%를 달성한다. 전략적 슬롯 운영 및 확대(65회/h→75회/h)를 통해 항공수요의 좌석공급기반을 확대하고 항공 네트워크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항공수요 회복세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2공항물류단지...
손흥민은 13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뿔테안경을 쓰고 갈색 코트를 입은 그는 팬들에게 30분가량 인사를 나눈 뒤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그를 기다리는 건 팍팍한 경기 일정이다. 토트넘은 박싱데이인 26일 브렌트포드 원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이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치러야...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다.
코트룸 서비스를 통해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내년 1월 중순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기한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당장 면세점을 빼기 어렵고, 인천공항 측도 서비스 공백을 막기 위해 최장 6개월 연장영업을 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양측은 현재 연장영업 여부를 협의 중이다.
일반적으로 면세점이 연장영업을 할 경우 영업요율로 임대료 납부방식이 채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면세점이 제2터미널에서...
공항 관계자는 “제1여객터미널의 일부 면세점들 수용 능력 확대가 오는 12월 31일 종료되면 사업자 선정 전까지 해당 매장 서비스 공백이 발생한다”면서 “이에 수용 능력 확대도 연장을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장 영업을 둘러싼 공항과 면세사업자 간 줄다리기 ‘제2라운드’가 불가피해졌다. 인천공항 입장에서 이들 업체가 연장 영업을...
면세점 입찰 시기가 임박한 지난 7월부터 제 1여객터미널 9개, 제2 여객터미널 6개 등 총 15개 사업권에 대해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양측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차일피일 미뤄졌다. 특히 제2 터미널에 포진한 롯데, 신라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들의 계약 만료 기간이 내년 1월 예정돼있어 면세업계 역시 공고 지연에 답답함을 토로해왔다.
면세사업권 입찰 공고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미국 JFK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을 설계한 글로벌 공항전문 설계회사 겐슬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으로 도출됐다.
현대건설은 버티포트 운용 효율성과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해 한국 도심 버티포트 유형을 △공항연계형 △빌딩상부형 △복합환승센터형 △개활지 모듈러형 등 4가지로 구분했다.
현대건설...
인천공항 측은 “2023년 말에서 2025년 3월까지 대부분 매장 계약 기간이 종료를 앞두고 있어 신규 사업자 선정이 필요하고 2024년 12월 예정인 제2터미널 4단계 확장사업 등으로 공항 운영환경의 변화가 예상되고 계약 기간에 공항 운영 환경 변화가 예정돼있다”라면서 “국내외 트렌드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업구성 및 계약조건 마련으로 안정적인 공항...
법무부에 따르면 희림건축은 국내 건설사업관리(CM) 부문 1위 업체이자 세종 국회의사당, 세종정부청사,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 및 다수의 법원을 설계했다.
2006년 서울북부지검, 2008년 서울고검, 2014년 부산서부지청 등 주요 검찰청 설계도 담당했다.
2020년 12월에는 서울출입국과 외국인청의 신축공사(서울 송파구) 설계용역을 맡기도 했다.
희림건축은...
대한항공은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박요한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이슈트반 새르더헤이 주한 헝가리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부다페스트'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 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69석 규모의 보잉 787-9 기종이 투입된다.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 체크인카운터의 직원들이 탑승객들에게 티셔츠를 나눠주는 낯선 풍경이 목격됐다. 그 옆에는 현대카드 직원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 티셔츠는 대한항공의 ‘다시, 함께, 날아(Fly Again Together)’ 캠페인을 기념해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진행한 디자인 협업의 결과물인데 고객들이 세련된 디자인에 크게 만족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이 생산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스틸 커튼월과 지붕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에 공급하는 물량은 2만3000톤(t)으로 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포스코그룹과 외장 판넬 가공기술에 대해 포스코 이노빌트(INNOVILT) 인증을...